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운동을 시작한지는 3주차나 되었으려나? 주로 화, 목 8시 타임에 운동을 한다. 종종 연예인들이 와서 운동하는걸 보는데 신기하기도 하다. 오늘은 훅을 배웠다. 나는 훅이 뭔지 몰랐다.. 그정도로 복싱에 무지한 1인.. 원투 원투 쨉과 스트레이트만 하다 중간에 훅이 들어가니 혼란 스럽.. ㅎㅎ 뭐 그 혼란스러움이 재미이기는 하다.
30분 복싱 시간이 지나고 체력운 동을 한다. 매번 복싱처럼 매번 코치님이 바뀌는데.. 그때마다 운동도 색다르다. 팔굽혀펴기를 저리 다양하게 할 수 있는지.. 런지나.. 기본운동등을 다양하게 할 수 있는지 매번 새롭다.. 아직까지는 대부분의 운동은 겨우겨우 따라가다 중간에 쉬곤한다. 풀로 따라가기에는 버겁버겁.. 나가는 날 이외에도 집에서 조금씩 해주어야 하는데.. ㅎㅎ그리고 이렇게 극한으로 밀어 붙이는 운동이 아직은 어색하기도 하다. 그 근육이 찢어 진다랄까.. 한계를 넘어서는데 재미를 들리면... 색다르다는데..
운동을 마치고... 9시 반쯤이 되었다. 출출하니 무얼먹을까 싶었다. 가는 길 버거킹이 보여서 들어간다. 뭔가 푸짐해 보이는 세트메뉴가 있다. 그런데 막상 들어가서 보니 버거가 작은 것으로 들어 있다.. 흠.. 아차.. 그냥 일반 버거를 먹을까 하다.. 그러고 보니 과하게 먹는 것 보다는 저게 적당하겠다 싶어 주문하고 기다린다.
기다리며 카운터를 보고 있는데 익숙한 뒷태가 보인다. 팔뚝사이로 보이는 문신.. 건장한 체격 옷스타일.. 한 7년 쯤 되었으려나 이대의 한곳에서 조그마한 카페겸 강의공간을 할 때 만나뵈었던 분이다. 나는 그 당시 그곳의 이런 저런 행정??이나 가끔 강의등을 하곤 했었는데 그때 만나 뵈었었던 분이다. 성격이 워낚 드세신 분이라 입도 좀 거치신분.. 음.. 아는 척을 할까 말까 고민했다. 집에 들어가서 일찍 쉬고 싶은데 오랜만이니 반가워서 인사는 하고 싶고.. ㅎㅎ
일단 인사를 한다. 2초간의 서로 침묵.. "오 가운데 니 오랜만이다" 하며 악수를 한다. 그 형도 햄버거가 나왔다. 잠시 테이블에 앉아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워낚 화통하게 목소리도 크고.. 입이 좀 걸으신 스타일이라서 슬쩍 민망하다.. 그럴 때마다 말을 다른 곳으로 돌리며 진정시켜 드리기도 하고.. 오랜만에 만났으니 술이나 한잔하자고 말하신다.. 시간은 대략 10시 막차는 12시 쯔음.. 피로한 감도 있어서 살짝 뺀다.. 이야기를 좀 더 나누다..
간단하게 먹기로 한다. 집이 근처라고 잠시 다녀 오신다고.. 한차래.. 폭풍이 왔다 간것 같은 느낌이다. 큰 목소리.. 몇 마디마다 한번 쌍욕이 들어가는.. 이런 대화는 낯설다.. ㅎㅎ 잠시의 고요함을 만끽하며 주문한 버거를 먹는다.
거의 다 먹어갈 쯔음 다시 돌아오신다. 일단 나가서 산책하며 끌리는 곳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횟집을 들어간다. 또 마침 내가 회를 잘 안즐기는게 기억 나셨는지 나에게 메뉴를 고르라고 하신다. 오징어 회 밑에 오징어 숙회가 있길레 그걸로 선택한다. 소주 한병과 함께 주문..
