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플랫폼이 상용화 되었을때 얻게 될 사회적 이점.
- 공정한 사회
현재 우리는 불공정한 사회에 살고 있다.
노동으로 부를 역전 할 수 없으며
예술가들은 예술로 돈을 벌 수 없으며
소수를 위해 다수가 희생 되버리는 시스템은 몇 십년의 세월을 거쳐
마치 뚫을 수 없는 방패 처럼 견고히 구축 되었다.
이러한 불공정의 원인은 무엇인가.
중앙화는 그 이유 중 하나 일 것이다.
우버,에어비앤비가 진정한 의미의 공유 경제를 실현 한다고 믿는가?
현재 중앙화된 시스템 안에서 공유 경제를 지향한다는 거대 플랫폼들은
오히려 공유하는 것이 아닌 적당한 약자의 힘을 빼앗아 하나로 집대성한 결과물이다. 과연 이것이 진정한 의미의 '공유' 일까?
탈중앙화된 플랫폼은 중앙화된 거대 기업의 힘을 빼앗아
다수의 약자들에게 힘을 줄 것이다.
(문어발 식 확장의 대기업은 언급할 가치조차 없다.)
상상 해보라.
멜론의 썩은 뿌리를 잘라낼 탈중앙화된 플랫폼이 나온다면
음악가들은 자신의 창작에 대한 정당한 권리를 누릴 수 있다.
- 다양함을 바탕으로한 효율적인 사회
당연히 누려야 할 정당한 권리를 누릴 수 있게 됨으로써
세상은 우리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줄 것이다.
생존만을 위한 노동이 필요 없는 사회가 오길 바란다.
부모님 세대는 어떤 일이든 해야만 했던 세대
우리 세대는 리스크는 있지만 하고 싶은 걸 도전 할 수 있는 세대
우리 밑에 세대는 하고싶은것을 해도 리스크가 적은 세대를 만들고 싶다.
과연 우리 자식들에게 어떤 선택지를 선물 하고 싶은가.
내가 상상하는 이러한 미래는 유토피아가 아니다.
이건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극히 좁은 범위의 세상일 뿐이다.
세상은 이것보다 더 빠르고 더 파괴적으로 바뀔것이다.
이미 수 많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
현 시대의 지식인이라 칭하는 사람들의 토론을 보고
숲은 커녕 잎사귀 조차 못보는 한심한 꼴을 보자면 한숨이 나왔다.
노동의 가치가 인정받게 되겠죠^^
고견 잘 읽고 갑니다!
짧은 한 문장에 고견은 너무 부끄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