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디엘엘입니다!
(오늘만큼은 둥이 엄마라고 소개하고 싶지 않...ㅠ)
멘붕 외출의 후유증으로 머리가 다 지끈거려요ㅠ
둥이들이랑 외출하며 애용하는 1인 자전거가 있어요
한 명씩 태우고 친정엄마랑 끌고 다니는...
사람들이 별로 안 다니는 한적한 산책길에서
둥이들을 잠깐 내려주는데....
자전거에서 내려오면 둥이들이
제 자전거를 끌고 간다고 해요
저는 계속 지켜보고 함께 걸으면서
되도록 스스로 하고픈 대로 하게 그냥 두지요
오늘도 둘이 제 자전거를 끈다고 열심히 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랄라가 풀숲 쪽으로 가네요?
위험할 수도 있어서 얼른 자전거 방향을 바꿔줬어요
풀숲 너머엔 개울이 있거든요
ㅠㅠㅠㅠㅠ
저는 정말 이게 그렇게 잘 못한 일인지...하...
눈물
콧물
으엉엉 소리치며 울기
거기에 안 온다고 버티기...
제가 그랬죠
풀숲으로 가면 아야해, 물에 빠지면 아이 무서워..
네...통하지 않았지요
울다가요
뭔가 소리가 나면 또 궁금한지 쳐다보고요...
(그러면서 제 말은 귓등으로 듣고요..ㅠㅠ)
그거 자전거 핸들 한 번 살짝 돌린게 그렇게 잘 못인가요?
진짜 서러워서 저도 울 뻔했어요
풀숲으로 가든 말든 놔뒀어야 만족했을지...
더 서러웠던 건...
할머니가 가서 달래자 금방 기분 좋아져서 막 웃는 거예요
와!!
어이없어서 5분간 랄라 안 쳐다봤어요
저도 감정이 있단 걸 알려주려고요
하지만 할머니랑 꽁냥꽁냥 하느라 저는 안중에도 없이
가버리네요...
다람쥐도 찾지 않는 밤 신세=내 신세
외로이 서 있는 새 신세=내 신세
혼자 피었니? 외로워 마...내가 있단다
넌 좋겠다 짝꿍이 있어서...
역시 예술가는 고독해야 하는 것인지...
사진이 막 예술로다가 찍히네요!
(그렇다고 해주세요!! 파워 당당!!)ㅎㅎ
생전 안 보이던 네잎클로버까지 보이고요..
제가 고민인 건
이제 29개월 아이의 고집에 어떻게 대처하느냐 인데요
그냥 계속 다독이고 타이르고 받아주는 게 맞는지
아님 고집을 꺾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ㅠ
사실 꺾는다고 꺾어질 지도 의문입니다ㅠ
어떻게 해야 할까요?
눈물표시 잔뜩 넣고 싶은데 마무리는 즐겁고 싶어서...
대신 하트하트해 봅니다
편한 밤 되세요♡
랄라야... 엄마가 쓴 글 읽으면서 삼촌도 랄라가 개울에 빠진줄알고 엄청 놀라서 스크롤 멈췄었다야!!!!
제발 엄마 말 좀 잘 들어... 나중에 내가 지금 삼촌 엄마한테 미안해하는 것처럼 후회하게 된다구!!!
근데... 이건 너한테만 조심히 물어보는건뎈.. 엄마 핸드폰 고쳤냐? 지난번에 사진 이상하던데.. 오늘은 잘 나왔다?! ㅋㅋ 새로 산건 아니짘ㅋㅋㅋ
야..!! 같이 웃지마.. 들켜.. 큽큽
그 또랑에 빠질까봐 저는 다리가 후들거리는데...자꾸만 고집을 피워서 어찌나 진땀을 뺐나 몰라요...
랄라 삼촌 말씀 들었지? 엄마 말 좀 잘 들어...
어...근데 잠깐만...저 큽큽 저거 뭐지? (부들부들;;;)
토닥토닥...
일단 둥이들한테 할머니가 있다는 건
곧 든든한 자기 편이 있다는 것이기에
엄마를 조금 더 얕잡아볼 기회가 아닐까 싶어요.
애들은 본능으로 알잖아요^^
무튼 엄마가 중심을 잘 잡아야해요.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의 경계를 분명히하는 것도 필요하고요.
