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니스입니다.
사진첩에서 자료를 뒤지다 와이프가 그려준 캐릭터 입니다. :D
아무튼!!! 인도 여행에 대한 글이 지루해지는 듯 싶어서,
연재 속에 연재 조금은 색다른 주제로 오늘은 인사 드립니다.
타투 , 문신...
타투을 하시는 분들이 예전과는 다르게 많이 늘어난것 같습니다.
예전 어릴적에 목욕탕에서나 TV나 드라마에서
가끔씩 보았던 용문신이나 착하게 살자 라는 문신들...
특히나 목욕탕이나 수영장등에서는 문신을 하신분은 출입이 어렵다고 하니
나쁜 것으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꽤 지나 이제는 패션으로 진화해 가는 분위기에
가끔씩 나도 조그맣게 해보고 싶다 라는 충동을 느끼곤 했습니다.
뭐... 아플까봐... ㅎㅎ
이런 이야기를 주절주절 한 이유는 바로 헤나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 합니다.
그래도 헤나의 나라 인도에 갔으니, 이와 관련된 정보를 정리해 볼까 합니다.
헤나(henna)
우리가 아는 헤나는 이런거죠
피부에 염색을 하는 것을 일컬어서 헤나(Henna)라 알고 있었죠.
원래 뜻과 기원정도는 알아야 겠다 싶어서, Wikipedia를 한번 찾아봤습니다.
Henna is a dye prepared from the plant Lawsonia inermis, also known as hina, the henna tree, the mignonette tree, and the Egyptian privet, the sole species of the Lawsonia genus.
Henna can also refer to the temporary body art (staining) based on those dyes (see also mehndi).
https://en.wikipedia.org/wiki/Henna
Lawsonia inermis 식물(이걸 hina, henna tree 라고도)에서 추출된 염료??
으잉, 헤나는 염료을 일컫는 단어였습니다.
아 그러면 그 염료가 전에 제가 올렸던 시장에서 팔던 것들이 모두 헤나??
그 다음 설명으로 또한 헤나라는 염료로 임시적인 바디 아트에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이 바디 아트가 바로 우리가 아는 헤나인듯 싶네요
멘디(Mehndi 또는 mehendi) 라는 별도 명칭이 있네요
또 찾아보죠
멘디(Mehndi 또는 mehendi)
Mehndi or mehendi is a form of body art from Ancient India, in which decorative designs are created on a person's body, using a paste, created from the powdered dry leaves of the henna plant (Lawsonia inermis). Ancient in origin, mehndi is still a popular form of body art among the women of the Indian Subcontinent, Africa and the Middle East.
https://en.wikipedia.org/wiki/Mehndi
정리해보면 고대 인도에서부터 기원한 바디 아트 형식이라 합니다.
헤나 나무의 잎을 말려서 파우더 형태로 만들어진 페이스트를 사용하여
사람의 몸에 디자인하는 것인 것이라고 합니다.
아직도 인도 대륙, 아프리카, 중동의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
신부의 손을 잘 보세요
특히나, 인도의 전통적인 힌두교의 결혼식 에서
신부의 손과 발에 mehndi를 적용한다고 하고,
전에 갔던 인도 결혼식장에서 직접 눈으로 목격하고 왔었습니다.
헤나와 타투의 차이점
기간이 길어봐야 15일 정도 밖에 안가는 단점(?) 때문에,
영구적인 문신(Tatoo)을 하기 부담스러울 땐,
한번정도 해보고 싶기도 했습니다.
헤나가 지워지는 이유는 시술법의 차이에 있다고 합니다.
문신은 피부 속에 색소를 흘려 넣은 것인데 비해,
헤나는 피부 겉에 표피층을 염색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표피층이라는 것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벗겨지고
새로 형성되기 때문에, 쉽게 지워지는 것입니다.
그러던중에, 길을 가다가 이렇게 직접 헤나를 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진 촬영을 허락받고, 찍어보았습니다.
길거리 헤나 이긴 하지만, 이렇게 그려줍니다.
인도 있을 때 주변의 여러 친구들을 헤나를 하고 왔을땐,
이쁘게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형태가 흐려지면서,
마치 피부가 벗겨진것 같이 지저분해지기 시작합니다.
그 다음에 그 더운 인도에서 긴팔을 입고 다니기 시작하죠. ㅎㅎ
오늘은 여기까지
안녕하세요 데니스님 -
재미있는 주제로 글을 쓰고 계시네요 !
바닷가에서 사람들이 저렇게 인도 스타일 헤나 하는것을 보았습니다.
아직도 여름에 휴가 가기전에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벗겨질때는 때 처럼 나오는가보아요 -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해나는 씻을때만 조심하시면 은은하게 지워지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