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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대학원생 이야기 (잡담 5) - 하락장과 맞물린 박사예비심사

in #kr7 years ago

여러모로 멘탈이 털리는 시간을 보내셨군요. 교수님들께서도 애정이 있으셔서 그랬을거라 생각합니다. 무관심 보다는 그래도 (도움이 되는) 쓴소리가 낫지요. 학위 취득까지 순항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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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어제 교수님과 회식자리가 있었습니다. 외부 심사위원 분들 앞에서 제자가 발표 멋들어지게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으셨는데, 그러지 못해서 좀 실망을 많이하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두번째 발표는 괜찮았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더욱 정진해서 학위 까지 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