와 소주는 정말 오랜만이다. 1년 쯤 되었으려나? 아 소맥 정도는 몇달 전에 먹었던 것 같다. 일단 소주가 나오고 물도 나온다. 물안주도 있으니 한잔 먹자고 하신다. 나는 4분의 1잔 정도 마신다. 아 씁쓸하고 뭐랄까 성때까지 싸해지는 이 느낌 참으로.. 무슨 맛인가 싶다. 어떤 사람은 이게 달다는데.. 친구에게 물어보니.. 어느 시점을 넘어서면 뭐랄까 그걸 음미하게 된다고 하던데 나의 생에 그런날이 올까 싶다. 형님은 한잔 쭉 들이킨다. 한잔 따라드린다.
안주들이 나온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도란도란(음.. 이 단어 보다는 투닥투닥이라는 단어가 어울리겠다). 왜이리 살쪘는지.. 중간중간 한번씩 놀리신다 ㅎㅎㅎ .. 그리고 운동하고 있으니 운동이야기도 하고..
내가 4분의 1정도씩 슬쩍슬쩍 먹으니.. 답답하셨는지.. 쭉쭉 마셔야 한다며.. 틱틱 대시긴 하지만.. 나는 나는 내 패턴이 있다며 방어.. 중간중간 한번씩 이런 공방이 이루어진다.
시간을 보니 11:40분 정도 되었다.. 천천히 마무리를 지어야 겠다고 말씀드린다. 그리고 천천히 이야기 나누다 55분쯤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마무리..
마무리 때는 오뎅탕 하나 더 추가 되었었으며.나는 한 소주 5잔 정도 마셨을 듯 하다.. 총 소주는 3병 정도 마셨고.. 소주는 오랜만이라 살짝 걱정했다.. 뭐랄까. 많이 마시면 그 뭔가 알딸딸하고 후끈후끈 올라오며 토끼도 살짝 느껴지는 그런 상태를 싫어하기에.. 그래도 다행이 얼굴에 열기가 느껴지기는 하지만 다른 부분에서는 별다른 차이가 없다. 조금씩 천천히 마셔서 그런가 보다.
횡단 보도에서 인사를 드렸더니.. 버스 올때까지 기다려 주시겠다고 한다. 사실 슬슬 혼자됨이 그리워지는 시간이 었다.. ㅎㅎ 버스가 오자 인사드리고 각자의 갈길을 간다. 오랜만의 소주.. 쌍욕이 오고가는 술자리라.. 아 이게 아니구나.. 나는 안했으니 여하튼 나름 재미있었다. 매주 목요일에 만나자고 하시는데 정중히.. 가아아아끔이라고 표현해 드렸다. ㅎㅎ
요즘 사람을 안만나서 조금 만나봐야 겟다 생각을 굴렸더니.. ..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오늘밤에도.. 내일 밤에도.. 모임이 있다. 술도 잘 안먹는데 어제오늘 내일은 술약속.. 흠...
잡담.
뭔가 한 가득 주절주절 이야기한 느낌이네요 ^^
이제 슬슬 밥먹으러 가야 겠습니다. 액자 배달하고 눈에 뛰는 식당으로 돌격 해야지요 ~~ (추천메뉴 받습니다 ㅎㅎ )
대체 술은 무슨 맛인가요? 예찬론자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 술이 저리 맛잇는건가 생각이 들기는 하던데 말이지요 ㅎㅎ
좋아하는 술이 있으신가요? 혹시 저에게 추천해 주실 술은? 언젠가 술먹방도 해봐야 겠네요 ㅋㅋㅋ 전에 어떤 분이 술먹방 해달라고 하시던데.. 물론.. 가벼운 정도로요 ^^ 맥주 한캔만 먹어도 얼굴이 벌개지는.. (사실 온몸이 빨개진답니다... 그래서 술먹고 집에 들어가 웃통 벗으면 어머니가 놀라시곤.. )
쓰다보니 언젠가 술에 대한 에피소드 정리해서 올려도 재미있겠네요 ^^
모두 즐거운 불금 되세요 ~~
센터링 님 따라서
복싱 배우러 다니고 싶네요
너무도 운동 부족이거든요 ㅠ
지난번에 응원해 주셔서 대박 났답니다. 덕분이에요 ㅎㅎㅎ
소주는 안 마셔 본지 너무 오래된 술이네요.
