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핑거님@dakfn의 글(https://steemit.com/kr/@dakfn/6xfm48)에 자극 받아 쓴다. 이미 좋은 말씀이 다 나왔지만, 내 사소한 경험을 덧붙이면 도움 될듯 하여 써본다.
2005년에 있었던 일이다. 무려 13년 전. 대학 여름방학에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절’에 들어가 공부하고 싶었다. 사찰과 관련된 포탈 같은 사이트가 있었다. 그 곳 자유게시판에 내 소개를 올렸다. 수도권의 조용한 절을 찾는다고 쓰면 될 것을, 내 개인 신상을 올렸다.
조용히 공부할 절 찾습니다. 저는 2x 살에 xx학교 xx과에 재학중이며, 어쩌구저쩌구 우쭈쭈쭈쭈
하고 안 해도 될 말을 썼다. 며칠 후 연락이 와 한 절과 인연이 닿았다. 한달 간 그곳에 머물며 헛짓만 하다가 하산했다. <달마야 놀자>를 찍을 생각으로 갔지만 잠만 자다가 왔다. 어쨌든 세월이 흘러 문제가 생겼다.
10년쯤 후에 구글에 내 휴대번호를 검색하자 2005년 당시의 글이 나왔다. 지우고 싶었지만 지울 수 없었다.
글 작성시 넣은 비번을 잊어버렸다 사이트의 운영 주체도 사라진지 오래였다. 구글에 검색제외를 문의했으나 안 된다는 답변을 받았다. 어떻게 해도 삭제할 방법이 없었다. 당시 내 휴대폰을 구글에 치면 해당글이 가장 상단에 노출 됐다. 조회수는 1천이 넘었다. 당시 직업상 나이 많은 척을 했어야 했던 것이 문제였다. 당시 하던 일에 내 실제 나이가 불리한 입장이었기에, 실제보다 훨씬 나이 있는 척을 했어야 했다.
근데 내 번호를 검색하면 내 실제 나이와 신상이 나왔다. 자랑도 아닌 것이 새겨져서 영원히 남아 있었다. 그 게시물 딱 한 개 때문에 10년 넘게 정들여온 번호를 바꾸고야 말았다. 13년, 인터넷 세상에선 영원 같은 시간이지만 아직까지 검색이 된다. 당시엔 신상 턴다는 개념 자체가 없었고 구글링이라는 말도 없을 때다. 그래서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글을 올리고 잊어 버렸다. 쿨해보이고 싶어서 썼지만, 실수였다. 되돌릴 수 없었다.
스팀잇에선 더할 것이다. 나중에 문제가 되는 글이 생겨도 절대로 지울 수 없다. 블록체인상에 내가 남긴 모든 기록이 영원히 새겨져 박제된다. 난 그래서 내 사진을 올리지 않는다. 10년 즘 지나 우연히도 내 사진과 맞닥뜨리는 일은 곤혹스럽다. 꾸미고 꾸민 연예인들도 10년, 20년전의 촌스런 패션과 얼굴에 부끄러워 낯을 붉힌다. 지금 멋지고 예쁜 사진도 나중엔 웃음거리가 되기 쉽다. 자신의 선택이었다면 쓰게 웃으며 후회하만 될 일이다. 하지만 10년 후 굴욕을 안겨줄 결정을 다른 사람이 내린 것이라면?
가족의 사진을 올려선 안 될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내가 올리지 않았으나 웃음이나 굴욕을 유발할 사진, 내 선택 아닌 가족의 클릭으로 생긴 일이라면 무척 화가 날 것 같다. 흔히 올라오는 육아 사진은 당사자의 허락을 받지 않은 사진이다. 근본적으로 허락을 받기 불가능하겠지만, 문제는 이 지점에 있다.
지극히 사적이고 민망한 사진들이 광범위하게 유포돼 나중에 아이들이 성장했을 때 놀림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더 심각하게는 성범죄자나 아동성애자들의 표적이 될 수도 있다. 이 범죄자들은 SNS에 올라와 있는 아이들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쉽게 수집할 수 있고, 아이들의 주소, 자주 가는 장소, 습관 등 아이들의 신상 정보를 파악할 수도 있다.
