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2019, 봉준호] 봉준호 의 가난 ? (3/n)
( https://steemit.com/kr/@cinefilm/-2019-3n-1560285806937 )
( https://www.triplea.reviews/kr/@cinefilm/-2019-3n-1560285806937 )
2019.06.12.수, 05:27, by @cine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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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가 사회 양극화를 잘 대변하는 영화를 만든다고 한다.?
또는 봉준호의 기생충이 사회 양극화를 잘 대변하는 영화 라고 한다.
반 지하 단칸 방에서의 4 가족의 삶,
폭우가 쏟아질 때, 물에 잠기고,
변기에서 역류하는 변수 (쉽게 말해 똥물) 을 두껑 위에서 누르고 막는 삶.
수재민으로 학교? 강당 같은 곳에서 지새우는 밤.
그래도 돈의 유혹에 일자리에 불려 나가는 삶.
억수가 쏟아져도 잔디 마당에서 인디안 텐트 치고 캠핑할 수 있는
고급 저택에서의 부자들의 부유한 삶에 대비해서
가난을 영화적으로 실감나게 잘 표현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영화를 보는 내내
그 4 가족에게서 정말 가난에서 오는 미묘한 어떤 느낌을 받을 수 없었다.
영화의 표현대로,
돈 다리미로 다려서 지우지 못한 가난의 주름을
영화의 그 가난한 가족에게서 별로 실감나게 느낄 수 없었다.
아마도 감독이나, 4 배우나 모두
가난을 절실하게 체험해 보지 못해서 아니었을까?
하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감독의 의도로
너무 가난을 치열하게 본질을 드러내지 않고,
약간 코믹스럽게 그리느라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면 그것 또한 대단한 능력이라고 본다.
치열한 가난을 겪고도 그리 초월적으로 가난을 표현할 수 있다면..
어디에선가 보니 봉준호를 금수저 좌파 라고 비판하는 내용도
얼핏 있었던 것 같다.
봉준호의 인터뷰를 보니,
신혼 때 영화의 그런 반지하에도 살아봐서
가난을 체험해 본 것으로 나온다.
지금은 영화의 저택의 1/3 쯤 되는 집에서 살고 있다고 했다.
영화로 성공해서 상당히 부유하게 산다는 말이겠지.. ??
봉준호의 가난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있는데,
오늘은 원래 적고자 한 핵심 내용을 아직 적지 못하고,
풀숲만 뒤척이다 마쳐야 겠다.
뭔가 해야할 일이 마음을 조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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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URL: https://www.themoviedb.org/person/21684-bong-joon-ho?language=en-US
Critic: AAA
영화 URL: https://www.themoviedb.org/person/21684-bong-joon-ho?language=en-US
별점: 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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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2.수, 05:27, by @cine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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