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스케치.

in #kr7 years ago (edited)

일상의 조각 글들을 올려 봅니다. 원래 몇일 간의 중간중간 기억에 남는 것들을 적어 보려 했는데 토요일을 적다 보니 길어져서 토요일의 일상 스케치가 되었네요. ㅎㅎ 다른 날들을 또 언젠가에 ㅎㅎ

토요일

술집 - 달걀 밥

11-1.jpg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파일을 정리해서 보내고 친구를 만나러 갔다. 둘 다 술을 어느 정도 마신 상태였다. 들렸다가 클럽 간다고 하면 같이 가고 아니면 술 더 마시라 그러고 솔로 플레이 하러 갈 생각이었다.

만나는 사람 중에는 나에게 술을 강요하는 사람은 없다. 내가 술을 잘 안 마시는 걸 알기에…. 그런데 그날 만난 친구 중 한 명이 술을 마시지 않으면 서운하다고 투덜댄다. 그래서 소주 2잔 정도를 마시고 그 친구 마음을 달래 주었다. 그 뒤로는 혀에 술맛만 도는 정도로 살짝살짝 마셨다.

생각해 보니 밥을 한 끼도 안 먹었다. 메뉴판을 바라보니 달걀 밥이있다. 예전에 달걀 밥 많이 만들어 먹었었는데 짭짤하면서 담백한 그 맛이 그리워 시킨다.

한입 양념 된 밥과 김이 솔솔 뿌려져 있으며 그 위에 반숙 달걀이있다. 향을 맡아 보니 고소하고 짭짤한 향이 난다. 숟가락으로 비벼서 한입 넣으니 오오 몸이 즐거워하는 게 느껴진다. 사실 재료도 별로 안 드는데 달걀이나 사서 가끔 해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클럽

11-2.jpg
한 친구는 원래 클럽에서 일하던 녀석이라 클럽이 일상이지만 다른 친구는 클럽 가자는 이야기를 꺼내니 자기는 무섭다고 한다. 군대 시절에 한번 가보고 간 적이 없다고 한다. 자기가 잘 못 놀아서우리에게 폐가 될 거라나 그냥 쉬겠다고 하길래 나는 솔로 플레이 해도 되니 그냥 둘이 술 먹던지 아니면 같이 가자고 했다. 어짜피 들어가면 늘 솔플이니 ㅎㅎ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함께 가기로 결정…. 가는 내내 클럽이 무섭다고 친구는 계속…. 귀엽기도 하고 뭐랄까 어떤 경험이 있기에 그러는 걸까 호기심도 생긴다. 이태원으로 택시 타고 고고~~

가보니 예전에 갔을 때보다 줄이 없다. 추운 날이라서 입장을 빨리빨리 시켜서 그런 거라고 한다. 그래도 줄은 기다려야 하겠지만 친구가 직원에게 말해서 바로 입장시켜준다. DJ 부스 뒤쪽에 짐을 두고는 예거밤이던가? 친구가 주는 술을 한잔 받아 마신다. 술이지만 달달한게 맛난다.

사람이 엄청나다. 사람 사이에서 부딪치고 하면서 노는 것도 재미있지만 이내 공간이 없어서 한쪽의 단상으로 올라서서 열심히 흔들고 논다. 클럽 오면 훈남 훈녀들이 참으로 많음을 느낀다. 사람 구경도하고 맘껏 흔들고 털어내기 좋은 곳이 클럽이 아닐까 한다.

DJ옆의 단상 위에서 놀고 있는데. 앞에 어떤 여성분이 손가락을 흔들면서 나의 춤을 따라 한다. 조심스레 손을 내밀어 보니~ 손을 잡더니 훅 나를 바닥으로 끌어 내리고 올라간다. ㅋㅋㅋㅋ 단상 올라오고 싶어서 낚시를 ㅋㅋ

힙합존과 일렉존이 반반 나뉘어 있는데 그날은 힙합존에서만 놀았다. 일렉 존은 뭔가 끌리지 않았다.