가장 중요한 건
아이랑 함께 성장하겠다는 마음이
둥이들에게 전달되는 게 아닌가 싶네요.
감사합니다. 광화님...
토닥토닥해주시니 어제 그렇게 열냈던 제 맘이 부끄러워 고개를 숙이네요^_^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지속적으로 이야기해주고, 계속 타이르고...해야 겠군요!
함께 성장하겠다는 마음...
명심할게요!
저는 선생님입니다. 제 학생들 중 많은 사람들이 완고해야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속성을 먼저 알아야합니다. 때로는 부드러움에 대처해야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가 바꿀 수있는 거친 새로 배워야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조언 고마워요 선생님!
그림을 잘 그리는 선생님이시군요~
작품 잘 보았어요^_^
고맙습니다. 드로잉은 내 마음을 평온하게 만드는 취미입니다.
현재 37개월인 우리 둥이들이랑 어쩜 그렇게 같은지 근데 조금씩 나아지고 설득이 받아들여진다는 거에요. 아마 엄마의 걱정보다 자신의 행위에 대한 반대에만 몰입되었을 거에요. 우리 둥이의 경우 미친듯 울고 소리지르고 하.... 근데 말이죠. 이제 말귀를 좀 알아듣는 거 같다니깐요! 물론 거시적으로 보면 그닥 달라진 게 없어보여도 말이죠. 하하... 윽박 지르지 않고 인내를 가지고 조곤 조곤 이야기 하다보면 "정말?" 이러면서 그치더라고요. 그리곤 아빠 안아줘 하면 안아주더라고요. 등도 토닥이고 ㅋㅋ 그 땐 완전 행복해져요. 물론 그 과정이.... 하하하.... 언젠가는 더 나아지리라 생각하는 거죠, 뭐. 고집... 꺾이는 게 아니에요 괜히 서로 각 세우고 싸우게만 되는 거더라고요. ^^;;; 디디엘엘님이 더 잘 하실 건데 주제넘은 훈수를 너무 오래 두고 있네요. ㅎㅎ 아이들 키우면서 제가 다 사람이 되어 가는 기분입니다. ㅋㅋㅋㅋ 편안한 밤되세요.
주제넘은 훈수 아니예요...진짜 희망의 말씀입니다!!
37개월쯤엔 그렇게 된다는 말씀이시잖아요 ^_^
저는 어제 그저 먼 산을 바라보며 이 시간이 나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어요...
결론은...의미는 무슨 인내심 테스트냐!!! 하고 말았지만요..ㅎㅎㅎ
오늘은 어쩐 일로 많이 안 싸우고 깨볶고 노네요...
조마조마한 평화의 시간을 누리고 있답니다!
애들 많이 원망도 하고 이러다 내가 요넘들을 어찌 하겠다 싶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괜찮아진 거 같아요.
ㅎㅎ 댓글 읽으면서 킴쑤님이 부러워지는건 아쩌면 당연한 일일까요? 육아에 이리도 진지한 생각을 하시다니... 집에 안들어 오시는 날은 살아도 사는게 아닌 킴쑤님 마음이 이해가 가네요 ㅎㅎ
울고 있는 랄라가 넘 귀여워요. 잘 할수 있는데 엄마가 참견해서 화가 났나봐요. 이쁜 사진에낭만적인글 잘어울려서 좋아요.
결론은 행운 이네요. 생생한 네잎 클로버 오래간만에 잘 봤어요.
도담랄라 나들이 덕에 휠링이 됬어요^^
옐로캣님 말씀 들으니...랄라가 정말 그런 생각을 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마 개울이 없었다면 저도 풀숲에서 랄라가 어떻게 빠져나오는지 지켜봤을 거예요
예전에도 그렇게 했었거든요...하다가 안 되면 저를 부르고, 그럼 제가 가서 도와주고요..
어제도 그렇게 하고 싶은데 엄마가 갑자기 개입을 하니 화가 났었나봐요...
다음에는 좀더 충분히 설명해야 겠어요
감사해요 옐로캣님^_^
전 왜 애들이 울때 보면 눈물을 짜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까요?ㅋㅋ
너무 귀여워요.~~ 엄마는 속상하고 삐치셨겠지만..ㅋ
꺾인다고 꺾이는 고집은 아니겠지만, 언제나 지켜야 하는 선은 '고지'를 해야겠지요.
