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on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나, 아마존 인터뷰를 준비중이거나 진행중이신 분들을 위해 제가 겪은 일들과 타임라인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관련 질문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상세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시작
처음 연락을 받고나서 최종 오퍼 레터에 사인하기 까지 대략 3달 반 정도가 걸린것 같다. 무엇보다 내가 적극적이지 않았기때문에 절차가 더 딜레이 되었다. 사실 내가 가장 가고싶어하는 회사는 페이스북이었기 때문에, 아마존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 올초에 페이스북과 인터뷰를 봤는데 정말 아깝게 떨어져서 올해 말에 한번 더 지원하면 될 가능성이 아주 높았고, 1년은 지금 하고있는일을 열심히 하면서 연말에 페이스북 지원을 슬슬 시작하기로 계획하고 지내던 참이었다.
Amazon (AWS) Seattle Team 컨택
링크드인을 통해 AWS의 Engineering Manager로부터 메시지가 왔다. 내가 현재 회사에서 일하던 경력이 자기네 신규 프로젝트에 필요하다고 같이 일할생각 있냐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해당 포지션이 미국 시애틀에 있어서 이사를 가야 했다. 솔직히 미국이 보수도 좋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게는 더 좋은 환경임은 틀림 없으나, 개인적으로는 미국보다 영국이 살기 좋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딱히 이사가고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그냥 관심은 있는데 이사갈 생각은 없다, 생각은 해보겠다 하고 연락을 안했다.
그런데 엔지니어링 매니져가 매우 적극적으로, 반복해서 메시지를 보내며 지원을 권유하였다. 사실 AWS는 내가 평소에도 관심이 많고, 아마존에 간다면 꼭 AWS팀에 가고싶다는 생각을 할정도로 좋게 보고있던지라 혹하기도 했고, 나중에 페북 인터뷰을 대비하여 인터뷰 감각도 익힐겸, 비슷한수준의 회사에 지원하면서 실력도 키울겸 하는 생각에, 재미로 인터뷰나 보고 시애틀 여행이나 다녀올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포지션과 타임라인 그리고 비자등등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H1B비자 할당의 특성상 현실적으로 미국으로 바로 가는것은 불가능하고, 비자가 착착 진행된다는 가정하에도 2018년 10월에 갈수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럼 안되겠다고 하니까, 벤쿠버로 일단 와서 일하다가 1년후에 시애틀로 옮기는게 어떻겠냐고 권유했는데, 난 역시 거절했다. 1년마다 나라를 옮기는건 절대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인터뷰 보지 말자고 할줄 알았는데, 그럼 어떻게든 비자는 해결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미국으로 오도록 할수 있다면서 나를 설득했다. 자세한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니, 런던에서 1년정도 일하다가, 주재원 비자등을 이용한 내부 트랜스퍼로 시애틀로 옮기는 옵션도 있다는 것이었다. 대충 듣기로는 그 비자가 이직이 안되는 비자라고 들었는데, 어쨌든 일단 1년은 옮길 걱정 할 필요 없기도하고, 1년후에 안옮기겠다고 해도 되고, 1년후에 이직해도되고 뭐 선택이 많으니까 한번 인터뷰 보자 하는 생각에 인터뷰를 보겠다고 확답 하였다.
폰 인터뷰
인터뷰를 보기로 한 후, 시애틀 AWS팀 엔지니어들과 2번의 폰 인터뷰를 하였다. 폰인터뷰는 구글, 페이스북등의 회사들의 인터뷰와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인터뷰어와 전화하면서 동시에 온라인으로 알고리즘을 구현하고, 토론하는게 주요 파트다. 아마존 인터뷰의 다른점이라면, 상당히 많은 시간을 behaviour questions 에 투자한다는 것이다. 거의 20분에서 30분까지 이와 관련된 질의 응답에 투자한다. 시니어 엔지니어와 한 두번째 전화인터뷰는 첫번째보다 조금 더 intensive 했다. 알고리즘 구현 20분, 클래스 설계 20분, 그리고 Behavioural Questions 20분 정도 한것 같다. 각각의 인터뷰는 5분에서 10분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마무리 된다.
