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뒹굴뒹굴

in #kr6 years ago (edited)

11시 기상

머리가 멍하다. 어제는 2시 쯤 잠들었던 것 같다. 화장실 가면서 호박사님 책인 "현대인의 의식지도"를 잠깐 보았다 잠시지만 내용이 참 좋다.

11:18

온수를 켜고 이불속으로 들어와 멍한다. 시냇물 소리나 켜고 몸과 호흡을 관찰해 보아야 겠다.

11: 30

자리에 낮아 산소리를 유튜브에서 검색해서 플레이한다. 산소리와 물소리에 마음과 몸의 긴장이 스르륵 이완되는 느낌이 좋다.
호흡을 관찰해 본다. 코에서는 어떤 느낌이 드는지 뱃속에서는 어디까지 전달되는지... 호흡이 움직일 때 몸의 근육은 어찌 변하는지 긴장되었는지 이완되었는지..
몸이 참 굳어있구나가 느껴진다 들이쉬고 내쉬면서 여기 자기 빠근하다고 툴툴대는 몸이 느껴진다. 자각하며 호흡을 계속하니 그 녀석들도 점점 이완되어 같다.
이런 저런 생각이 오고 간다. 지루한데? 물소리 좋은데~ 어제는 뭐 했지? 오늘은 뭐하지? 요런것들 ~
이렇게 저렇게 빙법론으로 하기 보다는 그저 깨어서 자각하는 것을 의도 하며 한다. 감각에 깨어 있기 내면에 깨어있기.
자각하면 그 안의 진실을 보게 되고 고여있던 에너지가 풀려 난다. 몸으로 말하면 몸의 긴장돤부분을 자각하면 서서히 이완된다. 대부분 얼마나 긴장되어 있는지 일상이 되어 무뎌져서 알아차리지 못하다가 그렇다는 진실을 알게 되면 가야할 방향성인 이완됨으로 생동감으로 간다. 최근 일어나고 있는 '미투'도 그동안은 쉬쉬하고 억누르던 부분들의 진실을 보고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치유의 과정인듯 하다.
삶을 살아오면서 묵은 감정과 생각들도 그저 들여다 보고 그 안의 진실을 아는 것을 통해 트라우마 또는 짐이 아니라 지혜로 치환되고 삶을 아름답게 방향성으루만든다. 다양한 심리 상담 영성 툴들은 결국 진실을 어떻게 깊게 바라보고 머리만이 아닌 온몸으로 경험하여 자연스런 성장과정으로 돌려 놓을 수 있을까에 대한 것인듯 하다. 찌들어 있는 이래야해 저래야해가 아닌 존재의 독특함이 자연스레 드러나는~~

그냥 정리 안된상태로 주절주절 ㅎㅎ

12:27

씻고 스튜디오 정리를 살짝하고.. 주변 햇빛이 잘 드는 카페에서 뒹굴거려야지 생각하고는 컴퓨터 앞에 앉았는데 멍하며 할일을 처리한다.
갑자기 삶에 재미가 사라진 느낌이랄까~~ 뭔가 삶의 톤이 달라진 느낌이다. 슬쩍 우울감이 감도는 느낌.. 우울감하면 나쁜거라고들 생각하지만 우울감만큼 나의 안으로 깊숙히 들어가게 해줄 수 있는 감정은 없는 듯 하다. 우울감이 왔을때 허우적거리며 도망치려 애쓰면 우울증으로 꼬여 버릴뿐.. 뭐 사실 톤이 살짝 가라 앉은 느낌인듯 하다.. 일할꺼리 노트북에 담아서 근처 카페에서 뒹굴거리다 조금 뒤 촬영 시간 되면 돌아와야지.

13:03

나갈려고 하니 연락드릴 곳 처리하고 가야 할 것들이 자꾸 손에 잡힌다. 아까는 출출 정도였는데 갑자기 배고파 진다. 일단 노트북만 챙겨서 나가야지. 일할 파일복사 게이지가 쭉쭉 올라가는 중. ㅎㅎ

뭐랄까 햇빛을 좀 많이 쬐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

13:24

뭐좀 처리하고 가야지 하고는 작업걸어 놓고 기다리는 중 이러다가 밥먹고 바로 들어오게 될지도~~ 일단 "의식 수준을 넘어서" 책 읽으며 기다리는 중

