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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41세에 실행한 무모한(?)퇴사

in #kr7 years ago (edited)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평생 백수로 살 수는 없을겁니다. 저는 작년 더 많은 나이에 무모한 짓을 저질렀답니다. 지금은 뭐하냐구요 ? 내가 즐거워 할 일이 무엇인지, 남은 인생 보람되게 살 일은 무엇인지, 자식한테 존경받을 만한 일은 무엇인지 열심히 찾고 있습니다. 물론 경제적인 압박은 있지만 직장다니면서 끌려다녔던 스트레스에 비하면 어느정도 버틸만 합니다 ^^ 힘 내세요. 잘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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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들으니 힘이 나네요!! 백수로 지내면서 한가지 분명히 좋은건 뒷골이 싸한 스트레스가 사라진 겁니다..어덯게 주체할수 없는 분노도 사라졌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