잘하셨어요. 예쁜 사진 찍으며 예술 활동하신 거.ㅋ
이 사진 속 랄라는 정말 눈물을 짜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러다 제가 안 들어주니 나중에는 정말 서럽게 울었어요...ㅎㅎ;;
예술 활동으로 제 분노를 승화시켰답니다.
지지님이 잘 했다고 해주시니 넘 좋으네요!!
일상얘기가 너무 재밌네요 잘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_^
그냥 울도록 내버려 두세요.
달래지도 말고 관심도 가지지 말고 모른척 하시고 그냥 하는 일 하세요.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고 더 울어요. ^^
딱 그치면 그 때 달래 주세요.
맛난 것도 주시고요.
둥이들 이쁘게 키우세요.
실천이 가능 할지가...
집에서는 그렇게 하는데...밖에서가 쉽지 않아요 방구리님 ㅠㅠ
게다가 옆에는 물이 흐르고 있어서 빠지면 큰일인데..
안 온다고 버티고 있으니 저도 나중엔 너무 화가 나더라고요...
ㅠㅠ
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학교 가기 전까지 땡깡이 늘어갈 겁니다.
밖에서는 정말 무슨 행동을 할지 마음대로 안되니 힘들죠.
그래도 아기 가지고 태어날 때 힘들고 고마운 마음으로 힘들겠지만 사랑으로 대하세요. ^^
ㅋㅋ 예술작품에 풀보팅하고 갑니다 엄마맘을 알때가 오겠죠ㅋ
기생폴님 제 예술혼을 알아봐 주시다니!! ㅎㅎ
감사합니다!
에휴....
ㅋㅋㅋ카비님...오늘도 미안해요...풉ㅋㅋㅋ@위로해 드려요내가 늘 웃으니까 우습냐ㅠㅠ
우와 가이드독 위로라니...감사해요 폴님..^_^
정말 그렇겠죠?
오늘은 아이들이 많이 안 싸우고 잘 놀겠죠?
제발~~~^_^
이럴 땐 써먹는 마법이 있는데..
뱀이다 뱀!~~방금 뱀이 지나갔어!~
어 다람쥐다~ 봤어? 다람쥐?
아이의 울음을 그치기 위한 주위 분산 방법입니다.ㅎㅎㅎ
이따가 나가면 목 터져라 뱀이다!!! 를 외칠래요!
으악!!! 뱀이다!!! 다람쥐다!! ㅎㅎㅎ
그리고 마법의 뽀로로과자도 준비하고요...
테일님 육아고수의 향기가 폴폴 납니다!! ^_^
ㅎㅎ 자주 쓰면 아이에게 신뢰를 잃을 수 있으니 딱 필요할 때만....
외로움과 서글픔에 예술혼이 활활이네요.
저도 꼬맹이 혼내주려다 꼬맹이랑 싸우고 신경전 벌이다가 오빠한테 쿠사리만 먹었어요. 꼬맹이도 자존심이 상하는지 나한테는 대쪽같이 굴면서 다른 사람한테는 마시멜로처럼 말캉하게 웃어주고 다 들어주더라구요.
제가 그 맘 알아요. 둥이야 엄마도 인내심의 한계가 있단다. 실험은 조금 더 커서 하려무나... 학교 실험실에서 말야~
ㅎㅎㅎ 예술혼을 불태우고 조금 마음을 안정시켰답니다..
고집을 피울 때 잘 다독이고, 달래면서...그렇게 대처해야 한다는 걸 알아도 그게 왜 맘처럼 안 되는지..
아직 정신수양이 더 필요한가봐요
맞아맞아 실험은 학교 실험실 가서!! ㅎㅎ
저도 모름...
어디서 사시길래 길이 저리 예쁜가요...
놀러오실래요?
이렇게 예쁜 길이 널린 동네인데...^_^
아이가 없어서 디디엘님 답변을 ㅜㅜ 흑흑 좋으신분들이 이야기해주실거예요 ㅎㅎ
디디엘님 화이팅!!! 편한 밤 되세요♡ㅎ
우부님...이렇게 들러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힘이 되었어요!