아마존과의 전화인터뷰는 코딩과 디자인 실력은 당연히 중요하고, 추가로 Amazon Leadership Principles을 숙지하고 있는게 좋다.
https://www.amazon.jobs/principles
온사이트 인터뷰
두번의 전화인터뷰 이후 피드백이 좋아서 온사이트 초청을 받게 되었다. 온사이트인터뷰는 시애틀에서 봐야 했는데, 런던에서 보면안되냐고 물었더니 그렇게는 해줄수 없다고 했다. 그래서 여행이나 다녀오자 하고는 시애틀에서 인터뷰 보는걸 수락 했다. 그런데 아마존 팀에서 비행기티켓과 호텔 예약을 해줬는데, 인터뷰날보다 2일이나 먼저 도착하는 티켓으로 예약해주었다. 휴가도 모자르고, 갑자기 3일이나 휴가내는게 눈치보이는 입장인지라, 하루전에 도착하는 항공편으로 바꿔달라고 요청하였다. 비록 시차문제 때문에, 거의 잠을 못자고 인터뷰를 봐야하는 문제가 있었지만, 하루 낭비하는것보다는 그게 나을것 같아서 요청한 것이었다. 아마존 팀에서는 그렇게 빠듯하게 오면 인터뷰를 제대로 못볼거라면서 걱정했는데, 그냥 그렇게 해달라고 요청해서 항공편을 바꿨다.
그리고 인터뷰 일주일 남은 시점에, 미국팀에서 연락이와서는, 런던에서 인터뷰 보도록 바꿔주겠다고 해서 흔쾌히 승락 하였다. 인터뷰 하나때문에 미국 갔다오는거 너무 피곤할것 같아서 좀 부담이었는데, 체한게 싹 내려가는 기분이었다 ^^
인터뷰 당일
온사이트 인터뷰 당일에는 크게 어려운 점은 없었다. 한사람과 1시간씩 4시간 인터뷰를 봤다. 인터뷰어들은 친절했고, 문제들도 전반적으로 평이하고 쉬웠다. 2번째 인터뷰에서는 알고리즘이 갑자기 생각이 나질 않아서 좀 당황 했는데, 인터뷰어가 잘 리드 해 주어서 어찌어찌 잘 마무리 하였다. 아마존 인터뷰의 가장 큰 특징은, 이번에도 역시나 Behaviour Questions 였다. Amazon Leadership Principles과 연관하여 질문 러쉬를 하는데, 가면 갈수록 굉장히 버거웠다. 정말 빠른 템포로 연관 질문을 이어가는데 땀이 날 지경이었다. 1시간 중 거의 20분에서 30분은 이 질문을 한다.
아마존 인터뷰에는 bar raiser 인터뷰가 있는데, 아주 높은 수준의 인터뷰어가 한명 배정되어 어설픈 candidate를 걸러내는게 목적이라고 한다. 나는 누가 Bar raiser 였는지 확실히는 잘 모르겠으나 짐작가는 사람이 한명 있었다. 까다로운 질문들을 거세게 몰아붇이는데 집중 안했으면 아마 끝까지 못버텼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퍼
인터뷰 마치고 집에와서 아내랑 외식하고, 맥주마시고 푹 잤다. 페이스북이나 아마존같은 회사 인터뷰 한번 다녀오면 정말 지친다. 별로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며칠후에 합격통보 전화를 받았다. 일주일에 걸쳐서 팀 선택을 위한 미팅을 하고, 그후에는 리쿠르터와의 지긋지긋한 연봉 협상 과정이 시작 되었다. 리쿠르터와의 수십번의 이메일과 전화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리쿠르터한테 화내고 오퍼 거절할 뻔 했다. 수락하게 하려는 전략인지 뭔지 슬슬 긁는데, 진짜 이악물고 꾹 참고, 차분한 말투로 언행에 대해서 경고했더니 그때부터 공손해지더라. 결국 너무 욕심내지 않고 적당한 선에서 연봉 네고를 마쳤다.