요즘은 도수도 약하고 순하다고 하니 저도 한잔 마셔 볼까요~^^
대박 나셨다니 다행이에요 ^^
주변 체육관 등록 가시죠 ㅎㅎ
저도 맥주는 종종 먹는데 소주는 오랜만이네요. 예나 지금이나 맛있는지는 모르겠어요 ㅎㅎ
저희 회사에도 술을 드시면 온몸이 빨개지시는 분이 계신데...
의외로 독주를 잘드시고 빨개지는것도 좀 덜한것 같더라구요.
그 분이 좋아하는 술을 추천합니다.
저 저를 죽이시려는 겁니까 ㅋㅋㅋ
한방에 훅~~ㅋㅋㅋ
사실 저는 술을 잘먹는 편이지만 이건 저도 먹진 않아요.ㅋㅋㅋ
근데 그 술못하는 지인분은 이건 정말 잘드세요.ㅋㅋ
맥주중에 블루문이라고 맛난게 있습니다 ^^
참고 하겠습니다 ㅋㅋㅋ
술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사람를 마시는 거죠.
사람 만나서 하고 싶은 이야기 맹숭 거리면서 못 하니까, 한 잔 마시면서 하고 싶은 이야기 하는 거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머리 아픈 일이나 골치 아픈 일을 안주 삼아 술을 마시는 행위는 술을 모욕하는 일이니, 꼭 좋은 사람과 즐거운 이야기를 할 때에만 술을...
좋은 사람과 꼭 한 잔 같이 해보세요. ^^
메뉴 선택 잘 하시고 즐거운 불금입니다.
술을 모욕이라 술사랑이 느껴집니다. ㅎㅎ 공감하네요. 술은 최소한으로 먹으며 분위기만 즐기는 편입니다. ^^ 고맙습니다. 서브웨이를 먹었네요 즐거운 밤 되셔요
ㅎㅎ 재미있는 글이네요!
ㅎㅎㅎㅎ
소주 5잔에 그냥 약간 오면..
체질인대요?...ㅎㅎㅎㅎ
가끔 목소리크고 누가 듣던 안듣던 말 가리지 않는 분이 있습니다
그런대 알고 보면 그런 분은 악의가 없더라구요
조금 남의 눈치를 안 바서 글치...
사실 마음속은 따듯한 분들이 많더라구요 ㅎㅎㅎㅎ
몇잔 마신지는 세어보지 않았으나 .. 그정도 될듯 한데.. 말씀 들어 보니 더 적게 먹었을 수도 있죠. ㅎㅎ
그러게요 그런듯 해요 그분도 정많고 맘이 여리신 분입니다 ㅎ ㅎㅎ
식사는 뭘 드시나요?전 뼈다귀해장국에 맥주한잔 ㅋㅋ했습니다 ㅋ
별로 아는체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죠 ㅋ
뼈다귀해장국에는 소주가 떠오르는데 맥주도 잘 어울리나보군요 ^^
재미졌는데 자주 만나지 말고 종종 정도면 좋겠다는 느낌의 ㅋㅋㅋ
전에도 한번 말씀드린 것 같은데, 글 쓰시는 스타일이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과 너무 닮았어요 ~
고책 한번 읽어봐야 겠군요 ㅎㅎ
센터링님도 즐거운 불금 되세요^^
안녕하세요 센터링님, 술을 마시기 위해서 운동을 한다는 친구도 있습니다 ㅎㅎ 즐거운 불금 보내세요~~
덧글 중에 어떤 분이 그말 씀 하셨는데 말이죠 ㅎㅎ
아 네 ㅋㅋ 그런 분들이 꽤 있으시나 보네요 ㅎㅎ 주말 잘 마무리 하세요^^
복싱... 운동 정말 좋아하시나 보네요. 동족을 만난 것 같아 반갑습니다.