친구들은 술을 많이 먹어서 피로함을 호소한다. 그때가 새벽 3시쯤되니 피로하다고 텔레그램으로 눈치를 준다. 가봐야겠다고. 나도 피로해지던 찰나라 밖으로 나서기로 한다. 클럽을 무서워한다는 친구는 제일 열심히 놀고 있다.

이날이 최근 술을 가장 많이 마신 날일 것이다. 소주 4잔 / 뭔지 모르는 술 1잔 / 맥주 2병 대충 세어 보면 이 정도 마신 것 같은데 평소 소주는 2잔 이상 잘 안 넘기고 맥주는 캔으로 1병 이상 마시지 않으니 평소보다 많이 마신 편이긴 하다. ㅎㅎ

맞긴 짐을 찾아 다 밖으로 빠져나온다. 출출함이 있어서 찜질방 들어가기 전에 편의점에서 컵라면, 음료, 삼각김밥으로 출출함을 달래고 찜질방으로 이동한다.

찜질방.

11-3.jpg
오늘의 모든 행위는 찜질방을 위한 포석이었다!!! 응? ㅋㅋ 찜질방에서 열쇠를 받고 목욕탕으로 들어간다. 아 이 얼마만의 따스한 물의 축복이란 말인가. 수억 개의 세포가 "하하하" 크게 웃어 재끼는 듯한 느낌이다. 머리에도 따스한 물을 데어 보고 여기저기 따스한 물을 적셔 본다. 추위에 긴장되어 있던 몸이 서서히 풀려나기 시작한다.

따스한 물이 있는 탕에 몸을 담가 본다. 한발씩 조심조심 다행히 그리 뜨겁지는 않다. 뜨거우면 한참을 족욕만 하다 용기 내 몸을 담갔을 텐데 말이다. 따뜻하게 담그고 있다. 물속에 오래 있으니 답답한 느낌이 들어 샤워하고 밖으로 나온다.

이태원이다 보니 외국인들도 많다. 외국인들 중에는 팬티를 입고 들어와 씻고 나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타인에게 모든 것을? 오픈해 보이는 게 어색한가 보다.

몸무게를 재보니 헉…. 10kg이 쪘다. 밖으로 보기에는 그리 쪄 보이지 않는데 어디가 늘은걸까? 설마 근육인가? 운동을 그리 하는 것도 아닌데? 음…. 자세히 보니 전체적으로 부피가 커진 감이있기는 하다.

옷을 갈아입고 찜질하는 곳으로 올라간다. 여기저기 사람들이 깊이 잠들어 있다. 깔고 자는 장판과 베개는 이미 다들 차지하고 있다. 장판의 경우에는 하나는 깔개로 하나는 덮개로 가지고 잔다. 당연하게 2개를 가져가는 게 이해 되는 게 여기 찜질방은 이상하게 춥다.

사실 이것 때문에 들어오기 전 친구랑 택시 타고 움직여서 가자고 했지만 다른 곳 딱히 아는 데 가 없어서 그냥 여기서 자기로 했다.

아침 9시쯤 되면 직원들이 청소를 시작하는데 소음이야 괜찮은데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는데 거기가 밖이랑 바로 연결되어 있는지 찬바람이 들어왔다 나갔다 해서 잠이 들었다 깼다 한다. 다른 분이 나가고 깔고 자는 게 좀 남아 있길래 깔고 덥고 하고 잠자리에 든다.

노량진 - 무한 닭갈비

11-4.jpg
식사를 어디서 할까 하다 이태원은 애매하니 동선이 다 겹치는 노량진에서 먹기로 하고 이동했다. 나는 9호선 다른 이는 1호선 또 한 명은 노량진이 집이니. 가성비 좋고 편리한 노량진이 최적의 장소기 때문이다.

