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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Devoted Friend (1)

in #kr5 years ago

[20E] “그래서 한스는 정원에서 열심히 일했어. 봄, 여름, 가을 동안 무척 행복했지. 하지만 겨울이 오자, 시장에 가져 갈 꽃도 과일이 없었어. 한스는 추위와 배고픔에 몹시 시달렸고, 말린 배나 딱딱한 견과류를 조금 먹는 것 말고는 저녁 식사를 하지 못한 채 잠자리에 들곤 했지. 또한 겨울 동안 무척 외로웠어. 방앗간 친구가 단 한번도 자신을 만나러 오지 않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