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최악의 구간은 지난 듯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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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문 뉴스 채널 CCN이 이더리움 가격 흐름에 대한 분석글을 내 놓았다. 9월 12일, 이더리움(ETH)은 170달러 이하로 하락해 올해 최저점인 166달러까지 하락했다.

그 이후 30일 만에 이더리움은 거래량과 모멘텀을 바탕으로 166달러에서 230달러로 빠른 회복을 보여주었다. 지난 주, 이더리움 가격은 255 달러까지 회복을 했다.

최악의 추락은 끝났다?

2017년 중반에 있었던 ICO 시장의 예상치 못한 빠른 성장 덕분에 많은 이더리움 모금이 이루어졌다. 많은 분석가들은 이더리움 가격 하락은 블록체인 프로젝트에서 모금된 수백만 달러 규모의 매도 때문에 일어났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연구그룹 다이어(Diar)는 주간 보고서에서 ICO로 모금한 금액의 38% 이상이 판매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다이어(Diar)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잔여 이더리움을 청산할 경우 이더리움 가격은 더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10월 1일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BitMEX)의 자회사인 비트멕스 리서치(BitMEX Research)는 ICO 회사들의 보유자산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비트멕스 리서치(BitMEX Research)는 ICO 회사들은 모금한 이더리움을 가격이 최고점에 있을 때 대부분 보유 지분을 처분했다고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따라서 최근의 이더리움 가격 하락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인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비트멕스 팀은 “우리는 ICO 프로젝트가 모금한 이더리움이 현재의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결론 내렸다”고 말했다. 이는 앞으로의 이더리움 가격에 대해, ‘패닉 매도’와 같은 주장은 틀렸으며 일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크게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뉴스 채널은 이더리움과 리플을 비교하며, 지난 5개월 동안 거의 동일한 하락세를 경험했으며 이더리움의 경우도 개별적으로 하락하기 보다는 시장의 흐름과 동일하게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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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이더리움 가격의 하락이 블록체인 3.0의 출현 때문이라는 분석도 공감이 가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