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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나는 왜 정든 곳을 떠나 스팀잇으로 이주를 해야했나

in #kr7 years ago

"편견에 지쳐 떠나는 일," 어쩜 제 심정을 이렇게 정확하게 표현해 주셨는지 역시 글 쓰시는 분은 다르시네요. 예전에 있던 커뮤니티에서 받았던 댓글 중에 정확히 "뭔가 사람 냄새와 온기가 느껴진다" 라는 표현이 있었고 제가 정말 받은 칭찬 중에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였는데 @sts16 님께서 똑같이 말씀해 주시니 정말 소름 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