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 경제 댓글 많은 뉴스들을 보니 한 숨이 나왔다.
"조인다", "고사시킨다", "과세", "규제 급물살", "인상" ...
민간의 영역은 어떻게든 어려운 환경에서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하고,
공공의 영역은 어떻게든 자신의 힘을 과시하여 영향력을 보여주려 하는 것 같다.
내가 하면 투자, 네가 하면 투기 .. 라는 거 아닌가.
그렇게 국민들이 걱정되면서 정작 사행성 백퍼인 경마, 경륜, 도박장, 스포츠베팅은 왜 공인되어 있는가..
부끄러운 한국 사회의 민낯이다.
한국에서의 "공복 public servant "이란 없다.
이러니 공무원이 최고라고 입을 모아 얘기하는 것 아니겠는가..
난 이러한 모습들이 낯설지 않다.
창업을 시도해 본 적이 있는가?
어느 정도 자본금이 있어 사업을 하고 싶은가. 정말 급구 말리고 싶다.
"누구를 위하여 창업하는가?" 되뇌이게 된다.
도처에는 뜯어먹기 위한 하이에나들만 들끓으니
다 털고 나올 때 그렇게 홀가분할 수가 없다.
항상 새로운 정부, 새로운 정치인 들이 나올 때는
한결같이 외친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겠다"
"4차산업혁명 서두르겠다"
4차산업이 무엇인지 진심 알고서나 하는 이야기 인가 싶다.
이런 환경하에서도 이 수준까지의 국부를 이룬 조상님들이 진심 존경스럽다.
그리고 이런 국운이 언제까지 존재할지도 심히 걱정스럽다.
이건 관치주의의 극치입니다..ㅋㅋ
하루이틀 일이 아니죠 ㅠㅠ
뉴스에서 연일 보도 하고 부정적 여론이 형성되지만 오히려 그게 홍보가 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갖고 진입하게 된 요인이 되어버렸죠. 아이러니하게도
이제는 식당에서도 비트얘기가 많이 들리더군요
거래소에 대한 규제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양아치짓 해왔던것 같은 심증도 있구요. 그러나 거래세나 차익과세부분에 대해서는 쉽게 도입하지 못할것이라고 생각하고요 현재단계에서 그래선 안된다고 봅니다.
거래소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정말 환영할 일이죠. 하지만 멘션의 기저를 보면 어디한번 내기해보자는 분위기군요
스티밋이 계속 발전할때까지 좋은 정보로 기여하기를 부탁합니다.
글쓰는 솜씨가 작가 못지 않네요.
많은 스티미터들에게 도움될 거 같습니다. 정리가 잘 되어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좋은 말씀주셔서 감사합니다 ^^
결국 정부에서 원하는건 규제를 통한 징세아닐까요?
저는 그런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