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책 정리를 하던 중, 다이어리를 보다
학교 특강 때 메모를 해뒀던 것을 발견했습니다.
저희 학교 교수님이셨던 모 교수님의 특강이었습니다.
<졸업 후 세계시장에 대한 진로특강> 을 큰 틀로
에스와티니 기독의과 대학에 대한 설명과
KOICA 1년 해외봉사
이후 15년 동안 보건전문가로 봉사,
이후 PM(사업 관리자) 의 과정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평소 관심이 있었던 KOICA 였기에, 보다 집중하며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KOICA와 관련된 특강을 듣고 나서,
추가적인 말씀으로
<임상을 버티기 위한 3가지>
<신규간호사의 실수 1위, 약물 사고>
이 기록이 너무나 뼈저리게 다가와
절대 잊지 않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임상을 버티기 위한 3가지로는
체력 - 병원 발령을 받을 때 까지 훈련
민첩성 - 신속해야한다.
상처관리 - "야단 맞는 것에 근육을 키워라" , 욕 먹고 잊어버리자.
추가적으로 실력과 테크닉이 필요.
신규간호사의 실수 1위는 "약물 사고"
이 사고를 줄이기 위해
약 고유번호 프린트
효능과 질환 별 컬러링
약물 이름을 익숙하게 외우기 (전철 다니면서 읽어라)
중요한 약의 위치를 파악해라.
병동의 지침서를 3~4장으로 핵심요약해서 끊임없이 읽어라.
특강의 결론으로는
- 3년만 버텨라
- 병원 입사 waiting 길어지면 영어공부나, 미국간호사 (NCLEX) 공부를 해라.
- 체력훈련
다이어리에 메모를 해둔 것을 보고 느낀 것은
메모를 해뒀기에, 약 3개월이 지난 지금
제가 다시 공부를 할 수 있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메모의 중요성을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끊임없이 공부하여
합격한 병원에 입사한 후 절대 부끄럽지 않은 간호사가 될 것입니다.!!
요즘
"나만의 생각 노트를 만들어볼까?" 라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한번 시작하고 쉽게 포기할까봐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그래도 생각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그것은 생각으로 끝나기에... 아르바이트가 손에 익게 된 후 시도하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