출처: http://journal.kiso.or.kr/?p=7772#identifier_0_7772
극히 낮은 가능성이지만, 무시할 수도 없다. 다른 걸 떠나서, 아이의 입장을 배려하지 않은 폭력일 수 있다. 그래서 자녀의 사진을 올리지 말라고? 그래선 안 될 것이다. 육아의 기록엔 큰 의미가 있을 것이고, 도움 되는 정보이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봐야 한다. 훗날 기분 나쁠 것들이나 문제가 될 법한 사진은 올려서 안 될 것이다. ‘예쁘기만 한데 뭐가 문제냐’고 반문할 수 있겠다. 슬프게도 지금은 예쁘고 귀여워도 나중엔 웃길 수 있다. 세상의 시각과 미의 기준은 아주 금방 변한다. 지금의 예쁘고 귀여운 사진이 훗날에 보면 코미디일지도 모른다.
스팀잇이라면, 예전에 유행했거나 유행중인 싸이월드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차원이 다르다. 나중에 문제가 되어도 절대 삭제할 수 없다. 신중해야 할 것이다.
스팀잇은 전혀 방법이 없죠. 정말 신중해야 합니다.
번호는 바꿀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맞습니다. 스팀잇 역사도 짧고 아직 활성화도 안되어 별 문제가 없지만..
앞으로 크게 문제가 생길거라 봐요. 전 그래서 제 사진 절대 안올립니다.
무서워요ㅠ ㅋㅋㅋ
저도 솔직히 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많이 조심스럽습니다. ㅠㅠㅠ
일상글 올리는 것조차 조금 꺼려져요 ㅋㅋㅋ
저도 그래요ㅋㅋ 일상글도 나중에 문제가 될지 한번쯤 검열해보고 올립니다. 약간의 허구를 섞는 것도 한 방법일수 있겠어요ㅋㅋㅋ
허구..
좋은 생각이네요.^^
소설 작가로서 글을 올려 봐야 겠습니다.
공감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이라
특히 아이 사진에 민감해질 수밖에 없네요
외국에서는 아이가 본인의 사진을 인터넷에 게시한 부모를 상대로 소송도 했다고 하더라고요..
무엇보다 범죄에 악용된다면 절대 안 될 일이죠!!
리스팀하고 싶습니다...
극단적으로 소송까지 가지 않더라도.. 차후에 문제 될 소지가 있다고 봅니다.
저였어도 기분이 아주 나쁠 것 같아요. 아이를 사랑한다면
올리기 전에 한번쯤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은 일일 것 같아요.
정말이지 멋진 엄마이시네요. ^^
공감과 리스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그렇군요... 앞으로 올릴 때 영구 박제 생각하면서 사진을 신중히 올려야겠어요.
그렇지만 꼭 기억하고 싶은 장소는 스팀잇에 남겨야겠어요
어쩌면 이게 전자 화석이 될지도?
말씀 그대로입니다.ㅋㅋ 영구 박제가 되니 두번 세번 생각하고 올려야겠지요..
전자화석이 된다면.. 올림픽 금메달 수상처럼 자랑거리는 스팀잇에 무조건 올려야겠습니다. ㅋㅋ 전 자랑거리가 없는 인간이다보니.. 글과 사진을 올릴때 신중백배 해야겠지요~
저도 실수 한게 없나..
가끔 구글에 제 번호를 검색해보고
자주 쓰는 아이디도 검색해봅니다..
블록체인은 더 심하니 ..
조심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런점이 스팀잇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것 같지만..
블록체인의 핵심을 지울수도없고.. 그냥 조심할 뿐입니다.
넵. 블록체인의 가장 큰 단점이겠지요.
저도 비슷하게 검색을 많이 해봅니다. 지금 클릭하면 얼굴이 붉어지고..
그걸 넘어서 제 앞길에 방해가 될 글도 많이 발견이 됩니다. 스팀잇에서는
더더욱 조심해야겠습니다. ㅠ ㅎㅎ
upvote you
Thanx :)
upvote me,please help me :(
저도 조금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data로 남는다는게 어떤 것일지..
그래서 정말 소소한 내용, 또는 아주 전문적인 내용을 올릴 수 밖에 없을 것같아요.