음 사실 운동을 그리 많이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 최근에 일주일에 2번 정도 운동하러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연예인도 방문하는군요. 별로 관심 없어하시는 것 같아서. 남자연예인인가봅니다~!?
ㅋㅋㅋ 빙고입니다.
금요일 술땡기는 날이네요
뭐든 본인하고 맞아야해요.
가운데님은 술은 체질에 안 맞는듯 합니다.
드시지마세요. 응급실 실려 갑니다~ㅎ
꼭 드셔야 한다면 독한 양주를 한 두잔 먹는게 좋을 것 같아요^^
네 그래서 거의 안먹습니다.^^ 가더라도 오늘 처럼 분위기 맞추는 정도로 조금씩 먹곤해요 ㅎㅎ
양주가 깔끔하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일단 그다지 먹을일이 없네요 ㅎㅎ
운동후 뜻밖의 인연을 만나셨네요~ 갑작스런 만남은 언제나 반갑더라구요~ 센터링님도 즐거운 금요일 되셔요!🤠
네 당황반 즐거움반 ㅋㅋㅋ 이제 토욜이네요 즐거운 토요일 되셔요 ^^
권투배우시네요~
멋지세요
꾸준한 운동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술맛은 잘 모르겠더라구욤.....ㄷㄷㄷ
동지시군요 ^^
크...동지님 방갑습네당+_+ ㅋㅋㅋ
ㅎㅎㅎ 술은 원래 단데 그걸 모르시는군요 푸하하. 가끔은 술맛을 모르는 사람이었으면 어땠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술값만 아꼈어도 재벌이 되었을텐데 말이죠 ㅎㅎ
잘드시는 분들은 달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ㅎㅎ 저는 아직 그맛을 모르는 1인이랍니다 ㅎㅎ
차라리 모르는 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흑흑
복분자주 맛있어요~
포도주비슷한데 건강에도 좋다네요 ㅎㅎ
복분자주 많이들 추천해 주시네요 ㅎㅎ
사람과의 만남이 늘 즐거운 것은 아닌가봅니다.. ㅎㅎ
가끔 지하철에서 직장동료를 만나면 처음에는 반갑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어색한 침묵이 잠시 그러다 헤어지면 다행이다 싶고... ㅋㅋ
다 근런가 봅니다.
행복한 주말 되셔요...
뭐 즐거운 만남이었지만 자주 말고 종종이었으면 좋겠다 정도랄까요 ㅋㅋㅋㅋㅋ
즐건 주말 되세요 ^^
술 안좋아하시면 모임자리 쉽지 않으실텐데
복싱 열심히 하시고 먹빵하시면 곤란합니다 ㅎㅎ
모임자리 가서도 짜게 마시곤 해요 ㅋㅋㅋㅋ
먹기 위해 운동하는거 아닌가요? 음 이게 아닌가 ㅎㅎ
'슉슉, 이것은 입에서 나오는 소리가 아니여'라는 영화 대사가 떠오르네요. ㅎㅎㅎ발레에 이제 복싱으로 갈아 타신건가요?ㅎㅎㅎ
소주는...가끔 사이다 같을 때가 있어요. 그럴 땐 자제해야죠. 그래도 역시 누구와 어떤 이야기와 함께 먹는가가 달고 맵고 쓰고가 달리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슉슉 ㅎㅎㅎㅎ 네 발레는 잠시 쉼표입니다 ㅎㅎㅎ
소주가 서이다 같다니 저에게는 신비로운 경지네요 ㅎㅎ 역시 내용보다는 맥락이군요 ㅋㅋㅋㅋ
소주는... 대부분은 쓰고 컨디션에 따라 달게 느껴지는 날이 있더라고요. 소주는 싫어져서 안마신지 오래됐어요 ㅎㅎ 맥주나 와인은 좋아하는데...^^
그래도 간만에 지인분 만나셔서 좋아하지 않는 소주도 5잔이나 마시고.. 5잔이면 한병 좀 안되네요. 쌍욕은 오기만하고 가진 않는데 안 민망하시나 ㅎㅎㅎㅎ
가운데님 근데 운동 후에 햄버거는.... 음...음....음........?
