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는 끝이 아닌 시작입니다.

in #kr6 years ago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말하고 있던 하락장이 2018년 1, 2월부터 현재 6월까지 약 반년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가 끝났다고 말하기도 하고, 현재 금액을 유지한채로 더 오를 일은 없다고 이야기가 들리기도 합니다.

또한 한국의 경우 암호화폐하는 사람들끼리는 카카오톡, 텔레그램등의 그룹을 만들어서 여러가지 정보를 주고 받고 의견을 나누곤 하는데, 암호화폐를 믿었던 사람들마저도 불신이 생기고 있고 부정적 시선으로 바뀌어 가는 것을 종종 보고 있습니다.

이 시장은 매번 그래왔듯 끝났다고 할 때, 시작이였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아닐 것이라고도 하는데 저는 아직 시작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전 ~2017년까지는 정말 미성숙한 시장이였고, 암호화폐라는 것도 생소했었습니다. 그리고 2017년이 지나 현재 2018년 중간이 된 지금 시점.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일부 사람들이 직/간접 투자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이 소리는 오히려 과거보다 많이 유명해졌다는 말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명해진만큼 금액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상승했던 이유이기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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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지금이 암호화폐가 더 성장하거나 금액 상승의 한계다 라고 돌고 있는 이야기의 근거들이 몇몇 있습니다.

  • 각 국가들의 제도화
  • 무분별한 ICO
  • 선물시장
  • 마진거래

추려보면 대충 이정도인 것 같네요.

저 위의 내용들로 인해 암호화폐가 끝났다라고 하는데 저는 오히려 이러한 내용들로 인해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할 것이고, 생활 속 깊숙히 들어올 수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됩니다.

금액적으로 상승이 무조건 이루어진다까지는 아니지만 들어오려는 사람들의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금액상승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보고 있구요.

각 국가들의 제도화가 암호화폐가 더 성장하지 못하도록 막는다라고 보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과연 그럴까요?
일반투자자가 암호화폐, 즉 비트코인/캐시이나 이더리움, 리플 등을 소유하고 싶거나 이 시장에 포함되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주변 지인들에게 달러/원화 등을 지불하고 구입하거나 중앙 거래소에서 돈을 넣고 구입을 합니다.

이게 일반적인 투자방식이지요. 주식도 이러한 방식이구요.

그런데 왜 암호화폐만 국가, 금융쪽에서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계속 제도권안에 두려고 할까요? 저는 이 것을 이렇게 풀어보려고 합니다.

주식, 부동산, 창업등의 일반적인 투자방식은 국가나 정통적인 기관에서 틀을 먼저 만들고 그 안에서 놀게 하는 방식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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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암호화폐의 경우는 평범한 사람들로 이루어진 집단이 시작하여 큰 세력이 되어버린 상황으로 여러 국가, 금융권, 기관들에서 들어오지도 못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해서 1도 못들어오지는 않았겠죠. 그런데 제대로 판을 가지고 놀기에는 약간 늦어버린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다보니 그들만의 방식으로 이 판에 들어오고 싶어서 별방법을 쓰고 있는데 그 중 한 방법이 제도화가 아닐까요? 그렇게 때문에 제도화가 된다한들, 이 시장이 망하는 것보다 좀 더 인정받는 판이 되어질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만약 시장을 망하게 하기 위함이라면 제도화보다는 불법도박으로 지정하고 싸그리 체포해버리는게 좋을테니깐요

그리고 ICO. 탈도 많고 말도 많고 현재도 지속되고 있는 문제아라고 할 수 있는 ICO죠.

그리고 이 판이 얼마나 재미있고, 성숙하지 못했으면 이런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걸까요? 사기인지도 모르고 그냥 사기당하고 있는.. 이런 것들 때문이라도 제도화가 빨리 이루어진다면 가장먼저 처벌받고 깔끔하게 사라지겠죠.

중국에서는 작년인 2017년 9월에 ICO들 숙청을 한번 진행했었죠.

세계적으로도 한번 밀어버리기는 해야할 것입니다. 이런 것들 때문에 암호화폐 인식이 더 안좋아졌죠.

정리하는 시기가 온 뒤에는 정말 열심히 준비하여 ICO하고 로드맵대로 밟아나가는 곳이 보일 겁니다. 그런 곳은 더 많이 성장하고 투자자들에게도 선순환이 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뜬금없이 등장한 선물시장과 점점 유행이 되어가는 마진거래. 확실히 이 친구들이 시장을 뒤흔들기는 하는 것 같습니다. 조용조용히 암호화폐를 수집하고 거래되는 수량이 적어지면 자연스럽게 금액이 올랐던 과거와는 다르게 금액이 떨어진다에 배팅하고, 미래 금액을 예측하고 거래하고.. 이러면서 가격이 오르지 않더라도 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 형태가 되어지기는 했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이 것 때문에 암호화폐 시장이 망한다면(?) 너무 허탈하겠죠? 아직 시장이 작기 때문에 (현재 시가총액 300조 정도로 세계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판치고는 확실히 작죠 => 애플이 800조인가 할꺼예요) 저런 시장움직임에 크게 반응할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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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자료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시장이 더 커진다고 했을 때 (세계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때) 아무래도 지금 시가총액에서 놀기 보다는 세계적으로 큰 몇몇 대기업들이 합쳐진 시총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지 않을까요? (그러면 단위가 경인가요?)

이러한 점으로 볼 때, 아직은 성장해야할 시기라고 보고는 있습니다.

정말 제도권에 들어왔을 때, 국가나 기관들에서 직접 컨트롤하는 시기가 온다면 그 때는 안정화된, 현재 투자자들이 말하는 끝지점이지 않을까요 ("끝"이라는 단어를 쓴다고 없어지는게 아닌 급속성장이 멈추는 때를 말합니다)

늘 그래왔든 매년 현재금액이 가장 높았으며, 현재 떨어질 때도 가장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계속 성장해나가고 있지만 세계인들이 참여하는 투자시장인데 큰기업 시가총액도 못쫓아가고 있습니다.

암호화폐이야기가 많이 오고가는 뉴스와 커뮤니티를 주의깊게 살피고, 한발 물러나서 지켜본다면 다른 시각으로 보이고 큰 가능성이 보이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짧지만 재미있게 이 시장을 바라보고 있는 한 개인투자자의 글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