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통화의 시대가 도래했다 feat.워렌 버핏

in #kr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시안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주제는 새로운 통화에 대해서입니다.

스팀잇을 즐기고, 가상화폐에 익숙한 스티미언들에게는

해당 제목이 가상화폐를 가르키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워렌 버핏이 현지시간 26일에  '스쿼크 박스(SquawkBox)’에 출연해 

행복은 재산순이 아니라고 말한 인터뷰를 소개했습니다.


워렌 버핏은 사람들은 돈이 더 많을수록 행복하다고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에는 1억이 있으면 행복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이내 주위에는 3억 5억의 재산을 가진 사람이 나타날 것이고

그때 느꼈던 행복감은 이내 상실될 것입니다.


또한 버핏은 자신의 부로는 집을 20채 살 수도, 호화 요트를 살 수도 있지만

그러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 이유는 그렇게 하는 것이 자신을 

행복하게 하지 못한다는 이유였습니다.

실제로 버핏은 1958년에 구입한 자신의 자택에서 아직도 거주하고 있습니다.

더 멋지고 비싼 집을 살 수 있지만, 자신이 행복한 공간 그리고 추억이 깃든

공간은 그 집이라는 것이죠 : )


 던 교수는 과학저널 국립과학아카데미회보에 

기고한 공동논문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시간이 “새로운 핵심적 통화(the new essential currency)”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행복의 관점에서 보자면 시간이 진정한 근원적 통화”라고 적었다.  


관점의 차이는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경제적인 여유가 없다면 불행해질 

확률은 높아질 수 있고, 어느정도 경제적 자유는 만들어내야만 합니다.

그런데 그 끝은 어디일까요?

10억이 되면 행복할까요. 100억이 된다면 10배로 행복해질까요.

경제적 자유와 파이프라인 건설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멋진 일이지만

그 과정 자체를 즐기고, 어느정도 흐름을 만들어 낸다면 

이제 여유있는 시간들로 행복을 누려야 합니다 : )

   소소한 행복 [링크] 


많은 사람들은 다양한 가치를 지니고 살아갑니다.

그 사람들을 한가지 굴레로 묶을 수는 없고, 삶의 의미도 다릅니다

하나 공통된게 있다면 다들 행복하고 싶은 방향으로 살아가는게 아닐까요


행복의 관점에서 본다면 재화보다는 시간을 버는 것이 진정한 통화라는 말

다시 한번 곱씹어 봅니다.


진정한 부자는 물질적인 것뿐 아니라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아야 한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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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말이군요~!하지만 전 100억이 있으면 행복할것 같아요...

어느 정도 재산까지는 행복도가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 )
100억은 ㄷㄷㄷ 목표가크네요.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사람
저도 그런 부자가 되고 싶네요.

소확행이 떠오르는 글이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보팅과 팔로하고 갑니다아~~

소소한 행복들이 쌓이면
행복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

노동에서 자유로워지는 부만 있다면 좋겠습니다....

건물주가 답?ㅋㅋㅋ

고참님도 파이프라인 건설 가즈아!!
일하는 시간과 비례하지 않는 수익이
꼭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팀이 1억가면 정말행복할거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

5만원만 가도 행복할거같습니다 ㅠㅠㅠ
연말 5만원 가즈아!!

공감합니다... 일을 하면서.. 경제적 여유는 좀 더 생겼지만.. 야근에.. 특근에.. 여가를 즐길 시간은 부족해지네요...
나를 위한 시간을 갖는 건 정말 행복지수에서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사실 노동자의 삶이 서글픈게.. 시간이냐..돈이냐를 선택해야하는데
돈을 선택하더라도 풍족한 삶이 아니죠..
적당한 돈을 벌면서 적당한 여유를 가지는게
너무나도 힘든 세상입니다

최소한의 돈도 없으면 행복할 수 없고 시간도 살 수 없죠.

"진정한 부자는 물질적인 것뿐 아니라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아야 한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이 말씀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당~!

맞습니다. 처음에는 시스템에 소속되고 다양한 돈버는 방식을
건설해야하는건 필수과정인 것 같습니다 : )
돈을 많이 벌수 있어도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면
저는 택하지 않고 싶어요

전 지금의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네요 전 제가 먹고 살 만큼의 금액 정도만 안정적으로 들어오면 충분할거 같아요 ^^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

시간이 “새로운 핵심적 통화(the new essential currency)”

120% 공감합니다. 시간은 가장 귀중한 자산(the most valuable asset)이라는 말과 일맥상통 하네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이 '자산'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경제적 자유를 얻느냐 못얻느냐를 가르는 중요한 척도가 되지 않나 라고 생각해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당^^

맞습니다. 나보다 돈이 더 많은 사람은 계속 나타나겠지만
나보다 더 시간을 행복하게 쓰는 사람
나보다 더 여유로운 사람은
주관적이고 자신의 만족도와 연결되기에
비교대상이 될 수 없죠. 온전한 자신의 행복도니까요 : )

돈많은 사람만이 돈으로 행복을 살수없다고 말하죠.