점심 맛있게 드시고, 오후에도 화이팅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당! 위로의 말을 어케 해야 할까 막 고민하다가 사진보고 나 미챠~~~~~~~~~~~~~~~~!
그냥 하트 발사하는 걸로 할께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 에빵님 ㅋㅋㅋ따라서 같이 웃었어요...ㅋㅋㅋㅋㅋ
어제였다면 절대 웃을 수없었을 테지만...오늘은 오늘의 태양이 새로이 떴으니까요!! ㅎㅎㅎㅎㅎ
하트하트 좋아요!!
아 웃으면 안되는데.. 넘 재밌...조언을 못해드려서 넘 죄송할정도로..웃은 듯....
네잎 클로버 보셨으니 분명 좋은 일 있으실거에요!!! 랄라가 늦게까지 잔다거나 할머니를 제쳐두고 달려와서 안긴다거나 하는 ^^
미술관님 댓글 읽고 '나의 꿈' 포스팅을 다시 적어봐야 하나 생각했어요
나의 꿈은 랄라가 늦잠자는 것, 할머니를 제치고 나에게 와서 안기는 것.
하고요..ㅎㅎㅎㅎㅎ
미술관님이 웃으셨다니 제 기분이 좋네요..!!!
웃겨주고 싶은 분! ㅎㅎ
귀염귀염 아이들 이네요.~
저도 고민~
저는14개월된 남아 고집을 어떻해 꺽어야할지... 고민되요.
완전 불도저에요 ~
14개월...때 생각이 안 나요...ㅎㅎ
그 땐 어땠더라? ㅎㅎㅎ
스카이님...앞으로 불도저 고집이 100배 세질 거라는 사실을 말씀드리면서...
이만 물러갑니다!! 하하핳;;
중간에 갑자기 유재석 나와서 대박 웃었음...ㅋㅋㅋㅋ
정말 아이들 울다 웃다 삐졌다 와서 안겼다가.. 엄마를 들었다 놨다의 선수들이죠 ^^
무한도전 갑자기 너무 그립네요...
역시 있을 땐 소중함을 몰라요. 다시 시작하면 좋겠어요 ㅎㅎ
오늘은 할머니 나들이 가셔서 종일 못 볼 텐데...어떡하니 둥이들아~~
하면서 혼자 맘 속으로 막 놀리고 있어요.ㅎㅎㅎ
네잎클로버까지 발견하시고 행복한? 산책이셨네요 ㅋㅋ
전 어제 18개월 조카랑 한 침대에서 자다가 얼굴발로 얻어맞고 맞은건 전데 조카는 짜증내고 ㅋㅋㅋㅋ벽이랑 침대 사이에 붙어서 잤어요 ㅋㅋㅋㅋㅋㅋ아기들은 정말 무서워요~~
레이라님? 행복한 산책 함께해요~~ㅎㅎㅎ
발로 걷어차이는 거 진짜 아픈데...ㅠㅠ
저도 뺨 맞고, 머리 맞고 별 본 적 있거든요...ㅎㅎㅎㅎㅎㅎㅎㅎ
레이라님 처음부터 벽에 밀착돼서 잤어야죠!!
왜 조카님 자리를 침범했어요!! ㅎㅎㅎㅎ
제가 잘못했죠 ㅠ 처음부터 붙었어야 됐는데 ㅋㅋㅋ
사실 밤새 자다깨다 피곤했는데 아침에 이모가 집에 안 가고 자기랑 같이 있었던 걸 안 조카가 좋아하는 모습에 또 피곤이 싹 사라졌네요.
엄마들은 정말 대단해요...전 가끔 하루도 이리 피곤한데
자주 오간 거리면 랄라도 개울이 있는걸 알고 있지 않았을까요? 랄라는 자전거를 멋지게 컨트롤하는 모습을 엄마에게 보여주고 싶었었는데 엄마가 핸들을 돌렸다? 잘보이고 싶은 엄마에게 인정받지 못해서 서러워졌기는 개뿔 랄라야 정말 위험할뻔했어ㅠㅠ
그리고 할머니한테 그렇게 꽁냥꽁냥가버리다니 삼촌이라도 예술가의 감성에 취할고 같어~ 덕분에 엄마의 예술감정이 상승해 사진을 멋지게 찍었지만... 앞으로 조심하길 바란다
다음에 멋진 하윤이 친구 소개시켜줄게~ 오늘 밤에는 깨지말고 쭉잠 자기를 바라~^^
ㅎㅎㅎ 파치아모님...넘 웃겨요!! 진지하게 읽다가 빵 터졌잖아요!!