도착해서 배가 가득 고프다고 하기에 무한보충이무한리필이 가능한 닭갈빗집으로 이동했다. (내가 닭갈비가 먹고 싶었다) 간장 닭갈비와 원조 닭갈비에 라면 사리까지 넣고 1차로 흡입한다. 맛집은 아니지만 적당한 가격에 무난한 맛으로 무한리필이니 가성비는 갑이다. 인당 만 원 돈 정도 한다.

탄산으로 기름기의 느끼한 느낌을 밀어내려고 가져 왔는데 영 탄산의 함유량이 적은지 약하다. 한 이틀 뚜껑 열어둔 사이다 같은 느낌이랄까. 미약한 톡 쏘는 맛으로 느끼함을 위로해 본다.

2판 정도를 가슴 담아 해치운 뒤 마지막으로 볶음밥을 가져와서 해 먹는다. 친구가 만들었는데 한 입 먹자마자먹자마다. 아…. 김을 너무 많이 넣었다고 하기에 먹어보니 김의 맛이 강하기는 했다. 그래도 몇 숟가락 먹으니 금세 적응되어서 맛있게 싹싹 먹었다.

내려와서는 각자의 길로 해산한다. 원래는 돌아와서 할 일들이 있어서 일해야지 하고 있었지만…. 찜질방에서 헤맨 피로감에 잠들었다가 밤이나 되어서야 깨어났다.

Sort:  
There are 2 pages
Pages

오랜만에 센터링님 찾았습니다.
아 클럽 저도 한번 가보고 싶은곳중 하나이군요 ^^
찜질방은 이번주말에 한번 가족과 함께 가봐야겠어요

찔질방 오랜만에 가니 좋더라구요 ^^
가족과 함께 가보셨으려나요 ^^

Cheer Up! 많은 사람들이 이 포스팅에 관심을 갖고 있나봐요!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와대박 클럽 쪼아쪼아 ^^
닭갈비도 맛나보이네요
아 먹고싶당

일빠 댓글 달고 싶어 막써서 올렸어요 이런적이 첨이라 ㅋㅋ
센터링님 코스 나도 따라가고싶을정도네요 ^^
클럽도 한번 가보고싶고, 무한닭갈비도 막 먹고싶고 찜질방가서 푹 쉬고 싶네요 대리만족 하고 갑니다 ^^

1등 축하드립니다. ^^ 오타대회도 랜덤이고 설렁설렁 올리고 있어서 ㅋㅋ 여유있게 오셔도 1등하실 것 같아요 ㅋㅋ
여유로운 시간이 생기실 때 모여서 놀러가보셔요. 저 어릴 때 부모니모가 친척들과 함께 나이트 놀러갔던 기억도 나네요 ^^

클럽...가본지 정말 오래되었네요ㅎ
사진을보고 달리고 싶음이 용솟음 치네요 !!

용솟음 치는걸 이번 주말에 푸셔요 ^^

아 이 얼마만의 따스한 물의 축복이란 발인가 -> 말인가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

한 여성이 손을 내밀어~ 라고 했을때 왠열^^ 했는데~~
낚시라니~ 너무 재미있네요~~ 그런 일로 친구가 클럽을 무서워 했나요~
즐겁게 사시는 모습에 활력이 느껴지네요~
클럽에서 안잡고 들여보내 준것도 참 의아하기도 하고 ^^
주량은 저랑 참 비슷하네요~~ 저도 맥주 1캔 or 소주 3잔
즐거운 밤 보내십쇼~~

왜 발이 거기서 나오는 걸까요 ㅋㅋ

심지어 민증검사도 했다구요 잡다니요 ㅋㅋㅋㅋ
아직 술 자체가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ㅋㅋ 남들은 술맛이 좋다고 하는데 무슨맛인지 ㅎㅎ
즐거운 밤 보내세요 ^^

