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in #kr7 years ago (edited)

분위기가 많이 다운 된 기분이다. 스팀이 1300원 하던 3개월 전에 비하자면 여전히 스팀 스달 가격은 3배나 높지만, 그래도 최고점 대비 1/3 토막이 나서 그럴까. (사실 개인적으로는 다른 원인 때문이다. 본업을 게을리한 게 마음에 걸려서 그렇다.)

심지어 월요일이다 보니 더욱 그런데, 뉴스는 더더욱 암울하다. 이재용 석방이라니...해외도피가 아니라 그저 장소가 외국이었을 뿐???? 이게 말이여 방구여. 휴... 예상이야 하고 있었지만 예상대로 너무 딱 맞아 떨어지니 모두 맥이 빠지는 모양새다. 벌써부터 썰전에서 한숨을 쉴 유시민의 표정이 눈에 선하다.

개인적으로도 글이 잡히지 않는다. 나는 2개월 전부터 스팀잇을 매우 열심히(거의 노라이퍼라고 해도 될 정도로) 했고, 그 결과 거대한 스파도 임대 받았고, 불과 2개월 만에 2000 스파가 넘게 충전을 할 수 있었다. 너무 좋았던 시절이랄까... 하지만 뭐든지 반작용이 있기 마련이다. 스팀잇을 너무 열심히 하다 보니 본업에 소홀해진 게 부담이 되고 있다.

어떤 님은 그래서 너무 열심히 하지 말라고, 그러다 지친다고 하던데, 지치는 것과는 좀 다르다. 나야 애초에 여기저기 글을 쓰는 사람이고, 딱히 스팀잇이 아니더라도 루리웹이니 디씨니 글을 쓰고 다니는 사람이니까. 다만 사람이라는 게 나만 그런 게 아니고 다 비슷할 거다. 바이오리듬이라는 게 있어서, 어떨 때는 가만히 있어도 기분이 좋고 막 활기가 넘치는데, 어떨 때는 그냥 기운이 떨어지고 그러는 거다. 시세나 뉴스나.. 그런 영향도 있겠지만... 그냥 바이오 리듬이 그런 것 같다.

이럴 때 다른 사람들은 담배를 피거나 커피를 마시면서 강제로 뇌를 활성화 시키는 모양이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억지로 업 시키는 것의 부작용을 잘 알아서 담배도 커피도 안 한다. 그런 사람은 건강이든 뇌세포든 뭔가를 망치게 된다.

최악은 술이다. 기분을 달래기 위해 술을 마시는 행위는 인생을 좀먹는다. 나는 술도 담배도 커피도 안 마시는 사람이다. 그러면 대체 뭐로 기분을 전환시키느냐고? 게임이다. 어찌 보면 앞의 것들보다 더 최악일지도 모르겠다. ㅎㅎ 재촉하는 편집자로서는 차라리 커피나 담배라도 하라고 할 거다. 그나마 담배나 커피를 마시면 어쨌건 글은 나온다. 반면 게임을 하면 글은 나오지 않고 시간만 낭비하는 셈이니...

아, 그러고 보니 기억났다. 나는 방금 전에 몬스터헌터 월드를 주문했다. 품절이 아니라면 곧 도착을 할 것이고 내 기분이 다시 나아질지도 모르겠다. (물론 그렇게 게임에 빠지면 스팀잇에서 잠시 멀어질 수 있다는 게 함정이지만... 스팀잇에 대한 열정을 잠시 식히는 의미라면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시세에 대한 이야기나 더 해 보자. 만일 지금보다 더 떨어지면 많은 사람들이 괴로워하겠지만 진짜투자자들은 만세를 부를 거다.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그렇게 시세가 꼴아 박아서 망할 것 같은 분이기가 진짜 호재다. 투자에 능한 사람들은 그 때 느긋하게 저점에서 주워 담는다. 도저히 오를 것 같아 보이지 않아서 너무 답답한데, 그 때가 주울 때라는 걸 아는 것이다. 그런 사람이 투자자로서 자격이 있다. 지금 당장 안 오른다고 조급해하고 손절하는 사람은 평생 다시는 투자를 하지 말아야 될 사람들이다.