13:33

영상 ->


밥먹으로 집밥으로 이동. 어제 광주에서 루돌프님 만나면서 집밥에서 먹었던게 말씀하시기에 떠올라서 식사하러 가기로~~ 오늘 처음 보는 햇빛이 참 따사로움..
도착해서 메뉴판을 보며 뭘 먹을까 고민하다. 비지찌개가 눈에 보여서 주문하고 카메라 세팅.. 마음에 드는 각이 안나와서 잘보이는 정도로 한 후 마무리. 반찬이 먼저 나온다. 역시 여기 반찬은 깔끔한게 너무 좋다. 메인메뉴인 비지찌개도 나온다. 이상하게 배는 별로 안고픔.. 그래서 평소라면 2공기지만 오늘은 한공기만.. 원래 좀 일찍 나와서 햇빛받으며 뒹굴거리고 싶었으나 늦어져서 마음이 조급해져서 그런걸지도 모른다.

14:20

영상 ->


식사를 다 먹고 오늘길 중간에 있는 이디야에 들어간다. 구석진 곳에 앉는다. 등뒤로는 연하게 빛이 들어온다. 완전 창가에 앉아서 사람을 구경할까도 생각을 해보다 자리 옮기 귀찮아서.. 주문은 아아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한다. 많이들 줄여서 아아라고 하던데 뭐랄까 적응이 안된다. 오히려 차가운 아메리카노라고 말한다. 그러고 보니 한글로 아메리카노는 뭐지?

어원으로 검색해 보니 2차 세계대전 때 미국인들이 유럽에 와서 에스프레소를 맛밨는데 너무 진해서 물부어 먹는 모습을 보고는 그리 불렀다고 한다. 미쿡인 스타일의 커피 "아메리카~~노"

빛도 좋고 사람도 몇명 없고 좋다.. 히힛!!

14:35

지금은 4년전 쯤인가 산 MIS의 게이밍 노트북으로 작업 중이다. 게이밍 노트북이라는 명칭스럽게 그 당시 성능은 나름 짱짱하게 나왔다. 지금은 그냥 소소 i7에 램 8G 정도면.. 그런데 이녀석이 무게가.. 벽돌지고 다니는 느낌이다. 그리고 모니터의 화질이 좀 아쉽다.
스팀잇에서 오래함께 하신 분들은 알겠지만 휴대성을 위하여 뉴맥을 쓰고 있었으나.. 새것 사는 것보다 비싼 수리비로 하늘나라로 보내드렸다. 아니 정확히는 짱박아 두었다는게.. 그녀석이 성능빼고는 다 좋았는데.. 무거운 노트북을 지고 다닐 때면 그리워진다. 내구성만 좋았다면.. 이번에 코인이 한번 더 으쌰 해주면 노트북 지름을 한번 해볼까 하는 중 ~~ 맥이 편하긴 하던데 다시 갈까는 좀 고민된다.
막상 일해야 하는데 에버노트에다 일상만 계속 주저리 주저리 하고 있다.

15:05

정리를 하고 슬슬 나온다. 그래도 카페가해 처리해야지 했던일은 약감 남기는 했지만 어느 정도 정리 했다. 문떡 코밑을 손으로 쓰읔 만졌는데 까칠하다. 아 나 오늘 수염 안깎았구나. 들어가서 깎아야지.

15:10

들어와서 촬영하느라 널부러져 있던 아기 옷을 정리한다. 원래는 토요일 촬영 끝나자 마자 했어야 하는데 후다다닥 나오느라 방치해두었다. 미안.. 어제는 들어와서 피로하다는 핑계로 또 .. 미안..

15:40

생각보다 일찍 도착하셨다. 주차를 안내해드리고 올라오셔서 촬영하는 법 의상실 등을 안내해 드린다. 셀프촬영이니 나는 중간중간 안내해드리고 물어보시면 알려드리고의 조력자 역할이다. 그리고 잠시 이 글을 끄적끄적 거린다. 전기 면도기로 면도도 좀 잠깐하고 ㅋㅋ
안에서 울음소리도 웃음 소리도 안들리는데 아기가 참 얌전한 편인듯 하다.

이 글 쓰면서 잠시 옆에 카메라를 켜두어 본다. ㅎㅎ 어제 2시쯤 잘들어서 11시쯤 일어났으니 푹 잔듯 한데 얼굴에는 피로감이 깃들어 있다.
나름 잉여잉여한 일상을 적어 보는데 글이 길어 쓸때 없이 바빠 보인다 ㅋ

뭔가 일단 여기에 마침표를 찍어 두어야지. 계속 쓰게 될 것 같다. 끄적이는걸 좋아해서...
남은 부분은 나만 보는 걸로 ㅋㅋㅋ

센터링 탐구생활 휴식 .