민증검사라뇨~ 거기 어딥니꽈~~

술 맛 모르는 저도 공감하는 이야기입니다^^ 그 알콜이 왜 맛있는지에 대한 미스테리 ^^

클럽...으아~~ 결혼전엔 클럽데이 때마다 정말 화끈한 불금을... 으흠..흠...
근데 요즘은 찜질방이 백배는 더 좋네요.ㅋㅋㅋ
날이 추우니 더더욱 땡기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 감기가 나으면 한번 다녀와야 겠네요.
읽으면서 열심히 오타를 찾았는데 오늘은 오타 찾기가 아니군요!ㅋㅋㅋ
편안한 밤 되시길요~

스탭좀 밟으셨던 분이로군요 ㅎㅎ 겨울에는 역시 따스한 찜질방이 갑인듯 해요 ^^
아이들과 즐겁게 찜질방에서 뒹굴거리시는 모습을 생각하니 훈훈하네요 ^^
오타찾기에는 메인화면에 명시하도록 할께요 ^^

글을 읽다보니 클럽에 가있는것 처럼
느껴져요~ㅎㅎㅎ
클럽에 찜질방 ~닭갈비 까지
알짠 코스로 주말보내셨네요~^^
센터링님 편안한밤 되세요~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달리고 알차게 보냈네요 ㅎㅎ
편안한 밤되셔요 ^^

정말 불타는 토요일을 보내셨군요?^^ 이태원, 에너지가 넘치는 곳이네요 이름만 들어도. 보일러는 고치셨나요? 그래도 주말에는 따뜻하게 싯으셨어 다행입니다. 날씨가 많이 풀려서 어쩌면 보일러가 이제 작동을 하실 수 도있으시겠어요. 조금 번거로우시더라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건강이 우선이잖아요^^ 에너지 넘치는 주말 . 평일에 위로가 됩니다 ^^

보일러는 아직 그대로에요 대신 정수기 따스한 물로 아침에 머리 감았네요 ㅎㅎㅎ 아침에 문뜩 오늘은 아니다 싶더라구요 ^^ 더 따스해져야 녹으려나봐요 ^^

깊은잠 평온한 밤 되세요 ^^

예전에 포스팅에서 잠깐 언급해주신 것 같은데, 클럽이 찜질방의
포석이라는 이야기가 사실이었군요 ㅎㅎㅎㅎ

최근에 제가 사는 곳 근처에도 무한리필 닭갈비집이 생겼는데,
이것저것 재료를 맘대로 넣을 수 있어 정말 좋더라구요.

탄산음료 대신 그 시럽(?) 같은 걸로 채워넣는 건 그집도
똑같나보네요. 그 밍밍한 맛은 맛본 사람만 알 수 있죠!

ㅋㅋ 땀빼고 찜질방에서 뒹굴뒹굴 ㅎㅎ

무한리필은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아요. 배고플 때 맘것 먹을 수 있고 ㅋㅋ

시럽과 탄산 그리고 물을 섞어서 나오게 되는데 탄산 비율을 너무 적게 해두었어요. 물론 무한이란 것에 감사하지만 좀 더 쓰시지 ㅋㅋ

아..클럽에서...설래이게 내민 손이...낚시 바늘이 였다니...그 손을 잡았을 때 심정은 물고기의 그 것 과 같아...겠죠?ㅠㅠ 제가 마음이 저밉니다..설레임은 짧지요...

"어어어 내가 왜 바닥에?" 이런 느낌이랄까요 ㅋㅋㅋ

클럽 한번도 안가봤는데..!!! 저도 한번 가봐야겠어요...ㅎ 언제가 될지 ㅠㅠ

클럽 가즈아!!! ^^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맘것 즐기고 오셔요 ^^

찜질방에서 수면하면 오히려 감기에 걸리기가 쉽더라구요~ 누군가 문을 열고 닫을 때..수면실도..정말 춥지요ㅎㅎ퇴근 후, 클럽에서 그리고 찜질방, 그리고 오찬? 까지 ㅎ 일주일 노고가 어느정도 풀리셨길 바랍니다. 주말이라도 스트래쓰를 날리셔야죠! 이번 한 주도 다음 주 클럽을 위해 힘을 내세요!!!

