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 이어서 바로 2편 포스팅합니다 :)
Salinas del Janubio
여기는 관광객들에게 엄청 유명한 곳도 아니고 저도 우연히 발견한 곳이었어요.
란사로테에서 스테이크를 줄 때마다 3-6가지 다른 종류의 소금을 함께 서빙해 주는 것이 너무 신기해서
이곳 소금이 궁금하던 찰나 소금 산에 보이길래 급하게 차 세를 세웠어요.
이렇게 염원을 가까이에서 보는 것도 처음이고 분홍 파랑의 다양한 색의 소금을 보는 것도 정말 신기했어요!
Palaya de Papagayo
운전해서 가는 길이 험하긴 한데 올라가면 엄청난 석양을 볼 수 있는 해변.
낮에 가면 아마 크리스탈빛의 바닷물을 볼 수 있을 거예요.
Mirador Del Rio
제가 전망대와 요새를 워낙 좋아해서 어느 새로운 도시를 여행든 꼭 이 두군데는 빠지지 않고 들러서
스페인어 잘 모르지만 전망대가 Mirador 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ㅎㅎ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전망대에 올라가서 그 도시 관경이 보이는 게 아니라
다른 한 쪽에 있는 섬이 통째로 보였다는 것!
마치 비행기를 타고 이륙하기 전에 내려다 보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10시부터 17:45까지 문을 열고 입장료는 성인 4.5유로였습니다
Cueva de los Verdes
저는 한국의 고수동굴 보고도 엄청 신기하고 흥미로웠는데 Cueva de los Verdes는 규모, 깊이 그리고 자연 광경이 엄청났던 곳이었어요.
이곳은 17세기에 해적으로부터 피신하기 위한 장소로 쓰였다고 하고,
지금은 란사로테의 대표 관광지로 각광 받으면서 가끔 이 안에서 공연이 열리기도 해요.
제가 12월에 여행을 갔는데도 낮에는 민소매 옷을 입고 다녀도 될 정도로 1년 내내 날씨가 온화하고
친절한 사람들, 맛있는 음식과 섬 어딜가나 보이는 채도 높은 바다가 정말 좋은 섬이었어요.
대중교통이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 관광을 가시면 렌트카를 이용하게 되는데,
관광지에 주차도 다 공짜에 공간도 넓고, 차가 별로 없어서 운전하기도 정말 좋아요.
한국에서 바로 가기는 힘들고 대부분 유럽 대도시에서는 저가항공사들이 란사로테 운행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따뜻한 섬나라 여행을 원하시면 강력하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 란사로테였습니다 :D
너무 이쁜 곳을 너무 이쁘게
잘 찍어주셨네요!!!눈 호강하고 가요ㅎㅎ
안그래도 윤식당 몇번 보고서 스페인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사진 보니까 애써 감춰뒀던 역마살이...
정말 성의있는 댓글을 정말 빨리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
스페인 정말 매력적인 여행지죠 ㅠ_ㅠ 유럽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나라예요!
와.. 중간에 있는 바다 사진은 물이 흐르는게 아니라 조각상같은 느낌이네요 인생사진인 것같습니다
저도 유럽은 많이 가봤지만 스페인은 안가봐서 이번에 갈생각인데 여기 꼭 가봐야겠네요 ㅎㅎ.. 저도 여행 좋아하는데 자주 소통해요!
여기는 아무데나 막 찍어도 다 인생사진이 나오는 풍경이었어요. 스페인은 기회되면 꼭 가 보세요 음식 풍경 사람 뭐 하나 빠지는게 없어요 팔로했어용! :)
란사로테~! 꼭 기억해놔야겠네요
@홍보해
정말 어떤 스페인 도시보다도 이국적인 섬이었어요!
짱짱맨 호출로 왔습니다!
한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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