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섬 이야기입니다^^
저 남쪽 끝 통영에서 배타고 40분 거리의 아름다운 섬입니다.
배에서 바라본 뱃길에서 만난 온통 바다 양식장~
저 놈들 덕에 우리가 풍부한 해산물을 지금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구나 ~
하면서
주변 곳곳에 떠 다니는 양식장에서 쏟아져 나와 온 바다를 휘젓고 다니는 스츠로폼 쓰레기에 당혹스러움도~
인간의 과욕이 바다를 병들게 하는군!!!!
좀 씁쓸한 마음이 한편에 ~
하다가 들어선 섬은 정말 멋짐 폭팔입니다.
저도 업무상 다녀온 이곳은 은근 매력덩어리~~~~~
여행길이 아니었음이 아쉬운 주변 경관들~
저 멀리 보이십니까~
산 정상 위의 구름 다리 언젠간 한번쯤 건너 보고픈~~~
그리고 뚜둥!!!!!!
여행의 꽃은 아무래도 먹거리~
헌데 업무차 들린 관계로 주변에 늘어선 횟집은 패스 하기로~~~~~~~~
저 곳에 들어선 순간 쇠주 한잔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으리라~
그래서 가슴 아프게 눈물을 훔치며 들린 허름한 중국집~~~~
짬뽕 만원!!!!
여행지라 무쟈게 비싸군~~~
띠브럴!!!!
하며 투덜 거리다!!!!!
나온 세련 되지 못한 비주얼 이지만 푸지만 짬뽕!!!!
이리 저리 둘러봐도 음 푸짐하구먼~
그리고 ~
잠시 후!!!!!
감동 폭팔합니다!!!!
살아 오면서 먹어 온 무수한 맛집 짬뽕 중 ~~~~~
쵝오이더이다!!!!!
언젠가 사랑도에 들리실 기회가 주어지신다면~
필히 !!!!!!!!!!!
하면서 동료들의 제촉에 섬을 떠납니다.
아 ~
짬뽕은 사랑도에서~~^^
이글을 쓰면서도 아직도 여운이 가시지 않는 짬뽕!!!!
청평에서 ......이런 여행도 사랑하는....yu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