스팀잇도 마찬가지다. 글 하나에 수십달러가 찍히고, 1스달이 막 15000원씩 하고. 그럴 때에 비하면 지금은 보상도 적은 것 같고, 처음의 보상에 비해 너무 실망스러워서 전보다 뜸해지는 사람들이 많을 건데, 아이러니하게 그 때가 기회다. 그런데, 경쟁자가 많아질 때는 경쟁자가 없어졌으면 하다가, 정말 경쟁자가 줄어들면 자기도 그만둬버리는 거다.

나 역시도 작년에 그렇게 잠시 중단하긴 했는데, 나는 사정이 좀 달랐다. 본업이 급하기도 했고, 본업에서 매우 큰돈이 들어올 것이라 생각하다 보니 스팀잇에 소홀해졌던 것인데, 결과적으로는 패착이었다. 본업도 별 재미없었고 큰돈이 들어오지도 않았으니...

어쨌건 신념이 없이는 견디기 힘든 시절이다. 나중에 오른다고 말은 해도, 대부분 사람들은 괴롭고 지치고 그렇게 나가떨어질 거다. 노련한 사람이야 그럴 때 신나게 줍줍 하겠으나.. 경험 없는 사람들은 견디기 힘들다. 그렇게 대부분이 나가 떨어지면 이제 다시 건전한 상승이 시작되는 거다. 부자 되는 사람이 얼마 안 되는 이유도 거기 있다.

아마 요즘의 후끈하던 분위기도 다시 좀 시들해질 거다. 그만두는 사람도 많을 것이고 유입자도 잠시 주춤할 거다. 하지만 그 때 달리는 사람이 나중에 부자가 된다.

사실 이렇게 말해줘도 결국 할 사람만 하고 그만 둘 사람은 그만 둘 거다. 예전에도 적었지만, 할 사람은 다 정해져 있는 것 같다. 부자가 되는 사람도 정해져 있고.. 뭐든 다 정해져 있는 거다.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아무리 말해줘도 안 되는 사람은 못 알아 듣기 마련이고, 부자가 되는 사람은 누가 안 가르쳐 줘도 남들이 거들떠도 안 볼 때 열심히 한다. 다 그렇게 정해져 있다.

어쨌건 아무리 반 백수라고 해도 월요일은 우울해진다. 아마도 나야 평소와 같은 노는 날이지만, 나를 재촉할 사람은 출근을 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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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주흐!!!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정성 있는 스티밋 소회!
스티밋 블로깅도 일상화가 되면 좋겠지요
보상을 안 받아도 좋고 받으면
더 좋지요
자신의 글쓰기 자체에서 엔돌핀이 솟구치면 그게 생의 기쁨이고
행복이지요
아 그렇게 샘처럼 묵묵히 해나가다보면 운이 다가오고 기운생동하겠지요
생업을 하면서 장기적관점에서 느긋하게 스티밋하는게 멋진듯하네요

시인님의 지치지 않는 에너지 정말 감탄이 나옵니다!
어쩜 그렇게 댓글 하나하나 아름다운 언어로 달아주시는지...
대단하십니다. ㅎㅎ

@dakfn님께 허락도 안받고...; 음; 그랬어요...
https://steemit.com/kr-art/@thecminus/dakfn

dakfn_org.jpg

아 모르겠다;; 계속 감사했습니다.. 꾸벅;;

헐... ㅋㅋㅋ 감사합니다.
이런 정성스런 그림을...ㅎㅎ
그림은 고이 저장해 두겠습니다.

스팀은 b+평가 받았으니
다시금 시장에서 쭉쭉 올라가겠죠~
스팀잇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금방 올라갈 겁니다. 이번 달 안에 3배는 올라야 정상이죠.

지금 당장은 그럴 수 있으나 오르길 바래야 겠지요...
글 분위기가 많이 어두워 보이는데 힘 내시길 바랍니다 dakfn님..!

곰곰히 생각해보니 뉴스 때문에 그런거 같습니다. 휴....

강한자가 살아남는것이 아니다. 살아남는자가 강한것이다!
꾸에엑

모두 살아서 만납시다.

