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 ‘나한테 왜 네가 필요해?’ 젊은 어부가 소리쳤다. ‘그치만 마음대로 해.’ 그리고 나서 어부는 물 속에 뛰어들었고, 바다의 신이 뿔피리를 불었다. 그러자 작은 인어가 어부를 만나러 올라왔다. 인어는 자신의 팔을 어부의 목에 두르고는 입술에 입을 맞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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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나한테 왜 네가 필요해?’ 젊은 어부가 소리쳤다. ‘그치만 마음대로 해.’ 그리고 나서 어부는 물 속에 뛰어들었고, 바다의 신이 뿔피리를 불었다. 그러자 작은 인어가 어부를 만나러 올라왔다. 인어는 자신의 팔을 어부의 목에 두르고는 입술에 입을 맞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