다음사전에서 휴식과 관련된 단어를 몇개 찾아 보았다.

뭐랄까 에너지를 소진하는 행위를 멈추다. 있는 그대로 나를 놓아두다의 의미다.
비어 있는 시간이 있어도 그대로 멍하게 자신을 놓아두지 못하는 것 같다.
휴식이라는 명목으로 어딘가 가서 쉼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다른 의미의 "일"을 하게 되기도 하고.

스스로에게 모든걸 놓아 버리고 있는 그대로의 나가 드러나도록 하는 허용하는 시간.
자신에게 주어진 사회적 역할 "엄마", "직원", "사장", "아들" 등이 아닌 그냥 나를 있는 그대로 있게 놓아 두는 시간.
뭐 어찌 보면 명상의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런 꼬릿표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존재를 알아주고 함께 해주는 명상들도 많은 듯하다.

"해야한다", "해야한다" 모드에서 "하고싶다", "재미있겠는데" 모드로의 전환... 음..
무언가를 함으로서 경험하는 휴식.. 역할을 놓아버리고 온전히 호기심 모드로 들어갈 만한 무엇..
어떤 사람에게는 음악을 듣는 것 어떤 사람에게는 글을 쓰거나 읽는 것..
그 안에 있을 때 무언가 해야한다가 아닌 다음 호기심 다음 호기심을 따라 자연스레 놀 수 있는 무언가..
나의 경우는 꾸준히 무언가 보다는 매번 포인트가 달라지는 듯하다. 그래서 몰라몰라몰라 하다 어 이거의 느낌이랄까.

일 자체가 놀이가 되기를 의도하기에 호기심모드의 안테나를 늘 열어두려고 한다. 삶 자체가 명상이며 휴식이 되길..

휴식에 대해 떠오르는대로 주절주절..

Sort:  
There are 2 pages
Pages

자신에게 주어진 사회적 역할 "엄마", "직원", "사장", "아들" 등이 아닌 그냥 나를 있는 그대로 있게 놓아 두는 시간.
이 부분이 완전 와닿는 것 같아요
저도 한번은 모든걸 내려 놓고 "쉬다"를 해보고 싶네요
요즘은 한번씩 정신이 지쳐 가는 것 같아요 에횻~

하루 10분이나 잠깐이라도 그런 쉼모드를 만들어 보셔도 좋을 듯 하네요.~~
지쳐가는 정신에서 생동감 넘쳐가는 모드로 응원하겠습니다. ^^

넵 다시 핫팅해보겠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짐을 내려놓고 좀더 여유롭게 즐기셔도 될거같습니다 :)

뭐랄까 다 벗어 버리고 다이빙하는 모습이 떠오르네요 ^^

하루를 이렇게 정리해 놓으면 대단한 기록으로 남을 것 같아요. 여긴 절대 잃어버릴수도 없으니..

알알이 세겨지는 블록체인입니다 ㅎㅎㅎ

센터링님 헤드폰 소니 그 비싼거 그거 아닌가요 노이즈캔슬링 되는거 ㅋㅋㅋ

아마 생각하는 그 녀석이 맞는 것 같습니다.
아이유가 광고했던 제가 아이유가 아니라 죄송합니다?? ㅎㅎㅎ

ㅋㅋㅋㅋㅋ 잘어울시는 듯? 아이유보다는 아니지만 남자중에서는 잘 어울리시는 편인거같아요 노이즈캔슬링 잘되나요? 겁나 비싸던데여..ㅋㅋㅋㅋ

노캔성능은 괜춘한 것 같아요. 쓰고 있다 벗으면 시끌시끌 ㅎㅎ
그런데 제가 다른 노캔제품을 안서봐서 비교는 안되네요.

평범할 수도 있는 일상을 이렇게 일기식으로 기록하니 굉장히 특별하게 느껴지네요!