살아서 만나야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ㅎㅎ

맞는말씀같아요. 할사람은 하고 안할사람은 안할거고 나중에 후회할사람은 후회하고 ㅎㅎ 제가 추천해준동생도 하다가 안하다가 계속 그러고 있다가 시세가 떨어지니 더 활동을 안하는거 같더라고요. 제가 추천해줬지만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라서 더이상 이야기는 안하고 있어요 ㅎ 전 나중에 웃으리라 믿어요 ㅎㅎ 다크핑거님의 게임이 얼른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앵커링 효과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1300원 할 때 비하면 여전히 높은 가격인데도 시들한 거죠. 채굴도 비슷해서, 10월에 비하면 여전히 채산성 높은데도 불구하고 다 망한줄 알지요. 거참...

부자가 되는 다크님을 따라 할게요~~ 가즈앗!!! ㅋ

저 망하면 같이 망허쉴? ㅋㅋ

아니요.. 부자가 되는 길만 따라가즈앗!! ㅋ

그래도...행복한 오늘 되세요~~~

아무래도 봄이 와서 그런가 봅니다. 축 쳐지네요. ㅎㅎ
치킨이라도 먹고 행복해져야겠습니다.

@dakfn 님.....저는 매콤 닭발로.....지친 맘 달랬습니다.

충분히 공감되는 글이네요 ^^*
뉴비로써 천천히 한발한발 꾸준히 해보겠습니다.

네. 장담하는데 1년 정도 하시면 집 한채 살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사실 장담은 못함 ㅋㅋ)

저도 술은 안먹습니다. 맨정신에도 살기 힘든세상에 술까지 들어가면...
그래서 술값으로 집 살렵니다 ㅋㅋㅋㅋㅋ

이럴때일수록 더 열심히 활동해야죠ㅎㅎ 코인이야 뭐 전체적으로 다 어려워진상태라 개의치않습니다 ㅋㅋ

코인 시세야 뭐 기다리면 오르는 거니까요. ㅎㅎ

아니 이런 비기를 공개하시면 어떻게하나요 핑거님!!!!! ㅎㅎ 농담입니다. 참 다들 힘든 시기인것 같습니다. 무엇이든 꾸준함을 이기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화이팅 하시지요!!!

아.. 저는 그냥 리듬이 쳐지는 시기라 그런 겁니다.
시세나 뭐 그런건 전혀 신경 안 씁니다.
이번 달 안으로 엄청 오를거라고 확신합니다.
아무래도 봄이라 춘곤증이 온건가 싶기도 하네요.
(음?? 한파주의보인데???)

부자가 되는 것과 상관없이(어떻게 해도 부자는 못 되겠지란 패배감이 있기도 하지만) 이 플랫폼에서 사람들 글을 보는 게 좋아졌어요. 여러 가지 읽고 배우면서 잡담에 가까운 글들을 늘어놔 보려고 하고요. 저는 술과 커피를 좋아했었는데 정말 이 둘이 인생을 좀 먹는 것인지, 몸이 안 좋아져서 요즘엔 잘 안 마시게 되더라고요. 다른 활력을 찾아 봐야 하는데 영 쉽지가 않네요. 어떻든 월요일은 우울하지만, 행복한 월요일이었기를 바랍니다^^

ㅎㅎㅎ 게임을 해서 억지로 약간의 행복을 찾기는 했는데, 원고를 한글자도 쓰지 못했다는 본질적인 원인이 생각나서 조금 더 우울해졌습니다.

저는 코인 투자를 정말 안하는데,앗 어쩌면 스팀잇이 유일한 투자일 수도 있겠군요.그래도, 3자 입장에서 보면 이건 오르는 구조인거 같습니다. 뭔가 강력합니다 ㅋㅋ이번에 계속 느끼고 있어요. 이건 보통 오를게 아니구나...ㅋㅋ

1/4 토막난 다른 코인들도 여럿 가지고 있긴 합니다. ㅎㅎㅎ

떨어지면 언젠가 오르듯, 오늘 월요일이니 남은 금요일까지 기분도 마음도 상승하시길 바랍니다 :)

내일 게임이 도착하면 상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코인시장을 정말 자세히 풀어 놓으셨네요^^
곧 따뜻한 봄날이 오겠죠^^

코인 자체는 별 신경 안 쓰는데, 제가 해야 될 본업을 하지 않아서 쳐진 거였습니다....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오늘 30만원치 현질헀습니다..!!ㅎㅎㅎ ㅠㅠㅠ

ㅅㅅㅅㅅ
현질하고 쏴리질럿!!