그러게요 찜질방별로 차이가 있는 듯한데. 자시가 잠드는 위치의 주변을 잘 살피고 누워야 할 것 같아요 ㅜㅜ 다음 주에도 클럽이라니요 누가 보면 매주 가는 줄 알겠습니다.. 라고 말하고 또 가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

낚시..ㅋㅋ그래도 진정한 불토 보내셨군요
@centering님 일상이야기 중간중간에
에피들을 잘 섞어주셔서 재밌게 잘읽었어요~~ㅋ

재미있게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소소하게 풀어 보았어요.

클럽과 찜질방이라니...ㅎㅎ
최고의 조합입니다. 스트레스도 푸셔서 다행입니다.ㅎㅎ

ㅎㅎ 이제 열심히 일해야죠 가즈아!!!! 라고 하고는 오후 내내 뒹굴뒹굴 ~~

안녕하세요 센터링님, 아주 즐거운 주말을 보내신 듯 하네요 ㅎㅎ찜질방도 너무 그립고 무한리필 닭갈비도 참 그립네요.. 현지에서는 즐길 수 없는 것들이라 더욱 그러하네요 ㅋㅋ 일상의 조각들 참 친근하고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필리핀은 더워서 찜질방이 다로 필요 없을 것 같기는 하지만 찜질방 만의 그느낌이 또 있으니 그럴 수 있겠네요 ^^ 일상의 조각들에 친근하게 다가와주셔거 고맙습니다. 평온한 밤 되셔요^^

네 찜질방은 아니더라도 목탕이라도 있으면 좋은데요 ㅋㅋ 외국문화가 그래서인지 우리나라 목탕같은게 없어 정말 불편하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와 얼핏 바도 클럽에 사람이 진짜 많네요!! 레츠기릿!!!! 가즈아!~!!!
재밌게 노셨나요???....좋은 자리 선점 하시고...낚시 당하시고...찜질방...가시구...다음 주도 불 토를 보내러 고고고고고고!!!!

ㅋㅋㅋ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왔지요 ㅋㅋㅋ 지금은 평일을 한발자국씩 내딛고 있구요 ㅎㅎ
곧 다가오는 불금불토 가즈아!!!

재밌는 하루를 보내셨군요! 전 클럽은 제 취향이 아니라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렇게 글로보니 재미는 있어보이네요 ㅎㅎ

제 친구 중에도 사람 많고 소리크다며 클럽 나이트 이런 곳은 다 싫어하는 녀석이 있네요. 가끔 한번식 가면 재미있더라구요 ^^

...매일 맛있는거 드시는 포스팅을 봤는데.. 그 포스팅이 10kg 로 돌아왔군요... ㅎㅎㅎ

ㅋㅋㅋㅋ 제 배에 장착하고 있습니다. 일명 센터링튜브!!! ㅋㅋ

클럽에서 열심히 춤추시면 튜브에 바람 다 빠지실거에요 ㅎㅎㅎ

한마디로 주말에는 춤추고 놀고 먹거 마시고의 연속이셨군요. ㅋㅋ
잘 하셨습니다. ㅎ 저는 그렇게 하고 싶어도 못하는 처지라서요.

고맙습니다 푹 즐기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 ^^

저도 술못마시는데 주량이 비슷합니다ㅋㅋㅋ
주량이라고 할것도 없지용ㅎㅎ 시골에는 클럽이 없는데 어떻게 노는건지 궁금합니다.ㅋㅋㅋ 나이트랑은 다르겠죠?

술맛을 아직 모르겠는 1인입니다. ㅎㅎ 나이트에서 음악 비꾸고 테이블의 느낌을 좀 더 자유롭게 그리고 부킹이 없다 요정도려나요 ㅎㅎ 저는 20대 초반에는 나이트 성인 나이트를 시작으로 20대 중반 되서야나 클럽을 다녀 보기 시작했네요 ㅋㅋㅋ

센타링님 나이가. . 궁금하기는 하지만 묻지는 않을게요ㅎ ㅎ
클럽에서 놀수 있어서 부럽네여

우와 무한리필 닭갈비... 근데 채소 많이 주면 많이 못먹는데.. 무한리필은 채소도 같이 리필해주죠? 계란밥에 김 인심이 후하네요. 닭갈비에도 김이 많고... 어랏 달걀도 먹고 닭도 먹은... 오야꼬동 생각이 나네요.