개인적인 느낌이나 감정상태를 올리는 건, 정말 정말 조심해야겠다 싶기도 해요. 사람의 마음이나 감정이 워낙 자주 바뀌니.. 지금은 괜찮아도 내일이면 안되는 일도 있을거구요.
옛날 일기 읽어보면 지금도 낯부끄러운 이야기가 많은데, 그게 완전 박제가 되어서 남아 있다면... 에구구.. 생각하기도 싫네요.^^
정말 조심해서 글을 올려야겠습니다. 근데, 스팀이 워낙 검색기능이 떨어지니 좋은 글을 올려놓아도 다음에 다시 찾으려면 작성한 사람이라도 어려울 것같긴 해요..
말씀 그대로겠죠. 어제와 내일의 마음이 각가 다르니까요.
아주아주 크게 달라질때도 많아요. 그래서 느낌이나 감정 상태를 올릴땐이 있스
많이많이 조심해야 하죠. 저도 어릴 적 일기를 보고 얼굴이 붉어져서..
막 찢어버릴때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게 영원기 박제돼서 지울수 없다면...
끔찍하네요ㅠ ㅋㅋㅋ 글 올리기 전에 고민하고 생각해야겠습니다~
후회할 일은 만들지 말아야겠죠
다른 블로그처럼 스팀잇을 활용하면 정말 안되겠네요.
글을 읽고 약간 소름이 끼칩니다.
이제 막 시작한 스티미언으로서 좀더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휴.. 어렵네요, 스팀잇...
대부분의 경우엔 문제가 없을거에요. ^^ 혹시나 하는거죠..
만분의 일로 생길 혹시 모를 만약을 위해 조심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 신상과 관련된 것들은 일절 공개를 안하지만...
그게 정답이 되진 않을 테고.. 적절함을 찾으면 크게 문제가 되진 않을 듯 합니다. ^^
삭제가 불가능하기에 더 조심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맞습니다.. 조심 또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저는 그걸 이용해서 운동관련을 다 박제하고 있지요... ^^ 꾸준하게 했다는 흔적 정도는 남겨야 할듯 해서... 저도 저 개인적인 정보는.. 조심합니다... ^^
넵. 그 부분은 잘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ㅋㅋ 블록체인을 건강과 운동에 이용하시는거니까.. 정말 신개념입니다. ㅎㅎㅎ 개인정보는 되도록 올리지 않으려 노력중입니다. 조심해야지요ㅠ
저는 그래서 제 사진만 올리긴 합니다만.. 조금 걱정되기 시작하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넵. ㅎㅎ 본인 사진이라면 그래도 문제의 소지가 적겠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방문과 댓글 감사드립니다.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는건 생각못해보았네요, 정말 좋은 글이네요^^
가끔 예전에 포스트했던 페이스북의 어리석었던 글들을 삭제한 경험이 있었는데, 스팀잇은 작가가 참 신중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맞습니다. 왜 이런 글을 썼지.. 싶은 것들이 종종 발견되죠.ㅎㅎ
가끔 황당할때도 있어요. 스팀잇은 더욱 신중해야 할 것 같아요.
어떤 방법으로도 삭제 자체가 안되니까요~
맞습니다. 조심해야함이 정답이지요.
그래서 스팀잇에서 컨텐츠 제작하시는 분들도 블록체인과 스팀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아셨으면 좋겠더라고요. ㅠㅠ
넵. 블록체인과 스팀에 대해 기본적으로 이해하고 컨텐츠 제작을 해야하겠죠..
나중에 후회해도 손쓸 수가 없으니까요 ㅜㅜ 공감 감사드립니다~
번호를 바꾸실 정도라면 정말 많이 신경쓰이셨겠어요 ㅠㅠㅠ 하긴 학교랑 나이가 전부 공개가 되었으니... 특히 이곳 스팀잇에서는 모든 글과 댓글이 박제가 되니까 저도 더더욱 조심해야겠어요!
그렇죠.. 그때 생각 없는 글 하나 때문에 번호도 바꾸고.. 놓친게 많았어요. ㅎㅎ 이곳에선 개인 신상을 올리더라도.. 적당히 허구를 섞어서 올려야겠습니다ㅋㅋ
시스템은 모르고 글만 쓴 뉴비입니다. .. 함부로 페북처럼 샐카나 개인정보를 올리면 안되겠군요...