일상에 의미를 부여해 주는게 글이 아닐가 생각해 봅니다 ㅎㅎ
무엇을 넣을지 무엇을 뺄지 무의식적으로 의식적으로 일어나며 거기에 의미가 생기고..
그것이 특별함을 만들기도 하구요 잠시 주절주절 ㅎㅎ

비지찌개 맛나죠~ ㅎㅎ 그래도 혼밥은 싫어욧~ !
음...11시 기상이라니~ 부럽다! 이말 밖엔...ㅋㅋㅋㅋ
삶 자체가 명상이요 휴식이 되길 저 또한 간절히 바래봅니다^^

ㅎㅎ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일상 ㅎㅎ
아름다운 삶을 응원하겠습니다. ^^

ㅎㅎ 이렇게 사시네요ㅎㅎ
저도 일이 일 자체가 되지 않도록
힘 빼고 재미삼아 하려 노력합니다
세상에 중요한일이 어디있나가
제 모토입니다
오늘도 설렁설렁 그림하나 올리고 쉬는중입니다

설렁설렁 그림이라고 하시고는 그리 아름다운것을 올리면 반칙아닙니까? ^^

비지찌개 정말 맛있게 드셔요ㅎㅎㅎㅎ 무언가 크게 한 일은 없는 하루라도 기록해보면 뭔가 알차더라구요!

고맙습니다.
글로 쓴다는 것은 거기에 의미를 한번더 부여해서 그런듯 해요 ^^
일어난 일 + 의미 = 글 ㅎㅎ

ㅋㅋ
배터리 나감.....

옛 어른들이 말씀하셨죠...

" 참 복스럽게 먹는다~~~ "

센터링님 앞길에는 복이 가득하실겁니다^^♡

ㅎㅎㅎ 복많이 받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각 역할별로 시간을 충실히 보내신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으샤

헤드폰을 항상 소지하고 다니시는군요 ㅎㅎ
항상 음악을 들으며 생활하시는건가요? ㅎㅎ

그냥 버릇같은거랄까요 ㅎㅎ 음악을 듣기도 팟케를 듣기도 ㅎㅎ

어떻게 하루일상을 이렇게 시간까지 체크하면서 적으시는지 대단해요.
저도 일기를 자주 쓰지만 힘들던데...
까페 가시는 걸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여유로워 보여요.
저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일기를 열심히 써야할 거 같아요.

잉여잉여한 날이라 여유있게 적어 보았어요 ^^
기록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나름 재미있으실 듯 하군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드러내는 시간. 이 의미가 와닿네요. 그렇다면 과연 저는 잘 쉬고 있는걸까? 그런 생각도 들고요.
그나저나 흰 쌀밥에 비지찌개라니ㅠㅜㅠㅜ 너무 맛있게 드셔서 저도 급 땡기네요!!!!

잘쉬고 있는지 몸이 알겠지요 ^^ 내일은 비지찌게 드시러 가셔요 ~~

아~~ 비지찌개 푸파하시는줄 알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양이 작아서 푸파는 무리 ㅜㅜ

가끔 무엇가를 내려놓으면 편해지는 건데요.
읽으니 마음이 편안해 지네요.
그리고 일상 구경 재미 있습니다.

즐거이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해야한다대신 하고싶다 흥미가 있다
멋진 생각입니다~
센터링님은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거 같아요!!
사람 고유의 성향에 따라 휴식이란 생각이
달라질수있겠네요~

