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은 꼭 유념하고 넘어가야 할 사항들인것 같아요.
제가 스팀잇을 좋아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이곳에선 보다 진심에 가까운 말을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글들을 올린다는 점이에요. 보상이라는 연료를 주기때문에 더 동기부여가 되죠.
저는 스팀에서 19금을 올린다는 건 상상조차 할 수 없을거 같아요. 왜냐면, dreamya 님도 지적하셨다시피 블럭체인에 올라가서 봉인이 될건데 여기다 19금을 올리는 사람은,,, ㅋ 마켓을 잘못 짚어도 한참 잘못 짚지 않았나 하네요.
그리고 저작권문제도 조금은 다르게 보고 싶어요 개인적으로.
저작권이 문제가 되었던건, 그 권리를 갖고 있는 사람이 이익을 찾지 못하고, 다른 사람이 그 창작물로 인해서 이익을 가로채갈때 일어나는 일인데, 정말 많은 창작물들이, 가장 크게 봉착하는 문제가 많은 사람에게 알려질 길이 없었다는 거에요. 창작자들은 자신의 창작물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사랑받길 원해요. 그게 첫째 목표지 그걸로 직접적인 수익을 얻고 싶어하는 건, 브로커들이죠. 아티스트들은 자신들의 작품이 사랑을 받고, 자신이 사랑을 받을때, 또다른 창작물들을 만들어낼 기운과 자신감을 얻게 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두번째, 세번째 거기서도 돈을 못벌어도 여전히 사람들이 자기껄 갖다쓰고 자기를 좋아해주면, 네번째 다섯번쨰부터 큰 돈이 될 승산이 높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SNS 에서 자신의 창작물이 배포되고 회자되고 하는건 사실 좋은 현상이죠. 물론 스티미언이 그 창작물로 이용해서 돈을 엄청 벌면 얼마 벌었는지도 다 나오니까 정산을 하면 되구요. 스티미언들도 포스팅을 할땐, 심혈을 기울여서 시간투자해서 남의 창작물을 자신의 포스팅에 재탄생을 시키지 그냥 띡 남의 창작물 올려놓고 돈을 벌진 못하잖아요. 여기 수준이 만만치 않은데..
어쩄든, 자신의 양심과 상식선에서 맘껏 창작, 재창작 의 활동이 많이 일어나야만 사회전반에 걸쳐 멋진 변화가 일어날거라고 믿어요.
구덩이 무서워서 장을 못담그면 누구 손해겠어요. 세금도 마찬가지죠. 많이 벌었으니 세금을 많이 내는건 기분좋은 일 아니겠어요? 다만 정부가 고래스티미언들을 무슨 사기꾼 취급해 불로소득이라는 둥 해서 뜯어가면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