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사마리아인_길에서 강도 만나 위급한 상황에 처한 유대인을 도와주는 건 바로 유대인이 아니라 평소 유대인들이 개로 취급하던 사마리아인이었습니다. 누가복음에 나오는 비유이군요. 도와야 하는 현실에 대한 우리의 의식개선은 칭찬받아 마땅하지만 소송이 발생할 수 있다는 어려움이 있군요. 특히 여자분의 경우, 수치심을 느낄 수도 있고...
하지만 생명은 하나이고 이를 구하는 것에 생각이 많아서는 안 될 것인데....마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돕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든 심폐소생술의 경우도 우리가 적극적으로 배워야 하고, 8년이 되어가는 이 법이 당연한 것이라는 인식변화에 법의 개정이 절실해보이고 그 동안의 아쉬운 소송들도 인권변호사분들의 지원이 있었으면 합니다. 변화에는 아픔이 따르니 그 동안의 불편한 소송에 시달리신 분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전합니다. 하지만 그 분들 중 많은 분들은 그 상황이 또 다시 와도 다시 그리 할 분들도 많을 겁니다.
맞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도우러 갈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