아 채소 고기 면사리 다 자기가 가서 퍼오는 거에요 ㅎㅎㅎ 채소들어가면 많이 못먹나요 오홍 ㅋㅋㅋ
오야꼬동 갑자기 먹고 싶어지는 군요

음식 안남기는 병이 있어서 채소 먹다보면 배불러서 고기를 많이 못먹지요. ㅋㅋ

꼭 친한 친구들 중에, 술 같이 안 먹어주면 섭섭해 하는 친구가 있는 것 같습니다ㅎㅎ (그 친구 술 좀 줄여야 하는데...)
자취를 시작하면서 부쩍 빈도가 늘어난 메뉴중 하나가 계란 밥입니다. 참기름 듬뿍과 간정 한 숟갈 하면 게임 끝이죠!

클럽을 무서워 하던 친구가 제일 열심히 놀았군요!ㅎㅎㅎㅎ 클럽공포증이 해결되고 클럽사랑으로 넘어가게 되나요? ㅎㅎ
이태원에 찜질방! 뭔가 굉장히 낯선 조화입니다. 물론 이태원 우리나라에 있는 동네이지만 ㅎㅎㅎ 그곳에 찜질방이 있다니 없을게 있는 느낌도 드네요.
센터링님 액티브한 하루셨던 것 같습니다! ㅎㅎ

술먹는게 뭐 그리 붕요하다고 주량이 뭐 그리 중요하다고 술에 목을 메는 건지 말이죠 ㅋㅋ
오홍 자주 드시는 군요. 저도 예전에 자주 막다 까먹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집에서도 종종 만들어 먹으려구요. 정말 간편 그자체 ㅋㅋㅋ
이태원 찜질방 한때는 좋은 곳이었다는데 지금은 오래되어서 노후화된 외쿡인 분들도 많더군요 ㅋㅋ

센터링센세...역시 전문클러버셨군요....ㅋㅋㅋㅋ

전문클러버라뇨 ㅋㅋㅋ 그러기엔 내공이 별로 없습니다 ~

열심히 소비한 열량이 다시 복구를 넘어...잉여지방이 되었네요.ㅎㅎㅎ

소비하는 속도보다 축적하는 속도가 빠르네요 ㅋㅋㅋ

와^^클럽에서 느껴지는 저젊음 보기만해도
참좋네요 ㅎㅎ 센터링님 코스 완전 마음에
드는데요 찜질방에 닭갈비까지 센터링님 10kg
찌시는 이후가 있으시네요.. 이리도 맛있을걸
많이드시니~^^닭갈비 완전 맛나겠어요 ㅠ

열심히 달리고 일상으로 복귀 하였습니다 ^^ 요즘 늦게 막고 늦게 자니 살이 좀 붙은 것 같아요 숙면 조절 식단조절을 좀 해야 겠어요 ^^

가만보면 센터링님은 한국적인 것과 외국적인 것의 조화가 잘이루어진 일상 보내시는것 같아요~~ 아 클럽안간지 진짜오래됬네요 ㅎㅎㅎㅎ
여가를 즐길줄아는 남자 센터링~~~~~

한국적인 것은 찜질방이고 외국적인 것은 클럽인건가요 ㅋㅋㅋ 즐길줄 아는 남자라니 무ㅜㄴ가 부끄하군요 ~

닭갈빗집->닭갈비집
ㅋㅋㅋㅋㅋㅋㅋㅋ
클럽도 다니시고 제대로 즐기면서 사시네요!! 부럽부럽쓰 ㅋㅋㅋ클럽, 찜질방에 닭갈비까지 !! 알차게 즐긴 하루 ㅎㅎㅎㅎ전 이번 주말을 알차게 놀기위해 평일은 희생중입니다..ㅋㅋ

ㅋㅋㅋㅋ 이제 알차게 놀날이 내일이네요 화이팅!!