퇴사, 새로운 시작
최종 계약서에 사인 하고, 현재 다니는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 하였다. 이번에 다니던 회사는 사람들이나 프로젝트나 모든것이 너무 좋았기에, 아쉬움이 더 컸다. 게다가 아직도 스톡옵션 반절밖에 받지 못했는데, 벌써 퇴사하려니 솔직히 너무 아깝다. 딱 한가지 단점이라면, 다들 경력이 나보다 많고, 똑똑하고, 실력도 대단한지라, 지금도 앞으로도 내가 리드 엔지니어가 되는것이 불가능에 가깝다는 점이다. 그점이 항상 마음에 걸렸는데, 결국 이렇게 이직하게 되었다.
타임라인
혹시 아마존이나 비슷한회사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여 타임라인을 작성해 보았다.
4월 7일 - 시애틀 팀 최초 컨택
4월 19일 - 엔지니어링 매니져와 통화
4월 20일 - 리쿠르터 전화
5월 4일 - 테크니컬 전화 인터뷰 1
5월 10일 - 테크니컬 전화 인터뷰 피드백
5월 16일 - 테크니컬 전화 인터뷰 2
5월 17일 - 테크니컬 전화 인터뷰 2 피드백
5월 17일 - 온사이트 인터뷰 어레인지
5월 17일 - 리쿠르터 통화 - 비자, 근무지 상의
5월 25일 - 온사이트 인터뷰 비행기표 및 호텔 예약
6월 6일 - 리쿠르터 통화 - 온사이트 인터뷰 런던으로 변경
6월 7일 - 온사이트 인터뷰 준비 전화 - 리쿠르터
6월 15일 - 런던 리쿠르터와 인터뷰 준비 전화
6월 16일 - 온사이트 인터뷰
6월 19일 - 리쿠르터 통화 - 피드백, 팀 미팅 어레인지
6월 22일 - 팀 매니져와 각 30분씩 통화 - 팀A, 팀 B
6월 27일 - 팀 매니져와 30분 통화 - 팀C
6월 27일 - 리쿠르터 통화 - 팀 선택
6월 29일 - 리쿠르터 통화 - 최초 오퍼
7월 3일 - 카운터 오퍼 메일 1
7월 5일 - 카운터 오퍼 메일 2
7월 11일 - 리쿠르터 통화 - 오퍼 네고 논의
7월 12일 - 리쿠르터 통화 - 인상된 오퍼
7월 13일 - 오퍼 수락
7월 19일 - 정식 오퍼 레터 수신
7월 20일 - 오퍼 레터 사인
7월 21일 - 현 회사에 노티스
7월 24일 - 현 회사에 최종 노티스
9월 1일 - 현재 직장 퇴사
9월 4일 - 새로운 시작
아마존에서 스카웃을! 부럽고 멋있습니다.
축하해요! 🙌
전 스카웃이란 단어를 쓰지 않았는데 뻘쭘하네요. ^^ 그래도 칭찬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앗 제가 잘못썼군요 ㅜ ㅜ 죄송합니다 ㅜ ㅜ 😂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Jeff Bezos just became the worlds richest man! Amazon!
I know I just saw the news that he won his race against Bill Gates. I think Amazon will dominate the world with Google for at least a decade.
팔로우 하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저조 팔로우 하였습니다!
한국에 있다가 외국으로 나가신 건가요?...ㅠㅠ부럽습니다 ㅠㅠ
7년전에 영국으로 왔습니다^^ 원하시면 도전 하세요. 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옛날에적은 후기를 스팀잇에 옮겨놨으니 한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아마존에 입사할 정도면 스펙이 어느정도 되어야하는건가요?
