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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임대아파트 이야기

in #kr7 years ago

정말 간과할 수 없는 이야기네요..
저희아이도 이제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주위에 이런저런이야기를 듣는데..
아이친구엄마의 지인이 아이가 울면서 학교에서 와서

엄마.. 우리집 화장실 한개라서 친구들이 우리집 오기싫대.. 이사가자..ㅠㅠ

라고 말했다는..ㅠㅠ
우리 아이는 그렇게 키우지 않을 수 있지만 그런 말을 하는 아이에게 상처를 받진 않을까 그게 요즘 걱정아닌 걱정이네요..
같이 살아갈 세상이라 생각하는데.. 왜 그런 보이는 것의 빈부로 사람도나누는 건지.. 참..
이것도 다 어른들이 만들어낸 세상이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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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같은 아파트에서도 평수로 아이부모의 직업으로 편을 가른다죠 모두 어른들의 책임이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