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키우다 보면 접종이나 아플 때 등 동물병원을 적어도 한 번 이상은 방문해야 하는데요.
그중 피해야 할 수의사 케이스
를 세 가지를 소개합니다.
첫째, 청결하지 못한 수의사.
병원은 아픈 아이들이 있는 곳이죠. 혈액이나 피모는 전염병이 감염되기 좋은 통로입니다.
유명한 모 동물병원에서는 진료 대에 피가 묻어있는데도 아이들을 진료 대에 올려놓으라고 하기도 한답니다.
혹은 이전 아이를 본 다음 손을 세척하지도 않고 아이를 만지려고 하시기도 해요.
이런 병원과 수의사님은 피해야 할 1순위이죠.
둘째,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과신하는 수의사.
이건 좀 어려운 부분인데요. 사실 수의학에서 가르치는 FM대로 진료를 보면 "과잉진료"로 욕을 먹는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꼭 필요한 검사를 지나치고 경험을 지나치게 믿고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것이 정말 위험하지요.
보호자 앞에서 쪽팔려 하지 말고 전문서적을 찾아보기도, 다양한 사례를 검색해 보기도, 혹은 애매할 경우 더 큰 병원으로 진료의뢰를 해 줄 수 있는 수의사를 믿으세요.
그게 정말 당신에게 필요한 수의사입니다.
셋째, 친절로 실력을 감추는 수의사.
병원을 고르실 때엔 친절함은 우선순위가 아닙니다.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로 빠른 회복을 돕고, 합리적인 병원비가 우선입니다.
참고 영상
뉴스타파 - 올릴 순 있어도 내릴 순 없는 '동물진료비'
강아지 키우다 보니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 글 남깁니다.
첫째로 청결해야 한다는 너무 기본적인 사항이지만 안지키는 병원이 많죠. 그런 병원은 일단 신뢰하기가 어렵죠..
저는 최대한 솔직하게 얘기해주는 의사가 좋더라고요. 강아지를 사랑하는 모습이 느껴지면 더 좋고요. :)
맞아요! 아이를 사랑으로 대해주는 모습을 보면 정말 믿음이 가요
고양이를 돌보다 보니 잘하는 동물병원 만나기가 어려웠어요
잘 한다고 해서 가보면 마음에 들지 않았고
지금은 최대한 병원에 안가고 집에서 관리 하네요~~
맞아요맞아요. 저도 왠만하면 병원에서 병 옮겨올까봐 집에서 케어하는데 또 아프면 큰병일까 무섭고 그래요 ㅠㅠ
요즘 동물병원 진짜 못믿을 곳 많아요.. 제가 아는 분 고양이도 검사했을 때 이상한 거 하나 말 안해줘서 암진단까지 받을 위기더라구요..ㅠ
핫 그런 일도 있었나요?? ㅠㅠ 정말 어디가 믿을만한 병원인지도 모르겠고.. 어려운 문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