오로지 코딩실력으로만 뽑는것인지...
스펙은 보지 않습니다. 소프트웨어 인지니어링 분야 학위는 있는게 아주많이 유리합니다. 학위가 있나 없나를 보는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원론적인 것들을 많이 알아야 하기때문이고, 인터뷰어들은 자연스레 얘는 패스하기가 어려울거다 라는 선인겹을 가지게 됩니다 (제 인터뷰어 경험상)
영어가 되시고, 아래 부분이 준비가 되면 인터뷰에 추가로 필요한 지식은 크게 없습니다.
와우 아마존이라니 멋있습니다 :)
축하드려요ㅎㅎㅎ
감사합니다.. ^^ 제가 칠년전 한국 떠날때 아마존이라는 회사를 잘 몰랐고 다른 한국 사람들도 잘 몰랐는데, 지금 많이들 아시니 신기합니다!
와... 아마존...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 부끄럽네요..^^;
축하드립니다!! 원하시던 페이스북으로 못가신건 아쉽긴 하시겠지만 아마존에서 세상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주세요^^
감사드립니다! 길은 열렸으니 중요한 인물이 되기위해 달려볼랍니다.. ^^
글 내용으로 봐서는 상당히 스팩이 있으신 분 같은데,
대단하시네요
제 이전 글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펙은 아주 평범합니다. 이곳은 스펙이 크게 좌우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근데 그 장점에도 불구하고 영어때문에 항상 손해보며 살아야 하지요.^^
대단하십니다 ㅎㅎ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선택이라 믿습니다.. ^^
4월부터 시작에서 9월에 입사라니 ㄸ 정말 긴 스케쥴이었네요. 대단하십니다 아마존이라니!
저도 언젠간 해외에서 일해보고싶네요 ㅎㅎ
해외에서 일해보고 싶으시다면 지금 도전하세요. 시간은 걸리지만 결과가 어떻든 얻는건이 많습니다!
궁금한것있으시면 댓글 주시구요. ^^
와, 대단하세요. 오퍼 네고가 젤 힘들죠 ㅎㅎ
감사합니다. 넵 정말 힘들었습니다. 스톡옵션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아마존은 비상장주 스톡옵션이라 감안 못해주겠다고 버티고 그 이견차 때문에 서로 기대치가 안맞아서 네고가 길어지니 리쿠르터가 나중엔 감정적으로 나오더군요. 되는말 안되는말 섞어가며 설득하려 노력하는데 어찌나 언프로페셔널 해 보이던지. 암튼 지나니까 또 추억이네요.
와 멋지십니다 ^^
감사드려요!
어디 가셨나 했더니 아마존이군요
경력이 많고 실력이 좋은 직장동료가 있는 곳에 간다는건 단점보다는 성장할 수 있는 장점이라 보입니다.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반대로.. 현재 제가 다니고있는 곳이 그런곳입니다.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인데 경력만 뽑는데다가 인터뷰가 페이스북보다 빡셉니다.. 8시간 넘게 봅니다. 그러다보니 왠만한애들은 다 떨어지고 경력 많고 센(?) 애들만 모여있어서 제가 경쟁에서 이기기가 어렵네요. 한국 있었으면 팀장할 나이라 슬슬 리딩을 하고싶은데 주니어를 뽑지 않으니 기회가 보이지 않아서 이직생각을 하게 된차에 아마존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아마존은 큰회사지만 팀단위는 작고 주니어가 많이 달어오기에 리딩 경험을 쌓는데 좋을 것 같습니다. 계획대로 될런지는 모르나.. 앞으로 자주 공유하겠습니다.^^
아 제가 반대로 봤나봅니다. 앞으로 글도 기대할게요 ~
감사합니다! 저도 글 잘 읽고 있습니다 ^^
4달 가까운 시간이 걸렸네요... ㄷㄷ
컨택 받은건데도 옮기는건 쉽지 않나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여러가지 의견충돌 해결에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했고.. 전반적으로 프로세스가 느리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아마존이라니. 명함이 엄청나네요. #kr-dev에서 고수를 만나 기쁨니다.