뭔가 소주로는 갈때까지 가본분이라는 듯한 기분은 착각이겠지요? ㅎㅎ
뭐 저한테 하는 욕이 아니라 말에 살짝살짝 베어 있을 뿐이니까요. ㅎㅎㅎ 주변 사람들에게 좀 민망할 뿐 ㅋㅋ
다이어트 되면 좋고 안되도 말고 느낌입니다 ㅋㅋ
소주는 무언가 스트레시를 풀게 해주더라고요 대선이 많이 부드러워요 아님 이슬톡톡 같은 과실주 괜찮더라고요
스트레스를 풀게 해준다라~ 저에겐 아직 낯서네요 ㅎㅎ 아 과실주는 맛나서 좋아요~ 버통은 그냥 주변 술먹는거 따라 마시는 편이기는 해요 ^^
술을 잘 하실 줄 알았는데..아니군요~? ^^ 진짜 소주는 첫잔이 정말 달고 맛있는데..그 맛을 모르시다니ㅜ
주량도 낯은편이고 술맛을 모르기도 하구요 ㅎㅎ 첫잔이 달고 맛나다니 신기신기할 따름입니다 ㅋㅋㅋ
술은 잘 마시지 못하지만 지인들과의 술자리는 좋아해서 흥을 돋구는 정도로만 마신답니다. 한 잔 두잔 술이 들어가면 평소에는 못했던 속내도 서로 털어놓고 귀여운 술주정도 부리면서 더 돈독해지는 거쥬 :)
ㅎㅎ 귀여운 술주정 궁금해지네요~ 저도 분위기 맞출 정도로만 마시는 듯해요 ㅎㅎ
술 먹방이라뇨 ㅋㅋㅋ
혼술 방송이 되는건가요^^
식사를 물어보니 제가 먹고싶은거 머릿속에 빙빙도네요. 뭐 드셨나요?ㅎ
서브웨이 먹었어요 술먹방 게스트로 나와 주시렵니까? 이러고 ㅋㅋㅋ
운동하시는 군요. 연예인들도 보고 일석이존가여 ㅋㅋ 오랜만에 드신 소주 넘 먹고 싶네요. 술을 즐기는 저인지라^^
에피소드 가즈아!!
불금 오늘도 행복하세요.
ㅎㅎ 간절히 기다리다 먹는 한잔의 느낌을 원하시는군요 ㅋㅋㅋㅋㅋ
즐거운 일욜밤 되셔요 ^^
벌개지는.. 그래서 소주를 나눠서 드신거군요.. 아...
계속되는 모임이신데.. 안주많이 드세요.. 든든하게 하고 드세요~~
술.. 에피소드나 술먹방..재미있을거 같아요^^
가운데님도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네 ^^ 딱히 무슨맛인지 몰라 분위기 맞추는 정도만 먹네요 ㅋㅋㅋ 뭐랄까 먹어도 그만 안먹어도 그만인 느낌이라서요 ㅎㅎ
고맙습니다. 어느덧 일요일밤이네요 ㅎㅎ
평온한 밤 되셔요 ^^
햄버거 집에서 우연히 만나 사람과 술을 마셔보진 않았지만, 상대가 술을 잘 못 먹는 사람이면 심하게 권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글이네요.ㅋ
전에 디라이브로 컵라면과 삼각김밥, 그리고 탄산음료 드시는 걸 보고 아마도 술을 못드시는 분 같다는 생각이 왠지 들었는데, 맞네요.^^
술을 먹지 않고도 술자리를 잘 버틸 수 있다면 굳이 술을 잘 먹으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강요가 아니라 권유정도면 좋겠지요 ㅎㅎ
네 술은 적당히 분위기 맞추는 정도만 먹어요 ^^ ~~
뭐랄까 먹어도 그만 아니어도 그만 이정도 느낌인듯 해요 ㅎㅎ
오호 ㅎㅎ 소주를 오랜만에 드셨꾼요^^ 읽다보니 잼있어서 쭉 읽어보게 되네요 ㅋㅋ..
