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가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라는 것의 의미는 뭘까?
소비를 해야 경제성장이 된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소비가 나라경제를 뒷받침 한다고 한다. 그런데 소비를 많이하면 좋은거 다 알지만 왜 못할까 ? 소득이 없어서 소비를 못하는 거 아니라 라며 반박하는 것이 보통의 답변이다.
나는 좀 다르게 생각을 해봤다. 우리나라는 무언가 소비를 잘못하는 것은 아닐까 ? 우리가 소비를 한다는 것은 어떤 것에 부가가치를 인정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아닐까 ? 하는 생각 말이다.
보통 생산자가 부가가치를 무에서 유로 창출하고 소비자는 그 부가가치를 소비한다고 생각한다. 농민이 벼농사를 지어서 쌀이라는 부가가치를 만들고 소비자는 쌀을 먹는 소비를 하게 된다. 그럼 부가가치를 꼭 생산자만 만들수 있는 걸까 ?
지금 네이버 웹튠이 대부분 무료인데 갑자기 네이버가 유료로 바꾸면서 가격은 독자들이 매겨라 라고 했다고 하자. 그런데 독자들이 한편당 1천원씩 지불하기 시작했다. 그럼 어떻게 되나 ? 웹튠은 편당 1천원이라는 거대한 시장이 되고 웹튠의 가치는 무료에서 어머어마는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게 된다. 이와 비슷하게 저작권들에 대한 권리를 명확하게 잘 보호하고 가치를 매겨지게 되는 제도나 문화가 있다면 어떻게 될까 ? 무에서 부가가치가 생겨나게 된다.
그리고 반대의 경우도 생각해 보자 부가가치가 사라지는 경우를 생각해 보자. 성매매는 어떤가 한국 사회에서 성매매 시장규모는 30~37조원이라고 한다. 어마 어마하다. 결국 성매매 여성에게 미용이나 옷을 파는 사람들도 있기는 하지만 결국 남성들이 쓰는 돈이 성매매 소비에 다들어 간다. 결국 그 어마어마한 돈이 만들어 내는 부가가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하는 것인가 ?
웹튠이 유료화가 성공해서 많은 사람들이 돈을 지불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 ? 더 많은 사람들이 그림을 그릴것이고 여기에 경쟁이 붙어 스토리 작가도 많아지고 더 많은 기술적인 부분과 양과 질에서 향상이 발생하고 그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급증할것이다. 이게 곳 경제가 활성화 되는 효과가 되는 것이다.
뭐랄까? 지금까지는 무언가 만드는 생산이 부가가치를 만드니 이걸 많이 만들어야 우리가 잘 살게 된다는 생각을 한다. 그렇지만 어떻게 보면 소비가 부가가치를 최종적으로 인정하게 되는 것이다.
똑같이 스마트폰을 사도 어떤 사람은 거기에 있는 기능을 이용해서 은행가는 시간도 절약하고 쇼핑도 쉽게하고 각종 개인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쓰지만 어떤 사람은 오로지 전화 받기만 한다고 생각해 보자.
100만원 스마트폰 = 100만원
이 교환되서
100만원 = 100만원 스마트폰 + 유무형 부가가치
100만원 스마트폰 = 100만원
이 교환되서
100만원 = 10만원 스마트폰으로 사용
한다면 불필요한 소비를 한 사람으로 인해 이 사회의 부가가치는 90만원이 사라지게 된다.는 결론이 된다. 그래서 옛 어른들이 절약을 강조한 이유도 이런 식으로 설명을 한다면
부가가치를 창출하지 못할바에는 그 물건을 사지않는 쪽이 사회적 부가가치 낭비가 되지 않고 그 절약한 돈을 은행에 넣어두면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생산자에게 투자가 된다.
결국 절약이 정답일수도 있는 것이다.
결국 소비가 경제를 뒷받침 한다는 것은 소비자가 그 부가가치를 인정하는 행위를 많이 하라는 뜻이지 무조건 돈을 많이 쓰라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이 새집을 사야 나라경제가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새집을 사는 행위자체가 소비자가 낡고 헐은 집에 투자를 하여 더 좋은 집을 만드는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행위에 투자를 했다는 뜻이된다.
결국 소비=투자라고 보면 투자를 많이 해야 나라경제가 돌아가는 것이라고 볼수 있다. 결국 엉뚱한 투자를 하면 기업이 망하고 나라가 망하는 것과동일하게 소비=투자를 잘해야 개인도 망하지 않고 그런 개인들이 모여사는 이 사회도 망하지 않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