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최근 중국 기사와 중국지인을 통해서 알아보는 중국 암호화폐 시장, 중국의 플랫폼 코인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제가 참고하는 기사들의 내용 전문은 링크 첨부+요약을 하였고, 참고한 기사들은 모두 링크를 첨부해두겠습니다.
1. 기사로 알아보는 중국의 암호화폐, 플랫폼 코인 - 코인포유
1.1 중국의 암호화폐 리스트 (플랫폼 코인)
이야기를 하기 앞서, 플랫폼 코인이라는 것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알아봐야 합니다.
1.1.0 플랫폼 코인
특정 서비스 및 재화, 용역 등을 이용하기 위한 코인 입니다. 여기서 "서비스"에 조금 더 포커스를 맞춰 보겠습니다. 플랫폼이 운영되기 위해서는 커뮤니티, 즉 사용자들이 많아야합니다. 이런 사용자들이 많기 위해서는 당연히 해당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들이 나와야 합니다.
초기 이더리움은 이더리움 기반의 다양한 DApp들이 나오면서 더 많은 사용자층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크립토키티와 같은 ERC-721 기반 토큰을 구매해보신 분들이라면, 조금 이해가 빠를 수 있습니다. 한때는 이더리움의 매력적인 포인트 였습니다.
플랫폼을 이용해 사용자들이 실제로 "사용가능"한 서비스들이 점차 중요해졌습니다. 이더리움을 제외한 나머지 플랫폼 코인들 또한 이러한 서비스들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이미 기존에 익숙한 이더리움 플랫폼에서 사용자를 빼와야하는 처지에 놓여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블록체인을 제외한, 현실의 비지니스로 생각해보면 됩니다. 음식 배달 서비스로 예를 들자면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자체 플랫폼을 이용 하기 위해 쿠폰 발행, 홍보 등 어마어마한 비용을 지불하고있습니다. 우리는 서비스를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서비스가 불편하다면, 자연스럽게 새롭고 편한 서비스로 갈아타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출처: 밋원 미디움 글
역시나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서비스"가 불편하다면 이동하는것은 당연한 순리입니다. 밋원의 미디엄에 올라온 사진만 봐서도 이더리움에서 이오스로 DApp들이 점차 이동 중 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담 : 사실 1세대,2세대,3세대... 코인이다 라고 말하는 것을 개인적으로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핸드폰을 생각해보면 '아이폰' 이전과 이후로 나뉘지 1세대 스마트폰, 2세대 스마트폰.... 이라는 말은 하지 않으니까요.
1.1.1 중국이 노리는 것 - 기존 비지니스와 융합되는 새로운 플랫폼
중국의 다양한 ICO 업체와 플랫폼 코인 관계자 분들을 만나면서, 생각한 것은 중국은 이미 블록체인계의 샤오미, 알리바바로 성장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는 점 입니다.
기술적인 것은 둘 째고 첫 째로 "기존 비지니스와의 융합"을 목표로 플랫폼 개발을 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합니다. 기존 비지니스의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이 블록체인을 적용하고 싶어도, 마땅히 사용할만한 안정적이고 적절한 기능이 있는 플랫폼 코인들이 없었습니다. 모두 소개하기에는 너무 길어지기에 몇 가지 플랫폼 코인들의 최근 소식 및 소개를 하겠습니다.
* QTUM (퀀텀)
초창기 이더리움과 견줄만큼 POS 형 블록체인이었습니다. 한때 QRC기반의 DApp들을 준비중이었던 회사들도 많았습니다. 인공위성을 보낼 정도로 유명해졌습니다. 트레이딩을 해보신분들이라면, QRC 기반의 DApp들을 보신 기억이 거의 없을 것 입니다. 물론 현재 준비중인 코인이 있습니다. 한국 커뮤니티 내에서는 상당히 조용한 편입니다. 하지만 텔레그램 및 큐바오 퀀텀 커뮤니티에 들어가보면 조금 이야기가 다릅니다. 퀀텀 측은 개발쪽에 많이 포커싱 되어있습니다.