주말이 끝나면 엄마들은 녹초가 되어 월요일은 애들 보내놓고 좀 쉬는 날...

술, 담배, 커피 안하고 게임하신다길래... 순간 울 신랑인가 의심했네요. ㅋㅋㅋㅋ

헐.... 훌륭한 분이시군요. ㅎㅎ
술 -> 뇌세포 파괴, 나중에는 가정 파괴
담배 ->온 몸 파괴, 나중에는 가정 파괴
커피 -> 그나마 양호.

이 댓글은 본인이 훌륭하다는 말인거죠????

ㅎㅎㅎ
눈치가 좋으시네요

ㅋㅋㅋ 너무 대놓고 하시는거라 눈치를 못챌수가 없었습니다.

에고 ㅠㅠ
항상 고공행진일 수는 없죠
저같은경우는 시세도 시세지만 SNS하는 재미를 느끼게 되어서
느긋한 맘을 갖게되는 것 같습니다
비온뒤 땅이 굳는다고 합니다 화이팅입니다^^

그게 문젭니다.
스팀잇이 너무 재밋어서 본업에 소홀해지다보니 다운이 된 것이었습니다~~~

공감갑니다. 전 2 주차 들어가는데 업다운이 생깁니다. 그래도 아직까진 제 이야기를 봐 주시고 답글을 달고 보팅을 받는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힘네시고 다들 화이팅^^

잠시 쉬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시금
스팀잇의 번성을 위하여!
불타오르십시오!!!!

너무 불타 올라서 몬헌으로 잠시 충전을 해야겠습니다.
ㅎㅎ

3월에 믄 정상들 모여서
회담 한다는 소문이 있는데
악재일지 호재일지... 규재방안
결의 그런거 아닐까 걱정 입니다 ㅠ

비정상들이 모이지 않을까 싶은..

에잇
비 정 상 ㅋㅋ

입맛다시며 총알을 준비하는중입니다ㅋㅋ
상황을지켜보니 입꼬리가 슬슬올라가는ㅎㅎ

항상 38%씩 황금비율로 분할매수 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스달아 그만 떨어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 생각에 스달은 1-2달러 사이로 수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애초에 그렇게 만든거니...
물론 제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운전수가 펌핑하면 다시 2만원도 가고 하겠지요.

오오 몬헌을 구매하셨군요! 스트레스같은건 용을 썰다보면 사라집니다ㅎ 단 말씀하신대로 너무 빠지진 마시길ㅎㅎ 헤어나오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말씀하신대로 무엇이든 버티지 못한자는 쉬이 떨어져나가게 되어있지요. 얼마나 어떻게 버티느냐도 중요해진 요즘입니다!

스트레스 쌓이는 게임이라는 평이 있던지라....ㅎㅎ
버티는 거야 뭐 체질이지요.

익숙해지면 호쾌하게 때리고다닐수있답니다ㅎㅎ
손 고자인 저도 했는데요 뭐....

월요일은 항상...gloomy 합니다..가즈아~~~~~

백수도 휴일이 기다려진다고 하죠. ㅎㅎ

저도 가끔 본업 보다 글쓰다가 더 시간을 잡아 먹은 적이 여러번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스팀 가치가 올라가면 많은 글들이 넘쳐나는 분위기도 느껴지더군요. 뭐 저야...그냥 제가 좋아서 올리는 것이니...
스팀잇은 좀 길게 보고 투자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밋업도 많이들 하시는데 그런데 참석할 용기는 별로 없고..이렇게 글쓰면서 한분 한분 알아 가는게 소소한 기쁨인 것 같습니다.^^

균형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신나서 너무 열심히 하다가 탈력이 좀 왔네요. ㅎㅎ
저 역시 집구석 체질이라 밖에는 잘 안나갑니다.
뭐, 그러라고 있는 @ 아니겠습니까. ㅎㅎ

저도 이참에 미루던 팔로워리스트 정리도 하고 재정비해서 글쓰려합니다ㅎ 시장이 어떻든 저는 여기가 마음에 들어요ㅎ

캬 재능이 있으시네요. ㅎㅎㅎ
좋아하고 열심히 하는거. 그게 바로 재능이죠.

