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좋은 말, 옳은 말, 타당한 말을 했을 때에도 반대하거나 딴지 거는 누가 있어서 그 때문에 속상하다면 다음을 떠올려 보시오.
예수님의 말에도 반대하는 개인과 무리가 있었고,
부처님의 말에도 반대하는 개인과 무리가 있었습니다.
공자, 노자도 마찬가지였지요.
어떤 좋은 말, 옳은 말, 타당한 말을 해도 반대하는 누군가는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게 '자연'입니다.
만약 필요하다면 그들과 함께 논쟁하거나 토론을 하거나 혹은 그들을 설득을 하면 됩니다. 필요하면 항의하거나 싸워도 됩니다. 또한 필요하면 내 생각을 바꾸어도 됩니다.
그런데 만약 그럴 필요가 없다면 그냥 무심하면 됩니다.
왜냐하면 그 반대는, 내 말과 주장이 문제여서가 아니라 그냥 '본래 존재할 수밖에 없는 자연스러운 반대'이기 때문입니다. 내 문제가 아니라 그들의 역할 혹은 기능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