넵. 전 절대 안올립니다..개인 사진을 올리시더라도 추후 문제가 없을 것들만 올리시는게 좋겠죠^^ 조심해서 나쁠 건 없으니까요~
실제로 특정인의 SNS를 주시한 다음에 실제 범죄에 이용하는 경우도 있고 .. 신상에 관한 것은 정말 조심해야 겠네요
그렇죠. sns 중독자 분들은 자기 모든 일상을 광고하죠.. 나쁜 마음만 먹는다면 충분히 악용될 소지가 많다고 봐요.. 스팀잇은 더욱 조심해야겠죠.
요근래 꼬맹이의 사진을 올렸는데 정말 신중해야겠네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칭찬 감사드립니다. ^^ 아이지만 사생활과 인권, 초상권이 있겠죠.
관련 글을 읽고 생각난 김에 써 본 글이었습니다. 스팀잇은 삭제가 안된다는 것 때문에..
더욱 신중해야할 것 같아요. 다들 잘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
ㅋㅋㅋ절에 들어가신 적이 있으셨어요?? ㅋㅋㅋ그건 흑역사라기 보단 기특한거 아닌가요?? 여담이지만 전 그래서 연예인들 싫더라고요 ㅋㅋㅋㅋㅋ요란하게 꾸며서 싼티가 나잖아요?? 사나워 보이고....
얼굴은 이쁜데 하는 행동이며 꾸미는게 영....5~10년전꺼 아이돌들 특히 -- 특히 사람을 말할때 표정이 중요한데 한번도 기강있고 기상있고 깃대있고, 무게있는 애들을 보질 못한것같아요. 배우나 가수하는 연예들중에선 이상하게...--
차라리 강남에 사는 부유한 중산층이나 정치계같은 기득권에 있는 사람들은 사진 찾아보거나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보면 외모나 복장이 오히려 화려하긴 커녕 그야말로 일반인처럼 수수하고 수더분하고 엄청 순해보이든데....ㅋㅋㅋㅋ특히 정치하는 사람들 보면 다 동내 아저씨 상들이잖아요. 전 그게 편하고 매력있고 좋더라고요.
수수한 것 같아도 시간이 오래 지나도 질리지 않고 깔끔해보이니까요.
막 꾸민 애들은 지저분해보이고 처음엔 이뻐보이더라도 몇달~몇년가면 금방 이상해 보이고....
전 그래서 연예인 안좋아해요. 드라마도 애들 외모랑 기술덕분에 몇초 간신히 보다가 대사가 나오면 확 깨더라고요. 대사가 제일 중요한 걸텐데.....대신 연예인들도 정치인이나 변호사같은 사회적인 연예인들을(한국, 일본)좀 찾아다니면 오히려 연예인들보다 외모나 캐릭터가 더 깊이있고(현실이니까) 생각하거나 배우게 되는게 많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심지어 잘못한 사람들 까지도 말이죠. 이재용이라든가 하시모토 토루라던가.....그렇지 않나요?? 아님 이거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걸까요?-_-
절에서 마음 수련도 하고 공부도 하고, 그럴 생각이었는데.. 하품만 하고 낮잠만 자다가 왔습니다. ㅋㅋ 산속에 있으니 졸리더군요ㅠ 말씀하신 부분에 동의합니다. '화려함의 이면' 이라고나 할까요..
꾸미고 꾸며서 화려해질수록 더 추해질 수도 있어요. 수수하고 담백한 것이 오래가죠. 자극적인 것은 금방 질리고 유행이 지나버리면 우스워지는것 처럼요. ^^ 그래서 저도 수수한 것이 좋더군요. 화려하고 겉만 번지르르한 것은 거부감이 들고요. 외면보단 내면을 보는게 맞겠죠. ^^
막줄은 음.. 글쎄요ㅋㅋ 드라마의 배우들은 좀 현실감이 떨어진다는 생각은 해요. 제 주변엔 저런 사람이 1도 없는데, 그런 이들이 검사를 하고 의사를 한다는게ㅋㅋ 그렇게보면 하신 말씀이 맞네요. 그런 생각은 못해봤었는데, 살아오면서 갖추게 된 깊이나 느낌이 확실히 있는 것 같습니다. 장문의 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ㅎㅎ
평생 박제라는 말이 와닿습니다.
