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암호화폐가 활황기였을 때 아래 내용으로 글을 썼습니다
저 역시도 소액거래 송금이나 해외 송금 그리고 iot 기계간의 결재는 기축통화인 달러나 엔 등이 아니라 암호화폐로 결제가 이루어질거라 확신하는 1인입니다
그런데 1 비트코인이 2700만원까지 올라갔다가 현재 1000만원 가까이 떨어지는 시점에 내무부장관의 결재를 득하지 못해서 비트코인을 팔게 되었습니다.
품안의 자식처럼 소중히 키워서 복덩이가 되어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는 데 벌써 출가를 시키다니...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애지중지 키워놓은 자식을 출가시키는 부모의 심정.
군대를 보내는 어머니의 심정을 아주 쪼금이나마 이해할 것 같습니다
최근 배경용 변리사의 제 4차산업혁명 특강을 들으면서 미래를 내다보는 투자의 깊은 의미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음과 같은 투자 원칙을 리마인드 하면서 할 필요가 있습니다
조급증을 버릴 것~
나 자신이 아닌 시장과 미래에 대한 팩트를 믿을 것~
장기 투자로 갈 것~
여유 자금으로 투자할 것~
저는 미래에 대한 팩트를 믿었고 장기투자로 갈 것을 다짐했음에도 조급증이 있었습니다.
주위의 말에 일희일비 하거나 매번 업비트를 쳐다보지 말았어야 하는 거죠.
하루에 한번은 꼭 확인 해보는 게 습관이 되었습니다
아마 이것 때문에 제가 품안의 자식처럼 여겼던 비트코인을 팔았던 것 같습니다.
- 삼성전자 10년 존버하면 최고의 주식이 될까
위 글에서도 알 수 있듯이
네이버나 lg생활건강의 경우 현재대비 100배의 수익을
안겨다 준 종목입니다
미래를 미리 예견하고 인터넷이 이렇게 우리 삶에 밀접하게 다가올 줄 누가 알았을까요?
십여년전에 미래를 예측했다면 우리는 이미 경제적 자유룰 얻었습니다
지금 상황도 그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것을 믿고 미래를 위해 투자 하느냐 마느냐는 본인 의지입니다
성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떨어지는 상황에서 지금이라도 빼야 하나 만감이 교차하지만 아직까지는 존버입니다. 제목이 정말 웃프네요 ..T.T
끈기와 확신도 팔자에요. 인연이지 말입니다. 돈 많이버는 사람은 일반적인 습성을 따르지 않죠. 상위 1% vs 99% . 어쩌면 당연한거죠. 누구나 1%에 들어갈수있다는게 이상하지요.
ps. 포기하란 말씀은 절대 아닙니다. 오해마시길... 저도 응원합니다!
비트코인을 출가시키셨으니
이제 스팀달러를 품안의 자식처럼~
사람하고만 정이 드는 건 아니지요.
유난히 애착이 가는 물건도 있고
말씀대로 코인에도 알게 모르게 정을 쏟으신
마음 이해 할것 같습니다.
존버인지 아닌지 어렵습니다.. 우야튼 떠나 보내는 건 아쉽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