할머니랑 웃고 장난치고 있길래 제가 다가가니 정색을 정색을 아주...
와~~진짜 그냥 가라고 했어요..둘이..ㅎㅎ
예술가는 원래 고독한 거니까...ㅎㅎㅎ
하윤이 만나서 같이 놀자!! 코코몽 랜드 거기 또 가자!
애들 마음은 알수가 없어요 하지만 노력은 해야죠(가끔 쥐어박는 한이 있더라도 ㅋㅋㅋ)
코코몽랜드던 어디던 함께가요 언제든지 ㅋㅋㅋㅋ
아 그리고 다른분 “기억에 남는글” 이벤트에 디디엘엘님 포스팅 두개 추천했어요~ 예전에 책 정리하면서 쓰신 포스팅이랑
그리고...
음...
그게...
뽀로로 그린 포스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장 달려갔다 왔습니다!!
하하하
장난 좀 쳤어요
ㅎㅎ
사실은 완전 기분 좋았답니다^-^
감사해요 파치아모님!
내일은 더 신다고 즐겁기를~^^
저는 내일 연차라 3일 연짱 놀 생각에 벌써 행복하네요 ㅎㅎ
에고
토닥토닥
매일 일상일테니 어째요
그래도 애들 금방 커요
이제 곧 유치원 보낼 나이 될테니까
조금만 참아요
근데
애들은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확실히 알 게 해 줘야 해요
다음에 그 곳에 또 가면 위험하다고 계속 알려주고, 설명해 줘야 겠어요..
물에 빠지면 큰 일이니까요..
승화님 댓글에 음성지원이 되는지...마음이 더 차분해지는 느낌이예요
감사해요
너무 귀여운데요-!!! ㅎㅎㅎ
아가는 없지만 아가 공부한 적이 있는 데,
엄마가 혼낼 때는, 안되는 것이 발생할 때는
일관성 있게 단호해야해요
(아직미혼이 겪어보지도 않고 무엇을 알고,,,,?,)
당근과 채찍을 잘 이용해야 할 것 같아요
엄마화이팅-! ㅎㅎ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노아님...
일관된 단호함으로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라고 지속적으로 이야기 나누어야 겠어요..
당근과 채찍이 필요한 나이가 되었다니
진짜 많이 컸네요 아이들!! ^_^
고생 많으시네요~ ㅎㅎㅎ
결국 시간이 필요하더라구요-
물론 끊임없이 이야기를 해야하죠.. 인내의 시간이..;;
제게 그 인내심이 부족한가봐요 트리님...
말만 통하면 진짜 좋겠는데..
그 땐 또 그 때만의 고충이 생기겠죠? ㅠ
아우 심각하게 읽다가 예술적으로 찍힌 사진들보며 얼굴에 미소가 한가득 ^^ 디디엘엘님 애기들이 그렇게 고집피우는 시기가 있나봐요. 저희아이 3살때 그게 절정이라 저희는 심지어 여행갔다가 1박도 못하고 그냥 돌아온적도 있어요 ㅜㅜ 랄라 외할머니처럼 아이를 달래주어야하는데 저랑 신랑은 그릇이 너무나 작은지 ㅠㅠ 아이 고집에 두손두발 다들고 우는 아이 그냥 차에 태워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당... 정말 부끄러운 과거....
그런데 또 이 시기가 지나니 언제 그랬냐는듯 말 잘듣는 어린이가 되어있더라고요. 아이가 말을 꼭 잘듣는게 좋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위험한거 안된다는거는 구분하고 조심하게 됐어요.
아마 랄라도 위험하다는 말은 알지만 너무 하고싶은 마음에 고집피운거일텐데 이시기가 지나면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위로가 안되겠지만 ㅠㅠ 그래도 시간이 지나니 좋아진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용 ㅠㅠ
예감님도 진짜 힘드셨겠어요..
