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문제는 다양성이 사라지고 쉬운 길인 맛집, 여행, 코인 3대 주제에 최근에는 게임 출시 등으로 게임 post 보팅 너무 한쪽에 치우쳐 버려서 스팀의 방향성을 잃은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생각해 보네요.
예전 스팀 활성화 되던 시기를 비추어 보면 그때는 자기 전문 영역의 글들이 심심치 않게 나왔는데 지금은 자기영역의 글을 쓰는 것보다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편한 post 길로 가기 때문에 스팀의 다양성이 상실되고 있는 것 같아요.
최근에는 스팀의 대안으로 스팀엔진이 그나마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스팀 커뮤니티는 계속 안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게 안타깝네요.
가뭄이 들면 강이 풍성한 게 줄어들고 뼈대가 앙상하게 남잖아요. 아마도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나마 그거라도 있으니깐 글 안 쓸 사람도 한 번 쓰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구요. ^^ 풍성하지 못한 게 걱정이 되신다면 이제부터 조금씩 색깔있는 글을 써보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ㅎㅎㅎㅎ저는 원래 캐릭터가 그래서 그런지 위기일수록 강해지거든요. 지금도 스팀잇이 위기라고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데요. 그냥 지금 시작해도 된다고 봐요. ㅋㅋㅋㅋ 인생 뭐 있나요. 달리는 거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