저는 그래서 게임스토리만을 작성하고 있는데, 가끔 저도 보면 일상도 올려보고 근황도 올려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 다시한번 초심을 유지하게끔 해주는 글인 것 같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0^
넵.ㅎㅎ 개인 선택이긴 하겠지요~ 전 제 일상은 올리지 않기로 선택했습니다..^^
방문과 댓글 감사드립니다~~
이게 막 브이 하는 사진도 나중에 지문 유출될수도 있다고 그러고 말이 많더라구요 ㅠㅠ
여튼 전 제 사진은 절대 안올리는걸로..
헐..그게 사실이라면 좀 많이 무섭네요ㄷㄷ 나중엔 얼굴 닮은 복제인간까지 만드는건 아닐지ㅋㅋ 인터넷에 제 사진은 그냥 아예 안올리는걸로 해야겠습니다..ㅋㅋ
삭제 할 수 없다는 점을
의외로 잘 모르시거나 간과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아서 의외로 놀랐고
생각하면서 올리는데도
내가 잘 올리고 있는걸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돌아보면서
활동하는 저이기에..
님의 글에 동의합니다.
잘 보고 가요
맞습니다. 일반 sns와 블로그와 많이 다른데..
그 점을 명확히 알고 입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나중에 문제가 될 글은 안올리려고 노력합니다...
만에하나 혹시라도 발목 잡힐 일이 없기를 바라면서요ㅋㅋ
항상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coldbeec님 :) 늦은 새벽 댓글 죄송합니다. 주무실련지도 모르겠습니다. 최근 저와 오마나님의 언쟁을 꽤 잘 지켜보셨던 것 같습니다.
링크 : https://steemit.com/kr/@winnie98/3szkeq
그냥 이 새벽에 저 스스로에 대해 생각해 본 것입니다. 제 워딩이 많이 불편하셨을거란 생각을 했어요.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래서 약간의 반성 차원 및.. 제게도 이런 시련은 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싶어서 링크를 남겨봅니다. @'-'@ 왠지 나 이만큼 힘들다고 말하는 것 같기도 한데, 그걸 알아달라기 보다는... 글에 잠깐 서술된 '남에게 상처를 안 주려고 노력 해 보겠다'라는 점을 봐 주셨으면 좋겠다 싶어서, ... 그래서 남겨봅니다. coldbeec님 뿐만이 아니라 저를 자기주장이 너무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요. (분명 많겠죠!)
어쨌든, 좀 더 건설적인 토의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자기 반성 겸 스스로 위로하는 글을 남겨봤어요. 저도 스스로 노력하겠습니다.
주무세요 ^^
마침 글 하나를 쓴 직후였습니다. 한밤의 댓글이라 반갑네요. ^^
@winnie98님도 오해는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횟수는 적었지만 몇번이나마 댓글을 주고받으며 참 좋은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말씀 드렸던 그대로 조금 불편한 부분이 있어서 말씀 드렸습니다. 개인적인 악감정 같은 건 없으니 오해 마시기를 바라요. 어떤 한 분이 자명한 잘못을 일으킨게 아니라면, 조금 부드럽게 소통해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나중에 또 얘기할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winnie98님도 주무세요~
이번 일로 여러 생각을 했습니다. 제 주장에 힘을 실으려면.. 좀 더 설득력 있는 태도를 취해야 한다는 것을요. :) 저도 coldbeec님과 짧게나마 이야기를 주고 받았던 것이 생각나네요. ^^ 위의 덧글에도 있구요. 부드러워 지려고.. 노력하겠습니다. :) 편안한 밤 되시길.
유럽에서 잊혀질 권리하는게 승소하기도 하지 않았나요? 제외가 안된다니 신기하네요
이제 봄날씨네요.
^^가볍게 스트레칭해봅니다
별 생각없이 하던 포스팅들, 퍼뜩 정신차리고 돌아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