전 와인을 좋아하는데 그냥 분위기 잡기보다는 혼와가 좋아서 ㅋㅋ
즐거이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혼와라 와인은 또 낯선 느낌이던데 말이지요 나중에 먹어 보면 자세히 맛을 들여다 봐야 겠습니다. ^^
술을 좋아하시지 않는군요.전 워낙 술을 즐겨서....ㅎㅎ
담근주 못드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드실수 있다면 하수오담근주랑 더덕담근주를 추천합니다.향이 넘 좋아요^^
소주 5잔에 별 느낌 없으시면... 주당이실지도!
어렴풋한 기억이니 잔수는 더 적을 수도 있는거지요 ㅋㅋㅋ
와우~ 나의 사랑 소주를 드셨군요 ㅎㅎ
계속 모임이 있으시다니 바쁘시겠어요~
술먹방 기대하겠습니다. 저도 좀 배워서 술 먹방 해봐야겠어요~ ㅎㅎ
ㅋㅋㅋ 사랑이시군요 ~~
원래 심히 한산한 사람인데 갑자기 몰렸네요 ^^
ㅋㅋㅋ 술먹방뭔가 엄청 잘하실 것 같습니다 ㅎㅎ
벌개지는분들중에서그대로쭉가시는분들이계신데 가운데님도은근히잘드시는분이실수있어요 술자체를즐기시지않는듯하네요ㅎㅎ이미드셨을듯한데어떤음식드셨는지궁금합니다^^
일단 많이 마시는 편이 아니어서 주량은 모르겠어요 ㅎㅎㅎ
오늘은 서브웨이를 먹었답니다. ^^
운동을 하시니 이제 곧 근육이 튀어나오겠네요.ㅎ
복싱을 하시니 운동강도가 심하실텐데요.
술은 달달한게 좋던데요. 목넘김도 부드럽고요. 화이트와인중에 단맛이 강한 것이나 복분자로 하시면 가볍게 술먹방하실 수 있지 않을까요?
근육은 아니더라도 튀어나온 배가 들어갔으면 합니다 ㅋㅋㅋ
복분자는 뭔가 맛날 것 같군요 ㅎㅎ 참고하겠습니다.
복싱화이팅!
쎈터링 님화이팅!
저도 술을 마실 수 있게 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특별한 일이 아니면 잘 안 마시게 되더라고요~ 저는 막 빨개지고 쉽게 취하는 편은 아닌데도 그냥 술은 싫은 것 같습니다. 사실 술을 맛으로 먹는다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기도 하고요ㅎㅎ 그냥 저랑 술은 잘 안 맞는 것 같습니다.
뭐 자신의 몸과 마음에 따라 취향을 타겠죠.. ㅎㅎ 저도 맛을 모르기에 분위기 맞추는 정도만 먹네요 ^^
센터링님! 복싱 체력운동 알차게 열심히 잘하시네욤ㅎ
갑짝스런 만남에 술까지?~술잘못마시는 체질은 약간 그런격한 스타일의 성격이 부담스럽고 안맞을수가 있을거 같아요
제가 못마셔서 그런지ㅎㅎ
편안한 불금 보내세욤^.^
ㅎㅎ 뭐 엄청 과하게 하는 건아니고 틱틱틱 정도였어요 ㅋㅋㅋ
평온한 주말 밤 되셔요 ^^
몇달전에 소맥드신게 마직막이라면..
술을 즐기시는 편은 아니시군요 ㅎㅎ
저도 소주가 달다고 하는 건 이해가 안 갑니다.ㅎㅎ
술 드시면 얼굴이 빨개지신다고 하는 걸 보면 가운데님은 술이 체질상 맞지 않는 거 아닐까 싶네요.