자유로운 영혼을 추구합니다 ㅎㅎ
사람마다 다 독특한 개체니까 휴식의 방식도 다 달라질 듯해요 ^^

휴식이 아닌.. 자꾸 정리만 하시는건 저의 기분인가요?ㅋㅋ 아님 ㅋ 센터링님께서는 정리가 휴식의 길로 접어드는!!! 멋진 취미를!!ㅋㅋㅋㅋ

ㅎㅎ 정리하는게 휴식 방법중 하나기도 해요 이렇게 글로 무얼로 ㅎㅎ

ㅎㅎ 한번씩은 푹쉬는게 좋죠 ~^^
월욜날 쉬는건 더 좋더군요
남들 일할때 쉬는 기분 ~~

전느 주말이 일하는 날이고 평일에 쉬는지라 종종 느끼기는 해요 ~~ 다만 친구랑 약속잡기가.. ㅋㅋ

적나라하게 일상을 보여주셨네요
자연의 소리를 들으면서 이완명상
넘 좋아보입니다
저도 한번 시도해 봐야 겠어요^^

마음도 몸도 영혼도 푹 이완한느 시간이 되셨으면 하네요 ^^

김 드시는데 하정우가 생각나서 혼자 웃었네요 ㅋㅋㅋㅋㅋ

예리하신 분 ㅋㅋㅋ 글치 않아도 김 먹을때 하정우가 먹었던 모습이 문뜩 떠올랐는데 저도 모르게 따라했을지도요 ㅋㅋ

하하하~~평소라면두공기라니...입맛없어서한공기반이라니...센터링님의밝은기운은밥심에서나오는가보네요~!!한국인은밥심이죠!!!^^ㅎ

ㅋㅋㅋㅋ 요즘은 피로를 뿜뿜하는 중입니다. 이번주는 그래서 휴식을 컨셉으로 ㅋㅋ

비지찌개 생각나네요..
다음엔 여친이랑 같이 식사하는 모습으로~~~^^

어찌 저보다 주변이 더 간절한 ㅋㅋ

아메리카노를 한국말로 하면 머지? 라고
저도 생각한적 있는데ㅋㅋㅋ 비슷한 생각하는분 첨봐서 싱기방기하세요~ㅎㅎ

동지를 만나 반갑습니다 ㅋㅋ

일상을 기록한다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인데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

즐겁게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일상을 이렇게 기록하면 하나의 일기장이 될것 같아요
참 바쁘게 사시는는것 같습니다
가끔은 쉼표도 좋지요
너무 쉬면 안되겠지만
이번 한주도 건강하고 행복한일만 가득하세요

오늘은 촬영 하나 빼고는 밥먹고 카페에서 뒹굴거린 것밖에는 ㅎㅎㅎ 글이 길어서 바빠 보일 뿐이에요 ^^

하루를 같이 보낸기분이 드네요ㅎㅎㅎ하루가 참길어요ㅎㅎ먼가 알차게 보내신거 같기도하고ㅎㅎ다니실때 마스크 하나 하세요 생각보다 미세먼지 많이 안좋더라구요ㅎㅎ

그러게요 노래 부르는데 기침이 자꾸 ㅋㅋ

물 많이 드세요~^^

nice post boss

하루일과를 저도 한번정도 정리해보거싶네여^^
완전 바쁘게 움직임날로해서...평소엔 바쁘게움직이질 안아서여...ㅎㅎ

저도 일상 쓸 때는 주로 바쁜 날에 써요 뭔가 쓸꺼리가 많은 ㅎㅎ
오늘은 그냥 잔잔한 느낌으로 기록해 보았어요 ^^

엄청나게 알차신데 ...

"산소리를 유튜브에서 검색해서 플레이한다. 산소리와 물소리에 미음과 몸의 긴장이 스르륵 이완되는 느낌이 좋다."

헉..
제가 계곡 옆에 살거든요.. 저도 이거 가끔 집밖으로 나가 리얼사운드로 들으면서 스트레칭 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요새는 추워서 안했는데 유튭에 있었다니 함 들어봐야겠네요ㅎㅎㅎ

와 계곡 옆 ㅋㅋㅋ 힐링힐링한 삶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늘 사시는 분들은 그냥 일상이시라 ㅎㅎ

음.. 전 여름이 두렵습니다 ㅜ다수의 벌레들이 식구로 들어오거든요ㅋㅋㅋ
밸런스있는 여유를 즐기시는 모습 멋집니다!
참 ! 유투브에 캠핑한끼 검색해보세요 ㅎㅎ 힐링에 도움이 되실 수도 있어서 추천드려봐용~ ㅎㅎ

늦잠 주무시고 부럽습니다 ㅎㅎ늦잠 자본지 너무 오래됬네요. 휴식이 절실합니다.
매번 자기전에 Sleep 앱으로 비 천둥 소리 켜두구 잡니다. 빗소리 들으면서 자면 잠이 잘오더라구요. 부정적인 잡생각이 안나서 가위도 덜 눌리고.

이번주 에너지 재충전 하시는 한 주 되시길~!!

천둥 치면 무섭지 않아요? (어린이 모드 ㅎㅎㅎ )
고맙습니다. 즐거운 한주 으쌰

구글스토어에 sleep 쳐보시면 맨 위에 sleep 천만다운로드짜리 있을꺼에요
함 써보세요 ~~ 잠 얼마나 푹잤는지 이런거 통계로 다나와서 좋습니당 ㅎㅎ

엄청 바쁜 일상을 보내신거 같은데 말이죠...^^;
삶 자체가 명상이며 휴식이 되시길...저도 바랍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꿀밤 되셔요 ^^

