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데일리] 2018년 3월 1일

안녕하세요, 암호화폐 데일리의 @choibo21c입니다.
오늘의 뉴스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월튼체인의 발렌타인 당첨자조작 의혹사건
2 미국 증권 및 거래소위원회의 ICO관련 수사착수
3 중국경찰의 암호화폐 모니터링 영역확대

1. 월튼체인의 발렌타인 당첨자조작 의혹사건

세계시장규모 50위권에 들어가는 월튼체인의 발렌타인 이벤트 당첨자조작이 직원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통해, 논란거리가 되었는데요.
월튼체인은 최근 트위터를 통해 발렌테인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하며 "내가 당첨됬다니 믿을 수 없어. 월튼체인팀에게 감사해요"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당연히 짐작되는 것은, 국내에서도 간혹 볼 수 있었던 내부자에 의한 당첨자 조작인데요. 월튼팀이 이날 올린
글을 본 트워터들은 이를 신랄하게 비웃었습니다. 이에 대해, 월튼체인팀은 아래와 같은 사죄의 글을 올렸습니다.

공식사죄글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발렌타인 이벤트에 당첨된 우리팀의 일원의 잘못에 대해 모든 지지자분들께 공식적으로 사과합니다. 우리는 위 사항을 심각하게 그리고 책임있게 처리할 것을 약속합니다. 상황을 설명 드리자면, 이벤트 당첨자는 스크립트를 통해 랜덤으로 선택됩니다. 공식적인 추첨과정은 라이브로 녹화됬으며, 그 영상을 첨부한 링크를 아래 첨부합니다. 월튼체인 팀의 일원이 당첨되게 되어, 너무 흥분한 나머지 잘못된 아이디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공식적으로 이 팀맴버가 얻은 당첨금(564.87개 중 2.14개)은 최소되었으며, 앞으로 회사의 공식적인 캠페인에 회사의 일원의 참여가 금지 되었습니다. 위 사한에 대해 다시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실시간당첨 비디오영상 링크 : https://instagram.com/p/BfxN7mEhD5p/

이런 공식적인 사과에도 불구하고, 이 사건은 거래의 투명성을 중시하는 암호화폐의 개발사로서, 스스로 얼굴에 똥칠한 격이 되고 말았습니다. 위 사실에 대한 월튼사의 공식적인 입장을 믿을지 말지는, 여러분 개개인의 판단에 맞겨야 겠네요.

기사내용 참조 : https://www.2100news.com/2018/03/01/waltonchain-rigged-the-giveaway-on-valentines/

1. 미국 증권 및 거래소위원회의 ICO관련 수사착수

"It was a nasty piece of business."
"그것은 추잡한 사업의 하나이다"

위 글은 지난 1월에 미연방 증권 및 거래소위원회 소속 변호사가 했던 말인데요. 그들은 지난 몇달간 미국 암호화폐 ICO에 관한 수사를 하였습니다. 이런 수사결과, 디테일하게 준비된 25페이지에 해당하는 ICO관련 조사문서들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조사문서를 바탕으로 의문에 답해야되는 회사는 "아주 지옥같을 것이다"라고 했는데요.
아직 수사의 타겟이 된 코인을 모르는 지금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겠습니다.

이에대한, 개인적인 견해는 몇달이란 시간은 모든 미국발 ICO를 다 조사하기는 부족한 시간이며, 25페이지라는 조사량을 보았을 때, ICO규제에 대한 시범케이스로서 특정 몇몇개의 코인이 그 대상이 될거라 생각이 됩니다.

출처 : https://cointelegraph.com/news/wsj-sec-launches-cryptocurrency-probe

3 중국경찰의 암호화폐 모니터링 영역확대

중국정부는 우리나라정부와 같이, 블록체인은 선호하나 ICO및 코인은 싫어하며 이를 지양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중국정부의 입장은, 자국민의 ICO참여금지 등의 여러규제를 통해 잘 보여주고 있는데요.
최근, 규제를 피해서 해외이동하여 외국인 투자자들을 모으고 있는 자국발 암호화폐와의 전쟁을 위해서, 기존 자국내 감시에서 더 나아가 전세계범위로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갈거라 발표했습니다.
더 강해진 중국발 규제가 중국내 암호화폐개발자들과 새로운 ICO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궁금하네요.

출처 : https://www.coindesk.com/chinese-police-extend-crypto-exchange-monitoring-overseas/

위 내용은 암호화폐를 공부하는 한 개인의, 뉴스에 대한 의견임으로 절대 투자조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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