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특별한 이벤트를 앞두고 있을 땐 시간이 잘 가더라고요. 넋놓고 살아도 시간은 참 잘 가고.. 어느 순간 돌이켜 생각하면 '잘 갔던 그 시간'이 안타깝더라고요. 누군가 그러더라고요. 지금, 이 순간이 즐거워야한다고. 매 순간이 즐겁거나 특별한 의미가 있거나 성실하면 좋겠는데 또 그건 어렵더라고요ㅎㅎㅎㅎ넋빠진 모드와 열심 모드를 적절히 전환하며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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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결혼하기 전까지는 시간이 빨리가면 가는대로 그냥 살았는데 이제는 매 순간을 느끼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렇게 사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