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내린 비 때문인지 골짜기에
맑은 샘물이 흐릅니다.
나물 하러 산에 갔습니다.
아침에 서리가 하얗게 내려서 풀들이 살짝 얼어서
살짝살짝 검게 변했습니다.
4월이 다 가는데도 서리가 와서 깜짝 놀랐답니다.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맑아서 손에 담아도 표가나지 않네요.
맑은 물 손에 담아서 목을 축여 봅니다.
바닥이 축축하니 이름 모를 앉은뱅이 꽃들이 무리를 지어서
축제를 합니다.
꽃들은 바위틈에 절벽에 많이 피어서
봄바람맞으며 한가롭게 노래하며 춤추고 있습니다.
자연은 위대한 것 같습니다
내일은 손님을 초대해 산나물을 대접하기 위해
산에 가서 나물을 한 아름 안고 왔답니다
물도 참 맑고 야생화도 이뿌네요~^^ 날이 좋아 더 좋아 보입니다 ㅎㅎ
Wow, it is wondeful place and wonderful moment.
I like it @dodoim. There is no snow season in my country, only dry season and rainy season.
오늘은 제법 따뜻한 날씨였는데 아침은 추웠나보네요.
요즘 봄기운이 사라지는 추세에 이렇게 아름다운 사진을 보니
봄이 아직은 살아있구나를 느낍니다.
세상에... 물이 정말 맑네요. 손에 담아도 빈손처럼 보이니... 아직도 저렇게 물좋고 공기좋은 곳이 남아있다니 참 다행이에요~
물이 진짜 시원해 보입니다~~~
그리고 이쁜 보라색 꽃~ 자주 보는 야생화는 아닌데~ 이름이 궁금하네요~
저 뒤에 할미꽃도 살포기 고개를 떨구고 있고~
그야말로 봄봄입니다~^^
4월에 서리가 내리다니 ㅎ
부럽습니다
나물뜯으러 산행을 하시고
물도 깨끗하고 꽃도 이쁘고 ~~!
어느분인지 모르겠지만 손금을 한참
들여다 봤습니다 ㅎㅎ
몸안아끼고 일한 손이라 아름다운 손입니다^^
우와 진짜 정말 물이 맑고 좋네요.
근데 4월에 서리라니....허허허허허...
앞으로도 좋은 소식 기다릴게요~
오늘은 제법 따뜻한 날씨더라구요
꽃이 너무 이쁘네요 꽃을 보면 기분이 늘 좋아지는거 같아요 ^^
계곡마다 물이 줄어서 안타까웠는데 이번 비는 정말 축복비였나봐요!
도도임님이 손에 담으신 맑은 물을 보니...
얼마나 시원할까...생각들면서 갑자기 목이 마르네요
물 한잔 시원하게 마셔야 갰어요! ^^
나물도 하셨겠지만
맑은 물 소리도 청아하겠고
무엇보다 사진으로 보기에도
야생화 천국이네요.
이끼도 보이고 쇠뜨기에
희미한 배경이 되어 준 할미꽃 앞에서
아름다운 보랏빛 빈카마이너 환상입니다.
덕분에 좋은 구경합니다.
물이 맑아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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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위대하고 저는 님의 손님이 되고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