관점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저는 돈이 많지 않아도
시간과 행복이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물론 일정수준 이상의 경제력은 필수라고 생각하지만
그게 넘어가면 시간을 버는것이 더 핵심이라 믿습니다 : )

great post

읽어주어서 고맙다 : )

곧 정부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이야기가
있을거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ㆍㆍ

실제로 어느 정도의 부가 쌓이면 행복 지수는 점점 내려가는 것을 책 [다윗과 골리앗]에서 본 적 있었어요.
행복에 대해 다시 한 번 상기하게 되는 좋은 글이네요!!
프사와 한 줄 소개가 왠지 마음에 들어 들렀습니다. 전업 집사라니 부러워요 ^^

맞습니다. 정확한 통계는 아니지만 월소득이 400만원정도까지는
소득과 행복도가 비례하지만 그 이상부터는 비례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를 본것 같아요 : )

우왕~ 시간을 행복의 관점에서 새로운 통화라 연결시키니 멋져보입니다! 그래서 매순간을 곱씹고 되돌아보며 만끽한다면, 통화의 유통속도가 빨라지는 셈이니 전체 행복가치가 올라갈수 있겠군요! ^^ 즐겁게 잘보았습니다~

제가 한 말은 아니지만 항상 시간적 자유가 큰 가치를 띤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공감가는 기사라 인용해왔습니다 : )
물질적 만족도는 사실 오래가지 않습니다.
좋은집과 차를 산것을 한두달간은 자랑할 수 있겠지만
1년뒤에도 비슷한 만족도가 있기는 힘들겁니다.

하지만 함께 여행가서 힘들었던 일, 즐거웠던 일
무언가를 배우고 겪고 체험하면서 터득했던 일들은
소요기간없이 곱씹으며 추억이란 이름으로 남겠죠 : )

마지막 말씀이 와닿네요. 저는부자가 되고싶은 이유로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최우선시합니다 +_+

돈이 부족하다 느끼는 사람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방법으로 자기사업을 해서 만족할 만한 돈을 버는 방법과, 지금에 만족하는 법을 배우는 방법 두가지가 있다더군요 ㅎㅎ

동의합니다. 그런데 그 만족이 주관적인 만족도여야겠죠
예를 들면 저는 파이프라인이 3군데 이상에서 300만원 이상의
소득이 들어온다면 만족하고. 천천히 나아가도 될 것 같습니다.
이 한도선? 만족선을 정해놓지 않으면 돈만을 향해가는 괴물이
되기 쉬울 것 같아요 : )

그래도 돈이 많으면 행복을 누려볼 기회가 많다는 걸 부정할 수가 없네요.ㅋㅋ

맞습니다. 분명 주변사람과 행복하게 살기위한
경제적인 자유는 있어야합니다 : )
다만 그 경제적인 부분이 시간을 최대한 적게 투자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

행복은 부에 있지 않고 시간에 존재하는 것이라는 걸 다시 한번 알게 해주신 글이네요. 그러고 보니 부자들은 항상 돈보다 시간을 더 소중히 하는 것 같아요. 저도 이런 저의 소중한 시간을 시안님 괴롭히기 위해 왔답니다.ㅋㅋ

훗 스팀잇 안에서 괴롭힘 당하는 것은
건설적인 시간소비이죠.

제목보고 워랜 버핏이 가상화폐에 관한 생각이 변경된줄 알았네요.^^
행복은 재산순은 아니지만, 행복의 가능성은 재산순은 맞는것 같아요.
즉, 부유한 사람에게는 행복할수 있는 가능성(기회)가 더 많이 찾아오는건 맞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래의 말은 완전 공감합니다.

진정한 부자는 물질적인 것뿐 아니라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아야 한다는 말

본의아니게 낚시성 제목이 됐네요 ㅎㅅㅎ;;
경제적인 부분에서 오는 만족감은 분명 굉장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소득이 늘어나면서 행복도가 늘어나는 것엔 한계가 있고
그 한계를 정해놓지 않으면 끝없이 재산증식을 위해만 달려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 )
댓글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끝없는 재산증식은 말이 안되죠.
제가 말하고 싶었던건 달성할수 있는 목표를 만들어놓고 그 목표에 도달하면,
다시 목표를 살짝 높여서 삶에 Tension을 유지하는게 좋을것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완전히 동의합니다 : )
저도 현금흐름이 300만원 수준에 도달한다면
그때부터는 천천히 목표를 조금씩만 올려보려고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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