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을 포함한 컴퓨터 사이언스 영역 배우기 위해서 항상 부딪히는 일이 컴퓨터 언어를 익히는 일이다. 대학 초년생 기준으로 Visual Studio를 사용한 C 언어 실습이 대표적일 것이다. 아주 기초적인 내용들을 배워 Homework 나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이론 공부와 함께 Visual Studio 사용에 상당히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하지만 초보자가 이 선까지 도달하는 데에 2주가 걸리는데, 만약 적절한 가이드가 없이 Visual Studio를 한 두주 접해 보면 선을 못 넘겨 포기하기 십상이다. 요즈음 유행하는 신종코로나19의 잠복 주기도 2주라고 하는데 공교로워 보인다. Visual Studio를 다룰 때 겪었던 증상과 비슷한 증상이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배우는 데에도 나타난다. 그 난이도는 좀 더 높은 듯하다. 지금 현재 안드로이드 블로그 관련 글이 12번째인데 이 지점이 바로 거기에 해당한다. 이 선을 넘기면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학습에 큰 진전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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