센터링님도 수면 패턴이 ㅎㅎ 올빼미 족의 느낌이 나네요 ㅎㅎ 매일 늦게 주무신느 듯한 ㅋㅋ

늦게 자고 11시 쯤 일어납니다 ㅋㅋ

안녕하세요 센터링님, 아주 디테일한 센터링님의 일상 잘 보고 가네요 ㅋㅋ 식사도 잘 하시고 뭔가 열심히도 잘 하시는 듯 해 보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네요~~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네 오늘은 여유로운 일상이라 설렁설렁 중간중간 기록해 보았습니다. ^^ 즐거운 밤 되셔요

네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ㅎㅎ 드시는것도 시원하게 드시는데 마시는것도 시원하게 ㅋㅋ 마시는 것 같습니다 ㅎㅎ
아이러니하게 즐거운 일을 일로 삼으면 일이 된다고들 합니다....ㅋㅋ

공감하네요. 의미를 어떻게 부여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

1공에서 멈추셨다니, 2공은 해야하는데 말이에요^^;;
식욕이 엄청 땡기는 요즘입니다. ~

ㅋㅋㅋ 요즘 입이 좀 짧아진듯도 합니다.

센터링님 혼자 드시는거예요
정말 집밥이네요 전 점심에 너무 과하게 먹어서 그런가 저녁을 안먹었는데 보글보글 끊고 있는 비지찌게에 넘어갑니다.
지금 딱 고민이 되네요 밥을 먹을지 말지 고민고민 되네요
아 침만 꼴깍 꼴깍
아 침만 꼴깍 꼴깍

가벼운 간식같은거 없으실까요? ㅎㅎ 요즘 편의점에 고구마 찐거 팔던데 그거 하나 정도면 나가긴 더 귀찮으시니 가볍게 비빔밥.. ^^

아이가 있으니 고구마말랭이 맛밤 이런건 항상있어요 근데 그런걸 먹음 막 더 밥이 먹고 싶더라구요
어제 침만 꼴깍꼴깍하고 참고 그냥 자버렸어요
아침에 일어나 폭풍 식사했어요 어제 참은거에 대한 보상정도로 ^^
오늘은 외출하기 딱 좋은날이네요 미세먼지도 보통이고 오늘도 즐겁게 가즈아 ~~~

물소리 산소리 이런 거 들으면 정말 도움이 되나 보네요.
전 일어날 때 조금이라도 더 누워있으려고 미적대느라
일어나서 이런 거 들어보지를 못했어요.ㅋ
삶 자체가 명상이며 휴식이 되면 좋겠네요..정말..ㅎㅎ

일어난 시간이 11시란건 함정입니다 ㅎㅎ

일상 뒹굴뒹굴 스토리 잼나네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잘 요약하신 것 같아요! 저도 따라 해 봐야겠습니다.

뒹굴뒹굴 일상 그즈아 ^^

ㅋ이번주는 휴식모드라 하셨는데, 그닥 그런거 같진 않으시네요 ㅎㅎ
일 자체를 놀이로 즐기시려는 모습 보기 좋으세요.

잠시 촬영시간 빼고는 종일 뒹굴한 스토리입니다 ㅋㅋㅋ

산소리에서 뽜앙 터졌습니다 ㅎㅎ
유쾌한 삶을 실천하시는 센터링님 ㅎㅎ

새소리 시냇물소리 ㅎㅎ 듣는 것만으로 기분 좋아진답니다 ㅋㅋ

하루일과를 자세하게 기록해두셨네요...

저는 오늘 하루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네요 ㅜㅜ

차가운...아메리카노..? 진짜 뭐라고 다른 표현이 없네요 ㅋㅋㅋ

차가운 미쿡검금물? ㅋㅋㅋ
꿈밤 되셔요 ^^

하루에 많은 일을 하시는군요.

ㅎㅎ 사실 그냥 일상인데 자세히 썼을 뿐이에요 ^^

책을 그래더 습관 적으로 한 자 한 자 읽으시는 거 같아요~!! ㅎㅎ 좋은 습관!

뭔가 화장실에 갈때는 있어야 할 것 같은 없으면 불안한 ㅎㅎ

시간대별 일상을 공개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그저 보이는 걸 받아 적었을 뿐인걸요 ^^

인생을 즐기시는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시간을 충실히 보내신것 같습니다!
감사 합니다
굳 밤이네요

새벽에 주무셔서.. 아침에 일어나시는(12시전이니 ㅋㅋ) 부지런한 센터링님 키득키득

11시 30분...
마치 무협지에서
은둔 고수가
운기조식하는거 같네요~

ㅋㅋㅋ 운기조식

There are 2 pages
P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