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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스팀잇 깐다) 다시 한번 느낀다. 스팀잇은 참 피곤한 곳이다. 나는 왜 SMT를 기다리는가.

in #kr6 years ago

규모의 문제라고 봅니다. 지금보다 규모가 크고 회원이 많았다면 그런식의 경쟁이 장려됐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회원규모도 적고, 궤도에 오르지 않은 상태에서 그런식으로 대세글이 점령되면, 신입이 대세글 맛을 볼 기회조차 박탈된다는 점에서 그렇게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이제는 그럴 가능성마저 없어진 상태니 차선책으로 코인 가격을 올려서 회원을 끌어들이자는 식으로 바꾼 것이고.... 정리하자면 회원이 많고 여기가 자본주의의 각축장이 된다면 그런 경쟁이 장려가 됐겠지요. 그 전제조건이 여기가 규모가 커지고 자생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인데 아직 그렇게 되지 않은상태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면 있던 개미 회원들도 다 떠날것이라는 염려에서 그런 분위기가 생겼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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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네 오늘도 좋은 견해에 많이 배우고 갑니다.
요즘 @noctisk님도 활동이 뜸하고 @granturismo님도 활동이 뜸하네요.
@dakfn님의 포스팅을 기다리는 많은 분들이 있으니 다양한 견해를 알려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스티미언들의 이런 허심탄회한 생각을 SMT하는 팀들이 많이 참고할거라 봅니다.
다행스럽게 @clayop님이 스파임대해준 @dclick 팀이 스팀잇의 애드센스를 시작하려고 하니 다행입니다.

지금 남아서 활발하게 토론하는 사람들은 스팀잇에 애정이 많이 남은분들이라고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