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으니, 점점 더 불평등이 심화되는 사회가 마치 사람들 일부가 발버둥 쳐도 바꿀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인 것 같아 무섭습니다. 계급 격차가 고착화된 미국, 그 미국에서 노동자 계층의 마음을 얻어 당선된 현 대통령, 그의 손에서 나오는 여러 정책들을 보면 거대한 흐름에 대한 반동이자, (방향이 잘못된) 발버둥인 것 같군요. 한국의 미래가 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도 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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