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이 뭔지도 모르는 엄마는
전날 파티용품 파는 가게에 가서 벼락치기로
펌킨 코스튬을 구입합니다.
미국 아가들이 캔디 받겠다고 들고온
펌킨 바구니(?)같은건 생각조차 못하고
어린이집에서 나눠준 비닐봉지를 들고 사탕을 받으러 다닌
숄쇼리 입니다.
사탕 받을때마다 배꼽인사 시킨 엄마 덕분에
미국 할머니 할버지들도 너무 너무 즐거워 하셨구요.
숄쇼리는 엄청 피곤해했습니다 ㅋㅋㅋㅋ
언제 이렇게 컸나.... 하는 생각이 마구마구 드는 하루입니다!
우리집에 찾아와 장난치면
당장 사탕을 받치고 싶을 정도로
귀엽네요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내년에 찾아갈게요
사탕 준비해주세요
아이가 너무 사랑스럽네요~~
할로원 복장도 너무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