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화)
冊 床
*책 책(冂-5, 5급)
*평상 상(广-7, 5급)
- 17(화)
똘이 왈, ‘울 엄마는 내가 이것 앞에 앉아 있는 것을 제일 좋아해요’. 이것은? ①冊床 ②柵狀 ③椅子 ④學校. ‘冊床’은?
冊자는 원래의 모습이 비교적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 글자이다. 아득한 옛날에 종이가 없을 때는 대나무 쪽을 얇게 다듬은 것을 ‘簡’(간)이라 하고, 거기에다 글을 쓴 다음에 실로 엮어 놓을 것을 ‘冊’(books)이라 하였다.
床자는 牀(상)의 속자다. ‘평상’(flat wooden bed)을 뜻하는 牀자가 갑골문에서는 평상을 세워 놓은 모습인 ‘爿’(장)이었는데, 후에 그 재질과 관련하여 ‘나무 목’(木)을 첨가시킨 것이 바로 ‘牀’자이고, 이것을 보다 빨리 그리고 쉽게 쓰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속자가 ‘床’이다.
冊床은 ‘주로 책을 볼 때 쓰는 상’을 이른다. 공부도 농사나 마찬가지로 때를 놓치면 안 된다. 옛말에 이르기를,
“때를 놓친 다음에 공부하면
아무리 애를 써도 크게 이루기 어렵다.”
時過然後學, 則勤苦而難成 - ≪禮記≫.
나중에 아이들이 물어 볼거 같아서 한자 공부좀 해야 할거 같은데 . . .
여기에서 한자씩 배워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