월요일인데 우울한 뉴스만 나오네요
젠장
그래도 가즈아~~~ㅎㅎㅎ

저는 pc버전이 나오면 한번 해봐야겠어요 ㅎㅎ 무료게임 듀랑고나 즐겨야겠네요

과연 정말 무료일까요. ㅎㅎㅎ

확실한 주관과 신념을 가지고 있다면 그깟 시세에 흔들리지 않겠죠..다크핑거님 우울한 기분은 같은 반백수로써 공감이 갑니다 ^^;

너무 많이 놀았다는 자괴감이 듭니다.

좋은 흐름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그나저나 다른 뉴비분들 많이 도와주신다고
건너건너 듣다가 이렇게 찾아오게 되었군요.ㅎ
오늘 하루도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헐.. 이상한 소문이 퍼졌군요. ㅎㅎ

뭐든지 꾸준하게 성과를 얻을 때까지 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거죠!
사실 큰 돈을 버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돈에 여유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돈이 돈을 벌어준다는게 괜히 생긴 말이 아니더라구요.ㅠㅠ

여유를 가지고 신경을 안 쓰면 돈이 저절로 불어나죠.
신경쓰고 쪼아대면 돈이 달아나더라구요.

여러가지 일이 겹쳐서 저도 왠지 우울해지는 월요일이네요.
그래도 스팀잇 하는 동안은 우울함을 잊을 수 있습니다 +_+

아... 해야 되는 일을 미룬다는 게 이렇게 괴로운 일이군요. ㅎㅎ
그 미룬 일을 여전히 하기 싫다는 것도 괴롭고. ㅎㅎㅎ

저 역시 이재용 석방 소식에 아침부터 기운이 죽죽 빠졌습니다. 아직 시작한지 얼마 안된 뉴비라 가격이 덜어졌다해도 크게 와닿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끔은 보팅 금액이 막 내려가는 걸 보면 슬퍼져요ㅜ솔직한 글 잘 읽고 갑니다. 그리고 뭔가를 하고 있을 때나 열심히 할 때에나 우울감은 다른 이유로 찾아오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담배도 술도 커피도 안하시고 개임만 하신다니. 담배만 안하지 둘 중 하나라도 없으면 더 심하게 우울해지는 1인입니다.

이번달 안에는 1만원 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그래도 갑니다
우리 나라에 아주 좋은 말이 있잖아요
못먹어도 고
ㅎㅎㅎ

그래도 먹어야죠. ㅎㅎㅎ
모 아니면 죽음을 달라!

아하 결론은 지금 더 열심히 꾸준히해야 나중에 보상받겠군요 ! 저도 사실 너무열심히 써서 지치는 시간이엇습니다. 하지만 스티밋의 거대한 가치를 본다면 그렇게하긴 힘들겟더군요.

그리고 스달이 1만원을 상회할때 글가치당 3달러 4달러 번다고하면 그것또한 너무 쉬운거 아니겟습니까? 원래 글하나당 3천원 4천원하는게 많이 버는게 사실인데 네이버의 포스팅의 경우에는(그것도 광고에한함)

물론 고수님들의 생각과는 다르겠지만, 결론적으로 글하나당 50달러 를 쓰는 분입장이라면 수익은 줄었을지언정 역시나 적은수익은 아니라는 생각이듭니다 ! 그래서 오늘도 존버, 꾸준히 달려봅니다 ~!

사람의 마음이 그래서 간사한가 봅니다.
1000원대 들어온 사람들은 지금도 많다고 생각할 것이고,
1만원 넘어서 들어온 사람 대부분은 지금 지옥을 느끼겠지요.
하지만 나중에 10만원 100만원 넘으면 모두 하찮은 변동이 되겠지요.

