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에 대한 전문가가 더 유입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로 흥미와 관심분야가 다른데...현재로서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약하게나마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스팀잇 관련 글, 투자 정보 글이 많이 읽힙니다.
앞으로 하나의 태그를 육성하고자 하는 고래 및 스티미언들이 늘어날 것입니다. 현재는 kr-art, kr-travel, kr-pen 등 새롭게 생명력을 얻고 있는 태그들이 있습니다.
한 지질학자가 엄청난 파워업을 하고 관련 업계사람들을 끌어 모은다면, 한반도 화강암 분포에 관한 글을 관심을 얻을 것입니다. 앞으로 지질관련 글들도 많이 나타날 것이구요.
이 모든게 '충분한 유저의 수'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아직 더 많고 다양한 유저들이 유입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점점 유저가 많아질수록 다양한 분야의 글이 올라오고 더 활성화되겠지요. 그러나 그런 분들이 일종의 소외감을 느끼고 스팀잇을 다시 떠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kmlee님의 댓글에도 단 것 처럼, 절대적 소외감은 해소될 수 있지만 상대적 박탈감까지 해소되기는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