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우연치 않게 보게된 영화 약장수가 생각이 납니다.
여러분은 부모님께 얼마나 자주 연락하시나요?
자신의 시간을 팔아 어르신들과 놀아주는 약장수.. .그들에게는 다단계라는 피라미드 사업으로 호의를 베푸는 목적이 다분히 이기적이지만 그렇게라도 외로움을 달래시는 어르신들...
아픈 딸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약장수를 하는 주인공....
아무리 노력해도 흙수저로 태어나 살아갈 현실은 녹록치 않다. 불행은 가난한 자들에게 몰려 온다고 할까? 생활비도 빠듯한데 딸의 병원비도 감당하기 힘들다. 공부잘하고 사회적으로 지휘가 높은 검사의 어머니지만 현실은 풍요롭지 않고 외로움에 사무친다. 그곳에서 만난 약장수와 외로운 할머니는 보는 이의 마음을 계속 불편하게 만든다.
여러번의 호의는 할머니의 통장 잔고를 바닥나게 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만들어 낸다.
아버지가 되기 위해 아들을 연기하는 약장수와 할머니.... 그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네 아저씨나 동네 형 같은 이미지인 김인권의 연기를 대체할 만한 사람이 거의 없는 것 같다.
오늘 저녁에는 부모님께 따뜻한 안부 전화를 드려보자..
짠한 영화네요 ^^ 이 영화로 남자 최우수연기상받았죠 ㅎㅎㅎ
네.. 짠..짠...한 영화입니다.
저도 이 영화를 봤었는데 마음이 편하지가 않더군요. 사장은 현실에 있을법한 사람 같더군요.^^
넵. 맞아요.. 사장역에 박철민... 우리 주변에 많이 있을거 같습니다. 그래서 공감이 많이 갑니다.
몰랐던 영화인데 꼭 봐야겠네요~!!
한번 보시는 것 강추합니다!! ^^
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어서 아직 못본 영화네요.
언제 함 기회를 만들어야 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