말로만 듣던 이태원 클럽이군요. 외국인도 많나요??????ㅋㅋ이태원 분위기는 이태원에서만 느낄 수 있는거 같아요 ㅎㅎ불토 제대로 보내셨내요!!! 저는 이제 체력이 안되서 ㅠㅠ 부럽슴다

네 외국인도 중간중간 보이더라구요. ㅎㅎ 저도 예잔차럼 아침 까지 노는 간 못하겠더라구요 작당히 놀고 찜질빙에서 뒹굴뒹굴 했습니다 ~

달걀밥이 눈에 쏙 들어오는군요. 날달걀이라... 노른자에 힘이 빡~! 들어가 있군요.

ㅋㅋㅋㅋ 달걀밥 드셨겠네요 ^^

와~~ 불타는 밤을 보내셨군요~~ ㅎㅎㅎ 좋아보여요 센터링님~~ ^^

퇴근후-> 클럽->찜질방->외식...가능 하신겁니까? 체력이 가능 하신건가요?ㅋㅋ 대단하세요ㅋㅋ제가 센터링님 나이에대해 오해를 하고 있는걸까요????ㅋ 불토 대단하십니다!

제 나이 34입니다만 ㅋㅋㅋㅋ 축약해서 써서 그렇지 오랜기간 천천히 즐긴 이야기입니다. ㅎㅎ

저도 이제 나이를 먹긴 먹었나봅니다
클럽도 귀찮음 @.@
아... 내 닭갈비..ㅜㅜ
내 볶음밥 ㅜㅜ
먹는게 좋앙~~~~~♡

닭갈비 볶음밥 다아 드셔요 ^^

잘봤습니다!^^ 클럽부럽습니다 저는 아직 한번도 못가본...ㅎㅎ

아!! 그 때 클럽이 먼저라던!! ㅋㅋ 저 찜질방 얼마 전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편에 나왔었어요 ㅋㅋ 핀란드 남자 네명이서 닭발을 막 뜯었다는 ㅋㅋ

ㅋㅋㅋㅋㅋ TV에도 출연하시는 유명인이시군요 ㅎㅎ

앗 제가 뭔가 오해하게 썼나봐요- 제가 나온 게 아니구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라는 프로그램에서 핀란드 분들이 저 찜질방에 가는 걸 봤어요 ㅋㅋㅋㅋㅋㅋ 이놈의 어버벜ㅋ

진정 즐길 줄 아는 당신이 진정한 챔피언. 예스 끼리!!!끼릿!! 가즈아!!!~!!
불토를 불질러 버리셨군요!!!

이 시간에 음식사진을 올리다닝..ㅠㅜ
보고 배꼽시계 계속 울립니다ㅎㅋㅋ

찜질방 정말좋아하는데 안가본지가 꽤 되었네요 .. 눈오는날 온천도 너무 가고싶구요 ㅎㅎ 놀러가고 싶습니다아아아 ~~~~ㅎㅎ

클럽 욕구 뿜뿜하는 글이네요! 클럽에 가야겠네요ㅎㅎ (클럽 안가본 1인은 오늘도 다짐만 하고가요 ..ㅠ) 따뜻한물 ㅠㅠ

ㅎㅎ 클럽 가즈아 ^^ 뭐 끌림이 강렬하게 오는 날 달리시면 됩니다. ㅎㅎ

달걀밥... 집에서 먹던 달걀밥이 생각나네요.
물론 지금도....ㅎㅎㅎ
그런데 술집에서 파는 건 좀 의외네요 ㅎㅎ

맛있겠네요 ㅠㅠ 아침부터 배고파하고 갑니다 ㅋㅋㅋ

불토를 보내셨네요.^_____________^ㅎㅎ

불토 가즈앗!! ^^

재미있는 토요일 보내셨네요. 찜찔방에서 자다깨다 하셔서 더 피곤하셨겠어요.
집에서 손 쉽게 할 수 있는 계란밥 내일 해 먹어야 겠어요.
달갈비도 먹고싶네요.

