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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처음으로 써보는 자기 고백. 아마도 숨 쉬는 이야기.

in #kr7 years ago

deadpxsociety 님이 님의 글을 현금화할 방법을 못찾으신게 아니라고 전 생각해요. 출판계에서 그 방법을 꽁꽁 숨겨두고 자기네들만 공유한 그 시스템이 나빴다고 생각해요. 책 하나 쓰고 재고로 몇천권을 고스란히 안게 될지도 모를 그런 시스템에서 어찌 저자가 자비로 책을 내겠어요...
지금까지 쓴, 빛을 보지 못했던 님의 아가들을 여기다 곶감 내어놓듯이 하나 하나 천천히 풀어놓고 사랑받게 해주시면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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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 빼먹듯 하나하나 써먹다가 결국은 동이날까 걱정입니다. 제가 쓰는 속도가 정말 느리거든요. 차츰 쓰던 소설들도 하나씩 올려볼까 생각중입니다.

기대하고 있을게요.
어떤 기자분이 스팀잇에서 활동하는 창작가들을 찾고 있길래 제가 님과, 제가 팔로우하는 또 다른 두 작가분, 이렇게 세분 소개했는데 혹 실례가 안됐는지 묻고싶어요. 혹 꺼리시면 그냥 제 탓으로 돌려주세요.

오! 꺼리긴요 감사 대감사입니다. 제가 무슨 속세를 떠난 선비도 아니고, 알아주는 날이 오길 바라며 세상을 떠도는 유세가일 뿐입니다!

긍정적으로 받아주셔서 감사해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