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승무원@crew.bee입니닷

저의 신상 대문을 소개합니다 :) @kiwifi 님이 선물해 주셨습니다. 너무 맘에 들어요!!!! 앞으로 쭉~~~또 만들어 주실때 까지 써야지^^
안녕하세요 여러분 :) 유럽 4박 5일 패턴을 다녀오니 일주일이 끝나버렸어요 ㅠ ㅠ 가서 신나게 투어를 하느라 노트북을 한번도 못 열었지 뭡니까 ㅠ ㅠ 한국 오자마자 스팀잇 생각뿐!! 오늘은 어떤 포스팅을 할 지 어제부터 고민고민했습니다 :)
오늘은 승무원 카더라 2탄을 준비했습니다. 제가 요즘 포스팅 쓰려고 승무원들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눈다는 사실!! 다양한 승무원들의 생각을 글로 쓰고 싶어서요. 자 이제 카더라 소식 들어갑니다~~
승무원은 외국어 잘한다 카드라

제가 입사를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 외.국.어.능.력 다양한 국적의 승객과 소통을 해야하니, 승무원이라면 외국어 능력을 많이 보겠지? 라는 생각에 영어회화학원부터 토익학원, 제2외국어까지 신경을 쓰고 있었죠 :) 심지어 면접 중간에 영어 인터뷰도 한다고 했으니 단단히 준비를 했습니다.
그러나 외국어 능력 면접은 굉장히 쉬웠습니다. 지금도 생각나는 인터뷰의 내용
"만나서 반가워, 면접 처음이야?"
" 응, 이게 내 인생의 첫 면접이라 너무 떨려"
" 오늘 아침 뭐 먹었어? 지하철 타고왔니?"
" 아침은 간단히 먹고, 부모님이 데려다 주셨어"
" 간단하게 전공이 뭔지 말해줄래?"
" 블라블라블라....( 외운거 달달달달)"
" 승무원이 하고 싶은 이유 한가지만 말해줄래?"
" 일단 특별하고, 블라블라블라( 너무외워서 자다가도 말할정도...)"
" 자 그럼 행운을 빌어, 수고했어"
정말 심플하게 끝나고, 다음 면접을 준비하러 이동했습니다. 음~ 역시 준비를 잘했어! 라며 뿌듯해 했었죠 :) 그리고 입사 후 비행에 투입되고 다양한 외국인 손님을 만났습니다. 사실 기내에서 특별하게 어려운 영어를 말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특히나 이코노미의 경우에는 서비스 할 때 필요한 영어는 정말 간단합니다. (물론 일본어, 중국어도 기본실력을 요구합니다.)
May i serve your dinner? Today, we have beef and fish. what would you like to have? and would you care for some drinks? certainly sir. here you are. enjoy your meal..
Excuse me. would you mind close your table for your safety? and open your window shade.thank you for cooperation.
두 가지로 분류하자면, 기내 서비스 외국어, 안전 활동 외국어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기내 서비스는 부분은 식사, 음료, 스낵 정도를 드릴 때 필요한 영어 스킬이 필요하고, 안전에 관련된 외국어는 러프하게 나누면? 이착륙시 안전활동, 비상구열 브리핑, 터블런스 발생시 승객 안전 활동, 비상탈출에 필요한 영어가 있습니다.
사실 이 정도 영어에서 실력이 잘 드러나지는 않습니다. (이 정도는 모든 승무원이 하쥬:0 ) 물론 제 2외국어도 실습생때 테스트를 보고 합격해야 승무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기본적인 기내 언어는 다 습득한 상태 입니다. 그래서 다들 비슷하다고 생각했었죠. 근데 제가 비지니스에 근무하면서 많이 느낀 점은 모든 승무원의 외국어 능력이 천차만별이라는 것이였습니다.