여행가서 돌아올 정도였으면...ㅠㅠ
저도 달래주고 그런 거 진짜 못해요 막 화나서 먼 산 바라보고 있었어요..
휴...하면서요..ㅠㅠ
이 시기가 참 길게 느껴지네요 가장 예쁜 시기라는데...
저는 십자가의 길을 걷듯...ㅎㅎ 매일 수행하듯 지내는 것 같아요
너무너무 위로가 되는 말씀 감사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예감님^_^
그 마음 충분히 이해되는 요즘입니다
뭐 하지말라고만 하면 울고 불고 때를 쓰는지 ㅠㅠ 25갤 아들도 저러네요 ㅋㅋ 저렇게 울고불고 하다가 다른거 좋아하는거 있으면 뚝 하고 다른거 가지고 놀고 ㅋㅋㅋㅋ화낸 엄마 아빠는 안중에도 없고 ㅎㅎㅎㅎ
맞아요 딱 맞아요!!
그러고나면 화낸 저 자신이 이상한 사람인 듯 느껴지고요..
잔여 감정이 해소가 안 되었는데...웃으며 놀아주자니 그게 또 정말 힘든 일이더라고요..
으아~~공감해주시는 스윗파파님이 계시니 참으로 든든합니다!!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짱짱맨^-^
아 그건 셋을 키운 저도 잘 모르겠어요 ㅠㅠ
저때는 아내가 육아를 해서 지금도 뭐 그렇지만 ㅠㅠ
호돌님...저도 다 키워도 모를 것 같아요..
정답이 없는 육아...ㅠ
ㅋㅋㅋㅋㅋㅋ우는게 너무 귀여워요..ㅠ
엄마 마음 모르고 우는게 얄궃기도 하네요.ㅎㅎ
울다가 조그만 소리가 나면 눈 번쩍 뜨고 쳐다보고
그러다 저랑 눈 마주치면 또 눈 꼭 감고 눈물 쥐어짜내고요..진짜 황당했어요ㅎㅎㅎ
정답은 없어요. 엄마, 아빠가 하는게 정답입니다.
우리도 아이들을 처음 키워보잖아요.
기쁜일, 슬픈일, 좋은일, 화나는일, 다 같이 겪어봐야죠
눈 마주보고 천천히 차분하게 이야기 하면 잘 알아들어요. ^^
모든 감정을 겪고 스스로 그 감정을 받아들이고 이겨낼 수 있도록 함께하는 것이군요!!
멋진 말씀 잘 기억하겠습니다^-^
저희 아이는 이제 5개월인데 벌써 성질부리고 소리지르고 난리네요 뭘알고 소리지르는걸까요?;;;
5개월인데 벌써요?!
어머나~~그냥 노는 걸 거예요
우리 그렇게 생각하기로 해요...^-^;;;
아..아니면 어쩌지? ㅎㅎ;;;;;
제 동생은 딸둥이라 공감가네요^^
아직은 10개월이라 친정엄마가
출퇴근하신답다~
제가 얼마전에 제주로 이사오는 바람에
엄마도 둥이도 동생도 자주 볼 수 없어요ㅠ
엄마맘 몰라주는 귀염둥이 랄라^^
자주 만나러 올께요!!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렌지님^-^
10개월 딸둥이라니 얼마나 귀여울지..
멀리 계셔서 더욱 그리우실 것 같아요
제주에서의 생활이 궁금해집니다
저도 자주 찾아 뵐게요^-^
잘못된 거라고 가르쳐 줘야 하지 않을까요?
