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분석글이네요.
헷징을 하기위한 보험상품이라는 것이 참 아이러니한게 가능성을 사고 판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많은 경우의 수에 따라 확률에 근거한 판단이 있어야 충분히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정말 흥미롭습니다.
몇가지 궁금증이 생겨서 같이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네요!
1)왜 CoinEX는 BTC로 하지않고 BCH로 상품을 내놓았늘까요?
2)음모론적인 관점에서 흠..USDT의 심각한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 시그널이라고도 할 수 있을까요?
혹시 짐작이 되시는 부분이나 개인적인 의견은 어떠신지요?
- 마지막으로, 이러한 상품을 출시함으로써 CoinEX는 어쨋든 수수료를 더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되지만, 시장의 효용의 총합은 항상 일정하기때문에 결국 제로섬이라는 관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감사합니다. 재밌게 읽고 갑니다.
제가 써놓고도 보면 글이 참 어수선한데 정성그런 댓글 감사합니다~^^ 부끄럽네요 ㅎㅎ
간단히 제 생각 말씀드려볼게요.
USDT CDS 상품은 BTC, BCH 둘다 동일하게 내놨습니다. 비캐 지지자를 위한 비캐 기축 거래소라 비캐를 통한 CDS 거래가 월등히 많긴 합니다(현재 비캐는 458개, 비코는 9개네요)
저도 제일 궁금하고 의심이 가는부분입니다. 테더 이슈는 일반투자자의 관심에서 멀어진 이야깃거리인데 이걸 또 들고나온거에 더해서 CDS 상품으로 까지 만들어 버렸는게 참 의아합니다. 더구나 COINEX에서 CDS 상품을 파는것도 아니죠. 일반 투자자끼리 사고 팔고 하라는건데. 이해가 쉽지 않습니다. 제일 그럴듯한 시나리오는 coinex에서 태더가 한번 흔들릴걸 알고 이런 상품을 만들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3프로라도 먹어보려고 USCB , USHB 를 내다파는걸 coinex 관계자가 이를 다 매수하는 전략이라고 봅니다. 테더 이슈가 있거나 없거나 단 1회성의 이벤트를 가지고 거래수수료를 먹기위해 이런 상품을 수고스럽게 런칭했다고는 생각이 되지 않네요. 뇌피셜입니다~^^
시장 효용의 총합은 제로섬이겠으나 어쨌든 고객이 이를 가지고 거래를 하면 거래수수료는 챙길 수 있겠지요. 다만 2번에도 적었지만 테더의 이슈는 터지거나 안터지거나 단 한번의 이벤트라 거래도 일회성으로 발생하니 수수료 수입이 그리 많지 않을텐데요. 거래수수료는 목적이 아니라 봅니다.
다시한번 부족한글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답글에 보팅까지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흥미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