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님과 똑같은 소리를 얼마 전에 스팀잇에 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왜 문제가 될까요?
많은 분들이 지적해 주셨듯
'작작좀 합시다'의 범위를 넘어섰기 때문입니다.
코인의 생성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보상을 누군가가 대다수가 동의하지 못할 방법으로
받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그가 좀 더 나누면 수 많은 못 가진 사람들이 더 나눌 수 있습니다.
이런 주장이 폭력인가요?
글쎄요. 혹여나 이게 폭력이라 하더라도
훨씬 더 많은 대다수가 이익을 얻게 된다면
저는 이 방법이 비록 순간적인 비난을 받는다 하더라도
충분히 정당화 될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이런 소모적인 비난이 대다수의 이익과 반하는 행동이라면 어떻습니까?
당연히 담합보팅이 줄어들 수록 대다수에게 돌아가는 보상이 많아질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상황은 비난만이 필요한 게 아니라, 서로의 양보를 통해 합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렇게 서로 비난하면 담합보팅은 지속되고, 큐레이팅의 기회도 줄어드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담합보팅에 다운보팅을 해도 기회비용으로 잃는 것은 같고요.
또한
큐레이팅의 진정성이나 비율에 대해서는 논의가 더 필요했을 지는 모르지만 @corn113, @ico, @leesunmoo 3개의 계정에서 담합보팅의 비율을 줄이고 남들을 위한 큐레이팅이 시작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우님의 저격글이 올라왔고
1월 다운보팅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때문에 대화가 안 통한다는 말에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이제는 비난 대신, 합의점을 찾는데 주력하는 것은 어떨까요? 많은 사람들이 비난만 하는 소모적인 논쟁에 지쳐갑니다.
전에 그렇게 합의점을 찾았더니 다시 슬그머니 반복되는 것을 볼 때,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응은 어떤 방식으로 하냐가 중요합니다.
이전부터 대응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옹호했지만
해결 방식을 두고 의견이 다른 것이었습니다.
그것에 대한 합의가 있었나요?
르바님의 중립적인 의견 표현 늘 존중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 생각도 말씀드리자면, 사실 그분들의 큐레이팅 방식은 더 문제였다고 봅니다. 본인들이 판단해서 큐레이팅 하는것도 아니고 내 글에와서 댓글로 좋은글 달아봐라 내가 가서 보팅해줄께. 마치 자신들에게 보팅받기 위해 줄서는 사람들을 보며 우월감에 취해있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보팅풀 해체한다고 해놓고 그들이 한거 아래 제 포스팅 한번 보시죠.
https://steemit.com/kr-gazua/@uksama/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