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이라는 신분이 다른 나라와는 다르게 인식되어 그런 것도 같습니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니 모~든 젊은 피들이 끌려가서 젊은 시절을 저당잡히는 그런 장소로, 기본적인 인식이 있고, 오죽하면 군대 안 보내려고 원정 출산까지 하겠어요ㅜ 워낙 오래, 많은 사람들이 이 필요악의 군대로 가고 제도적으로 모든 남자들의 거취를 결정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자리잡는 것들이 있을 것이고, 그 오랜 세월동안 가장 부패한 곳이기도 하구요. 명예 보다는, 그러한 면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부각되어 그렇다고 봐요. 정화작업이 일어나려면 오~래, 아주 오래 걸릴 것 같습니다ㅜ
군도 문제지만 밖에서 바라보는 시선부터 바뀌어야 겠죠.
그래도 지금 장교분들은 우리나라 최고의 엘리트들 이었으니까요.
그래도 군에 있는 분들은 존중이 먼저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