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갈 나이 20살, 공기업 직원 되다!(5)

in #kr7 years ago

○ 오늘부터 내 꿈은(통신직과 멀어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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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면접이 떨어지고 그 후에도, 기대했던 대기업, 공기업들도 서류, 시험, 면접에서 떨어져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있던 상태였습니다.... 그러던 중 드디어 제가 입사한 공기업의 채용 공고가 나왔습니다. 채용 공고를 보니, 통신직군은 0명(0~9명을 말합니다.), 전기직군은 000명 등 채용인원이 나와 있었습니다. ‘통신직군 얼마 뽑지도 않는데, 떨어질게 뻔하고... 넣지말까..’ 생각을 하던 중 담임선생님이 다가와 전자통신과여서 앞에 ‘전자’가 붙는다는 이유로 전기직군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많이 뽑으면 붙을 거야! 라는 생각에 망설임 없이 전기직군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막 전기 쪽에 꿈이 있고, 그런 것이 아니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연이은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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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를 좋게 봐준 듯 서류에서 운 좋게도 통과하였습니다. 그리고 필기시험을 준비하였습니다. ‘공기업이니까 NCS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겠지’하고 NCS를 더 집중적으로 공부해 갔습니다.(평소에도 필기는 많이 공부했었습니다!!!) 그리고 시험 당일, 서울에 있는 XX고등학교에 가서 시험을 봤습니다. 그 때 NCS가 처음 반영 됐었는데, NCS보단 일반 문제들이 더 많이 나왔었습니다. 그렇게 시험이 끝나고, 1~2주(?) 정도 뒤에 결과가 나왔습니다. 물론 합격이었습니다!!!(시간 제한이여서 시간에 허덕이다가 다 풀지는 못했었는데... 다행이었습니다~~~~~얼쑤)

지원-시험-면접-합격-인턴-최종합격 까지의 글이 얼마 지나지 않아 완성이 될 것 같습니다... 제 인생을 한 번도 정리할 시간이 없었던 것 같은데, 스팀-잇에 글을 올리다 보니까 인생을 되돌아 보게 되네요...(아직 짧은 인생이지만 .....) 스팀에서 얻어가는게 많은 것 같습니다. 다음엔 더 좋은 글로 찾아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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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으신데 벌써.. 축하드려요 !! 팔로우 하고 갈게요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의 응원이 이어질 것 같군요
본인의 이야기를 잘 풀어해주시니 개인사이지만 관심을 갖게 되네요
대견하고 또 부럽기까지 하네요

칭찬 감사드립니다!

와 진짜 멋지시네요
글기대하겠습니다
팔로우하고갈게요 소통해요 :D

감사합니다~~ 소통해요^^

무엇이든 준비과정의 결실은 이뤄진다고 믿습니다.
고생한만큼 늘 좋은 성과 있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