명함때문에 옮기는것도 큽니다. 사실 지금 다니는
회사(실리콘밸리 스타트업)가 구성원이나 비전으로 봐서는 아마존에 꿀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심지어 보수도 안꿀림) 저희회사 이직할때는 다들 염려부터 했거든요 ㅎㅎ 고수 아닙니다. 평균 수준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라면 인터뷰 준비만 열씸히 하시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시간을 투자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지금 회사에서 주도적인 포지션으로 맹 활약하시면 금방 기회가 올겁니다.
옮기시는 과정을 글로보니 빠져드네요. 아마존에서 리드 개발자로서 화이팅 하시길 바래요~ 팔로하고 업봇하고 갑니다 ^^
감사드립니다! 큰맘먹고 이직한 만큼 꼭 리드 개발자가 되겠습니다.. ^^
와.. 스카웃을 할 정도라면..
능력이 어느정도 이신지..
정말 대단하세요!!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스카웃이라하기에는 거창하고, 아마존은 기업 특성상 엔지니어링 매니저가 직접 연락하는경우도 꽤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 스스로 판단하기에 실력이 좋지 않습니다. 객관적으로 비교해봐도요. 최근 몇년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수요가 많아서 기회도 그만큼 많습니다. 그중 평균 이하인 엔지니어들은 물론 기회를 얻기 어렵지만, 열심히 하는 분들은 좋은 기회를 잘 잡습니다. 도전 해 보세요!
꾸준히 노력을 해야하는 분야인건 자명한 사실이죠 :)
아마존 연봉 관련된 글을 보고나서 이 글을 봤는데 아마존에 들어가셨군요!
축하드립니다. 그나저나 아마존이라니 엄청나세요! 그리고 스팀잇에서 보니까 아마존이 빌게이츠를 넘었던데...흐흐
굉장히 고수이신 것 같습니다. 가끔... 시간이 되신다면 코딩에 대해서 아름다운 정보글... 부탁드립니다. 흐엉 ㅜ^ㅜ
감사합니다. 제가 코딩실력등은 남들보다 뛰어난게 아닌지라, 코딩에 대해서 적기보다는 뭔가 흔하지 않은 경험들을 적고싶습니다. ^^
asbear님 글은 항상 차분히 읽게돼요 ㅎㅎ
역동적인 삶을 사시는분!
현재 제 삶이랑 너무 달라서 더 보게되나봐요 ㅎㅎ
아닙니다. 그저 한걸음 차이입니다. 전진하니까 한발 내딛는것이 아니라, 한발을 내딛어야 비로소 전진할 수 있는 것이지요. 지금 이라도, 내일이라도 일단 한발 내딛으세요!! 저의 조언이라도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헐 현지로 가신건가요? 대단하십니다ㅎㅎ AWS라니 그것도 현지에서!
AWS팀은 시애틀하고 벤쿠버에 있는데 벤쿠버 가기 싫어서 일단 집에서 가까운 런던의 Amazon Video 팀에서 시작하게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마존으로 취업을 하셨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아마존에 취업 하고 싶어서 이렇게 댓글 남깁니다.
작년에 자바와 일본어를 배워서 이번년 초에 일본으로 건너와 지금 일본에서 SI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기술적인 부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3년 뒤 아마존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바쁘시겠비만 아마존을 가기 위해서 준비해야 할 것들과 조언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생생한 후기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Behaviour Questions는어떤것을 말하는건가요??
와 인터뷰..저는 한시간만 봐도 너무 진빠지던데 4시간 인터뷰라니...!
대기업은 다르네용..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