월요일이라서 그게 더 가속화된 경향도 있습니다 저도 어떻게든 살아남아 볼려 합니다 올랏으니 하락이 있고 하락이 있으면 또 오를일이 있겠지요

버티는게 문제죠. ㅎㅎ

매우 자연스러운것 같습니다
자연의 이치
이제 내려왔으니 올라갈 일만 남은것 같아요
ㅎㅎ
반듯이 반등할거사고 밋어요

내년 초에 보면 됩니다. ㅎㅎ

분위기가 살아갈것을 기대합니다.
스팀잇 상승세 가즈아^^

1300원 기준으로 보자면 아직도 한참 오른 거죠.

몬헌 어떤 플랫폼으로 하시나요? 엑박이면 같이해요!

플스입니다. ㅎㅎ
그런데 배송지연이라네요.-_-;;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이
분명 반듯할것이라 봅니다
또 시간이 지나면 정의는 바로 잡힐것이라고 봅니다

오늘이 제일 춥다고 하네요..;;;

안녕하세요 잘 보고 갑니다 열심히 해서 조금씩 파워업 할 예정이랍니다 스팀잇을 시작한지 6일째인데요 소통하는 부분이 너무 좋아요
전 전업주부라 맨날 우울합니다 그런대 스팀잇을 알게 되어서 요새 신나요 ㅎㅎ 내일은 우울함을 던져 버리시길 .

ㅎㅎㅎ 좋을 때 들어오셨군요.
꾸준히 하시면 삶의 활력소가 될 겁니다.

술에서 뜨끔합니다 ^^;;
요즘 몸과 맘이 왜 이리 다운됐나 했는데
매일 마시는 맥주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소오름이 돋습니다
그랬다가 카톡 버거낑 행사에 급 화색 돋는 저란 인간;;;

다혈질이시군요. ㅎㅎ
하지만 역시 매일 마시는 술은 안 좋습니다.ㅎㅎ

좋은말씀 항상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힘냈으면 하네요. 특히나 이러한 하락장에서는 말이죠. 이번달은 스티밋 유저 모두를 위해 3배이상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

사실 이번달에 안 오르더라도 상관 없습니다. 한 1년 시세 관심 끄고 있다가 어느날 보면 10만원 넘어가고 있을 겁니다. ㅎㅎ

깊은 생각이 담긴 글인것 같습니다.

이럴때 일 수록 저점을 잡아 투자하는 투자자 처럼 조금씩 성장해 나가야겠지요.

스팀잇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꾸준함 인것 같아요.

가진것 하나 없고 대단한 재주도 없지만 꾸준함으로 살아남아 보겠습니다.

훌륭합니다.
그 다짐 응원하겠습니다 ^^

하락장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네요
하지만 무엇이든 정해지지 않다는 점이 인생의 매력아닐까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다하고 하늘의 뜻만 기다려야죠

진인사대천명!!
긍정적인 마음 좋습니다 ^^

언젠가는 오르겠지.. 누가 이기나보자 하는 심정으로 버티는 중입니다 ㅎㅎ 결국은 우상향이겠죠!! 가즈아~!!!!!

댓글을 달면서 생각해보니 버틴다는 생각 자체가 이미 고통을 수반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면 버티는게 점점 어려워질 지도 모르겠네요.
버티는 것도 아닌, 무관심으로 보내는게 답인 것 같습니다.

해탈하는 마인드를 배워야겠군요. ㅎㅎㅎ

저는 스팀잇을 한 후로, 게임을 안하게..아니 못하게 되었네요..ㅎㅎ
스트레스 푸는 걸로 혼자서 하는 PC 싱글게임을 주로 했는데, 스팀잇 이후로는 자연스럽게 뚝 끊혔습니다.
따스한 봄이 올때 쯤 스믈스믈 상선 곡선을 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ㅋ

ㅎㅎ 저는 게임을 가장 좋아하는데 님과 마찬가지로 게임을 못하게 되어서
다시 게임과 스팀 사이의 균형을 찾으려 노력중입니다.
(....본업은?!)

스달이 떨어지니까 확실히 기분이 덜 나긴하더라고요. 언제부터 내 기분이 스달 때문에 기분이 좌지우지 됐는지는 모르겠지만요. ㅠ

지금 놓친 1스달이 나중에 몇만원이 될 지도 모르는데도 지금 당장의 시세가 확정적인것처럼 느껴지는게 사실이죠. 그런 감정의 기복을 이겨내야 될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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