비지니스를 근무하다보면 다양한 국적의 손님과 영어로 대화를 하게 되는데, 정말 여러가지를 질문하세요 :) 손님이 20명 미만인 경우가 많으니, 한분 한분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그 때마다 말이 길어지는 승무원들이 있고, 간단하게 대답만 하는 승무원도 있었습니다. 옆에서 들어보면, 이해를 못해서 대화를 급히 끝내버리는 승무원도 가끔 있습니다. ( 전 사실 인도손님의 영어 발음을 잘 못 듣는 경우가 있어요 ㅠㅠ)
상위 클래스 승무원이 되면, 펄스널 터치가 많아지면서 다양한 대화를 하게 됩니다. 코스별로 그 음식에 대한 설명은 물론이고 와인 테이스팅부터 설명까지 간단하게 말씀드리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해야 합니다. 또한 글로벌 매너는 기본적으로 숙지해야 하쥬 :)
결과적으로 모든 승무원이 외국어를 능숙하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모두 공부를 하죠 :) 최근 중국 손님들의 비율이 많아지면서 승무원 사이에서 차이홍 중국어가 인기를 끌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영어는 모두 어느 정도 할 수 있지만 제 2외국어는 대부분이 기내 용어만 알고 있는 정도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중국어를 공부해서 좀 더 자신만의 강점을 만들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중국인 손님들은 영어로 소통하기가 어려운 손님들이 많아서, 대부분의 승무원이 응대할 때 어려움이 많이 있거든요 ㅠ ㅠ
아직도 기억나는 손님의 영어 테스트를 연상하게 하는 질문을 마지막으로 이 카더라는 승무원들마다 실력이 다르다 카더라~
나 칼럼니스트인데, 요즘 남북 문제에 대해 궁금해. 한국에서는 김정은 정치를 어떤 시각으로 보고있니?
I'm sorry? l beg your pardon.
well...( 한국어로도 말하기 힘든 상황)
나름 입사해서 영어로 질문을 이해못하거나, 대답하지 못한적이 없었는데....... 정말 얼굴이 사과가 됐었습니다... 내가 뭐라고 말했는지도 잘 기억나지 않지만, 대충 북한과 남한은 너무 다르다..3자의 입장에서는 전쟁이 날 것처럼 생각하지만, 서로 의견을 조절하고 있다.. 이정도로 대답했던 것 같습니다... 그 손님이 또 무슨 질문을 하시려고 했으나, 나의 표정을 보시더니 바쁘지? 시간내줘서 고마워 라고 했고, 우리의 정치적 견해에 대한 대화는 끝났습니다...(영어공부 열심히 하자!!!!!!!)
오늘도 저의 포스팅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닷. 요즘 비행 스캐줄이 빡빡해서 스팀잇에 집중을 못하고 있어요 @.@ 1일1포스팅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봐야겠어요!! 여러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고객님들이 그런것도 물어보시는군요.;;; 어려운 즐문인거 같은데 답해주신것도 대단하십니다~!!
진짜 깜짝 놀라서 아직까지 기억나요 ㅋㅋ 저런거 물어보시는분 별로 없는데.....^^흐하하
외국어 공부는 끝나지 않는 숙제인것 같아요 ~
마자요...!!!! 토익시험도 다시 봐야하는데 ^^ 뉴토익이 뭔지도 모르겠고... 하....^^ ㅋㅋㅋ 끝없는 영어공부는 늘 힘든거같아여 ㅋㅋㅋㅋ
어딜가나 소통의 도구를 키워야..ㅠ 끊임없는 영어..
포스팅 잘 봤습니다
마자여.. 진짜 영어는 평생 숙제!! 영어권에서 다시 태어나고싶어여~~~~ > <
이오스 계정이 없다면 마나마인에서 만든 계정생성툴을 사용해보는건 어떨까요?
https://steemit.com/kr/@virus707/2uepul
정치에 관심없으면..한국어로 답변하기도 애매한 질문을 했네요 ㅎㅎㅎ 칼럼니스트 미오미오! 영어공부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는 충분히 되셨겠네요 ^^
역시 긍정적인 코이님!! @.@ 사실 한국어로도 어물어물 할거같아요...ㅋㅋㅋ근데 영어로도 말도 안되게 말했는데 그냥 웃더라구요...^^
이렇게 질문 하는 사람에게는 딱 한마디면 되죠.
Whateve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스타일 골드님 센스 최고 왜 그 단어가 생각 안났을까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엇 전 이코노미를 주로 타지만 다들 잘하시는것 같았는데 조금씩 상이하군요 ㅎㅎ
다행이네요 :) 우수한승무원들이 많은 항공사를 타셨군요!!! (저도 포함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닷...:)ㅋㅋㅋ
저 정말 궁금한데 손님중에 번호주시는 분도 많나요?ㅎㅎㅎ
뭘 저런걸 물어보나요.. ㅋㅋ
그냥 미안한데 내 관심사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어
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