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투어

또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당:)
저는 카페 다니는걸 좋아해요.
시골사람(?)이다보니 어렸을땐 주로 체인점을
많이 다녔어요. 괜히 막 도시스럽고 그래서 ㅋㅋㅋ
요즘에도 역시 번화가를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나이도 쫌 먹고, 자가용이 생기니까
구석구석 찾아다니는 기쁨도 알게 되었어용:)

예쁘죠? 옆 동네에 있는 카페에요
그레이트풀그라운드.
찾아보니 카누 커피광고 촬영지더라구용?
쫌 안으로 안으로 들어가야 있는 줄 알았는데
네비 켜고 가다보니... 가다 말고 나오더라구요ㅎㅎ
그만큼 도로에서 가까운 곳에 있었어요!!

이렇게 냥이도 저를 반겨주고......는 아니고
순간 너무 빠르게 지나가서 삵인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

짠👐
주문한 샌드위치가 나왔습니당
다들 어떻게 드시나요 ㅎㅎ
저는 이런 샌드위치를 시킬 때마다 손으로 들고 먹을지
칼로 조각조각 잘라 먹어야 할지 고민이 돼요ㅎ
참 쓸데없는.... 썸남이랑 오면 안되겠다는 얘기를 하며
썸남이 없는 저와 친구는 와구와구 맛있게 먹습니당😆

주말에 가니 좋은 자리는 이미 없어서 카운터 쪽에
작은 테이블에서 먹고 잠시 수다하다 왔어요ㅜㅜ
커피도 딱 적절하게 고소하고, 분위기도 예뻐서
평일에 여유롭게 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카페투어를 마쳤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