QTUM 깃헙 링크 : QTUM Github Commit
주단위 커밋수를 보면 꾸준히 QTUM 코어를 개발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노드 수 또한 6000여개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Celer Network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오프체인'을 적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Ontology (온톨로지)
출처 : 온톨로지 메인넷 런칭 서울 행사
NEO 다음 세대라고 불리는 '온톨로지'는 최근 메인넷을 런칭했습니다. 온톨로지는 주로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에게 맞춤형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다수의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호운용성, 디지털 신원 문제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많은 양의 거래를 빠르고 저렴하게 처리합니다.
온톨로지는 VBFT라는 새로운 컨센서스를 발표했습니다. VBFT는 기존 지분증명 방식(POS)과 증명할 수 있는 랜덤-함수, 그리고 비잔틴 장애 허용(BFT) 방식을 섞어놓은 것 입니다. 온톨로지는 초당 3천 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메인넷 런칭과 동시에, 많은 DApp 들이 온톨로지를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그중 몇가지를 링크로 첨부해두겠습니다.
* Davinci (다빈치코인)
출처: 中 "한중은 중요 경제무역 협력파트너…협력 긴밀해져"
한중 무역에 대한 비중이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2017년 통계 기준, 수출 24.8% 수입 20.5%) 중국의 경우 전체 무역의 비중 중 10%정도를 우리나라에서 수입하고, 수출분야에서는 4.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중국 무역 쪽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에 이에 대한 거래대금, 컨텐츠 유통, 관리 등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졌습니다.
특히나 한국의 컨텐츠에 대한 관심은 중국 뿐만 아니라 동남아, 유럽 등에서도 관심이 많습니다. 이러한 관심과 시장에 대해 적절한 블록체인을 찾아보던 중, 다빈치 코인에 대해서 알게되었습니다. 아직 유통된 물량이 적고, 중국기관이 보유한 코인은 모두 락된 상태인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백서 상 88억개 발행 중, 실제 세일한 코인은 26.4억개로 30%에 해당합니다. 즉 현재 하닥스에 풀린 물량은 전체 30%인 셈이죠.
다빈치체인은 POS 로 1000TPS를 지원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멀티 쓰레드를 이용한 병렬 처리방식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처리 속도 향상을 위해 라이덴 네트워크, 플라즈마 및 샤딩을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질리카의 경우 샤딩을 적용하였고, 라이덴 네트워크와 같은 오프체인 기술을 적용한 플랫폼 코인들이 하나,둘 준비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이더리움 또한 캐스퍼, 플라즈마, 샤딩을 위해 개발하고 있는 것과 유사하지만, 기존의 POW를 POS로 전환하는 것에 대한 커뮤니티 내부에서도 우려가 있어 한 번 더 이더리움이 하드포크 될지 모릅니다.
* BYTOM (바이텀)
현재 후오비, 오케이, 비박스등에 상장된 바이텀 입니다.
바이텀은 인공지능 인식알고리즘 퍼블릭체인으로, UTXO(Unspent Transaction Output)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계약을 발표했습니다. 바이텀 코인의 목적은 현실과 가상의 자산연결이며 현실의 주식채권, 지적재산권 등을 디지털화하여 보관, 거래, 교환이 가능하게 하는 것 입니다. 바이텀은 UTXO 기반의 스마트 계약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컨트랙트를 사용함으로써 훨씬 더 많고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컨계약을 가능하게 하며 'Equity' 라는 독자적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1.1.2 정리하기
기사: 중국 SNS 위쳇, 블록체인 미디어 계정 제제
최근 들어 중국 정부의 블록체인/ICO 관련 제제를 조금씩 강화하고 있습니다. 차츰차츰 블록체인에 대한 중국정부의 입김과 제제가 강해지고 있어 대다수 중국계 블록체인 회사들이 다른 곳으로 회사를 옮기거나 준비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중국 정부의 블록체인 관련 정책에 대해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리라 생각됩니다.
중국 기관들 또한 함부로 움직일 수 없을 것 입니다. 중국은 말 한마디만 잘 못해도 없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중국 기관들 대부분 정부 정책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보이고, 매우 조심스럽게 움직일 것입니다. 실제 중국계 몇몇 펀드들 또한 중국 정부 규제에 관해 눈치를 조금씩 보고 있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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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반갑습니다~ 정보 공유 감사드립니다!
엄청난 정성을 들이셨네요
잘보고 갑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