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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책] 피로사회. 긍정 과잉이 주는 피로.

in #kr7 years ago

공감되네요.
긍정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한 강요와 성과주의.
그리고 그 위에 건설된 권위주의와 천박한 자본주의 세상.
사람이 지칠만도 했죠.
아마 지금의 우리는 그 과도기에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긍정이 주는 힘은 위대하지만, 동시에 양날의 칼이라서..
새삼 과유불급이란 단어를 떠올리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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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님 안녕하세요!ㅎㅎ
맞습니다. 긍정의 과잉.
사실 저는 어릴적 부터 '긍정'이라는 단어를 정말 많이
들으며 자라왔습니다. 그것이 주는 정말 '긍정적인' 영향도 있었지만,
어느 순간 저를 지치게 하는 착취의 프레임이 되기도 했었던 것 같아요.
단테님 말씀처럼 과유불급이 아닌 균형속에서 변화되었으면 좋겠네요
고마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