뭔가 함께 있으면 불편한 사람이 있는 거 같아요.
읽으면서도 약간 불안불안...ㅎㅎㅎ
ㅋㅋㅋ 불안불안 ㅋㅋㅋ 긴장가을 가지고 읽으셨군요 ㅋㅋㅋ
그러게요 그다지 체질에는 안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 4잔에 1잔 정도 꼴로 마시는 듯해요 ^^
오호! 저는 훅 좋아합니다. 옆구리 땡기는게 아주 느낌이 좋아요 ㅋㅋㅋ 술을 못 드시는게 아니라 안 드시는거였군요! 운동 화이팅!!!!!!! (전 술 먹을라고 운동하는거 비밀이여요 ㅋㅋㅋ 오늘 훅 100번은 하고 온듯요)
술먹으려 운동하시는 분이 여기 계셨군요 ㅋㅋㅋㅋ
훅 100번 ㅎㅎ ㅎ
전 자몽에 이슬 파...
자몽에 이슬 먹자고 하면 다들 무시해여ㅠㅠ
소주는 너무 써서 못 삼키겠고(소맥은 잘 먹음)
자몽에 이슬이 배도 안부르고 은근히 취하고 딱인던데
자몽에 이슬파 그 파 저도 데려가 주셔요 ㅋㅋㅋㅋ
과실소주는 그나마 맛난 편이긴 하더라구요 ㅎㅎ
연예인은 누굴 보시는지 궁금~
술자리에선 입걸걸한 분들이 꼭 계시죠~
평상시에도 걸걸하셨으면.. ㅋㅋ
술자리였으니!! 란 핑계가 어울리는하루 셨네요
간에 무리되지 않게만 즐기셔요~
어제오늘내일을요~!!^^
개그맨이나 가끔 tv에 나오던 레슬러 등등이요 가끔 아이돌도 온다던데 본적은 없구요 ㅋㅋㅋ
뭐 악의 없는 걸걸함이에요 ㅋㅋㅋ
네 ^^ 즐건 주말 되셔요 ~
술을 전혀 못하시는 것은 아니셨군요
소주 5잔 정도면^^
얼굴빨개지는 거 신경많이 쓰이지요?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는 케이스
울 가족중에 엄마가 그런 편인데, 엄마 쪽을 친오빠가 닮았는지
친오빠도 유전적으로(??) 똑같이 빨개지더라구요
근데, 너무 빨개지니 술을 안마시게된다고 하더라구요
온몸이 빨개질 정도면 술마실때마다 신경 많이 쓰이실듯해요
잘하는지 못하는지는 많이 마시지 않아서 모르겠어요. ㅎㅎ
음 얼굴빨개지는것은 오히려 마음편해요 ㅎㅎ 술약하구나 하면서 강요하는 경우가 줄어들거든요 ㅋㅋㅋ
어머니는 술을 안드시고 . 아버지는 잘 안빨개지시는 것 같아요. 아마도 저는 모계유전인가봐요 ㅎㅎ
와 1년만에 소주를 드셨다니 ㅎㅎㅎ
요즘 한국에서도 브루어리가 많이 있어서 국내산 수제맥주들이 많이 나오는데 제품별로 맛보시는 술먹방 추천해드립니다 ㅎㅎ
ㅎㅎㅎ 아 그 샘플 맥주 말씀하시는군요 ㅎㅎㅎ 고려해보겠습니다
전 술을 즐겨마셔요... 때에 따라서 다른 주종으로요..
하지만 다음 날 힘든건 술의 종류에 상관없더군요.. ㅜㅜ
동의....한표 입니다. ㅋ
대박사건!!
소주가 무지 시원해보여요. ^&^
소주를 오랜만에 1년?만에 마시셨군요 ㅎㅎ근데 소맥은 몇달전 ㅎㅎㅎ
얼굴이 벌개지는 상황...뭔지 이해가 갑니다 ㅎㅎ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네 ㅋㅋㅋ 맥주는 종종 마시는데 그냥 소주는 오랜만이에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