개울로 가는거 그건 철인3종이라고~ 오늘은 그거 하러 나온 거 아니라고~
ㅎㅎ 이제 철인3종이 무엇인지도 알려줘야 하겠군요
하...클 수록 알려줘야 할 게 너무 많아요~~~~~^-^;;
어찌 하신다해도 행복해 보입니다.^^
하하~~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적당껏 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ㅎㅎㅎ 고집을 무조건 내 위주로 꺾으면 안 되고, 그렇다고 무조건 애들 맘대로 해주면 나중에 부모도 우습게 보고, 다른 친구들이나 다른 사람들도 우습게 봅니다. 중간에 잘 맞춰야지 되는데 그건 저도 어려울 것 같네요. ㅎㅎㅎ 하핳. 요리 방송에서 나오는 양념을 적당히 넣어주세요와 같은 애매한 느낌이었나요? ㅋㅋ
ㅎㅎㅎ 개발자님의 조언 잘 새기겠어요
요리 방송 비유는 굉장히 적절했답니다
적당히..라는 게 제일 어렵지만 노력해야죠!^-^
그러다가 말다가 하면서 클거예요. 잘 자라고 있으니 걱정마세요. 근데ㅜㅜㅜ 아 저 볼 통통 아기 너무 귀엽습니다 한 번 안아보고 싶어요ㅜ
ㅎㅎ 고집이 이만 저만이 아니라
벌써 걱정이예요 누가 그러는데 지금 이러면
사춘기 때 어마어마 하다고 하네요
닥치지 않은 일을 걱정하는 건 어리석은 짓이겠죠?!;;;
뗄뗄님 힘내세용 그래도 나중엔 아들보단 딸이라잖아요 +_+
ㅎㅎ 나중을 위해 오늘을 참아야 하는 것인가요...
ㅎㅎㅎ
저도... 애들한테 배신감? 이런거 느끼면 안 쳐다봐요.....ㅋㅋㅋㅋㅋㅋ
ㅋㅋㅋ아진짜.. 언니가 적어둔거 다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아요 진짜 ㅋㅋ
하아...고집 때문에 저도 걱정이 많았는데
아니 고집을 안 꺾으면 그냥 오냐오냐 키우는 것 같고
꺾자니 내가 애 삶을 쥐고 흔드는 것 같고 해서
도무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상황마다 다른 것 같기도 하구요...
그냥 떼쓰고 고집쓰면 더 보듬어 줘야 한다는 건.....
사랑으로 보살펴야 한다고 하니까요~
음....뭐랄까 오냐오냐 키우는 거랑 사랑으로 보살펴 주는 거랑은 다르니까요
같이 고민해봐요ㅠㅠ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긴 해요.
지나가면 또 잊어버리는 일이 되고 새로운 고민거리가 생기지요.
근데 떼쓰는 거랑 고집부리는 거는 늘 새로 업그레이드 되는거같긴...해요 ㅋㅋ
ㅎㅎㅎ 킴쑤랑은 통하는 게 많아서 그냥 댓글에 ...점만 찍어도 뭔 말인지 알 수 있을 듯!! ㅎㅎㅎㅎ
그래도 늘 보면 킴쑤는 참 많이 공부하고, 노력하는 게 느껴져서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해...
마지막 줄은 좀 무서워서...회피하고 갈게...업그레이드라니..후덜덜...
(본격 반말...써버렸네? ^_^)
본격적으로 ㅋㅋㅋ말 편히해요 ㅋㅋㅋㅋㅋㅋ
오예 ㅋㅋ언니랑 더 친해진 것 같아요 ㅋㅋㅋㅋ
배울 점이 많긴요~ ㅋㅋ 그냥 쌍둥이 7개월 빨리 낳아 키운 것 밖에 없죠 ㅋㅋ
귀엽습니다.
제가 소파에 누워있는데 쇼파로 달려오다가 제 다리에 부딪혔다고 짜증을 짜증을ㅋㅋ
어쩔수 있나요 부모인 우리가 참아야죠.ㅋㅋ
ㅋㅋㅋ 골드님 얼른 다리를 샤샤샥 옮기셨어야죠!!
진짜 여럿 황당한 상황들에 맞부딪히는 것 같아요
아이를 키우다보면요...ㅎㅎ
딸아이의 불만은 바로 그거였습니다. 말투는 어찌나 당당한지.ㅋㅋ
사과를 했으나 받아주지 않더군요.
앗..ㅎㅎㅎㅎㅎ
아이들이란...ㅎㅎㅎ
골드님 주말에도 화이팅입니다..풉....ㅎㅎ
저~~~기 저 사진 속 예쁜 길은 어디에요? 가보고 싶네요~^^
육아는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없고...
귀여운 신세타령에 웃다가 갑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칼님...
진짜 멘붕이었는데
지금은 또 소중한 추억이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