달걀밥은 해드셨으려나요 ㅎㅎ 즐거운 일주일의 시작 되셔요 ^^

바쁘시겠지만 끼니 챙겨드시면서 하세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고맙습니다. ^^ 매번 끼니를 빼먹네요 제 시간에 챙겨먹어야 하는데 말이지요 ~

님은 다른친구한명이랑 먼가가 맞는듯.... ㅎㅎ 그분이 머든지 맞춰줄듯... 즐거운 시간보내셨군요... 저는 슬픈시간 보내는데.. 그친구들이 부럽네요..

ㅎㅎ저번에 포스팅하셨던 클럽과 찜질방이군요 주말이 정말 휘리릭 지나갔을것같네요 ㅎㅎㅎ항상 편의점 음식들로 간식을 해결하시는것같아요 ㅎㅎㅎㅎ
피곤해서 하루를 거의잠으로 보내셨네요 ㅎㅎㅎ 아쉬우셨나요? 잠을 잘때 몰아자기도하는데 정말 ㅎㅎㅎ 2틀은 거의 시체처럼 먹고 자는것같을때가있는데 살짝 후회도 들면서 나한테도 이런걸로 쉬게해줘야지 하면서 위안을 삼을때가있긴하지만 저도 찜질방 한증막가서 땀한번 쭉 빼고 오고싶어지네요 ㅎ

ㅎㅎ 늘 열려 있는 곳이 편의점이니 자꾸 가게 되네요 ^^
즐겁게 달린 날이었어요 ~~ 이틀동안 푹자보고 싶은데 제 몸은 조금만 길게 자면 알아차리고 일어나 버리네요 ~~ 찜질방에서 싸악 빼고 오셔요 ^^

열심히 즐기시고 찜질방에서 고대하던 따뜻한 물을..!ㅎㅎㅎㅎ
좋은데요ㅎㅎ그나저나 작업실에도 따뜻한 물이 나와야 할텐데..^^
날이 좀 안풀리려나요.

지금은 작업실 따스한 물이 좀 나오시려나요? 아직도 날씨는 쌀쌀하니 이거 원

ㅋㅋㅋ글을 재미나게 쓰시네요.^^ 그리고 진중함도 느껴지고요~
센터링님을 이용하여 단상 위로 올라오신 여성분에서 뿜었어요.ㅋㅋ (대단하신 분ㅋㅋ)
닭갈비 너무 좋아하는데 전 애들이 아직 매워해서
맛나게 먹을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고 있어요.ㅋ
계란밥은 간단한 건데도 왜이리 맛나 보이나요~ 참기름 냄새가 나는 듯^^
마무리는 역시 찜질방이죠.
하지만 추워서 선잠자고 힘드셨겠어요.ㅠ
단편소설 하나를 읽은 듯해요.^^

재미있게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
ㅋㅋ 다들 거기에서 킬링포인트라고 반응을 ~~
계란밥 간단하니 한번 만들어 주셔요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클럽에서 찜질방으로
화끈 하고 화려한 불토를 보내셨네요.
그리고 휴식 후 주어지는 닭갈비까지
제대로예요.
10kg쯤 늘어도 기분만 좋다면ㅎㅎㅎ

알차게 꽉꽉 채워서 보낸 듯 합니다.
이제 10kg쯤 배볼까 합니다 ^^

외국인들이 알몸으로 찜질방 출입하면 내국인이 어색할듯 ㅎㅎㅎ
오늘의 글의 구조가 좀 바뀌었군요
먹-승- 전-먹, 먹고죽자구조네요.

There are 2 pages
P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