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그래서 어린 한스는 그의 정원에서 열심히 일했어. 봄, 여름, 가을 동안에는 행복했지. 하지만 겨울이 찾아왔을 때, 그에겐 시장에 가져갈 꽃도 과일도 없었어. 그는 추위와 배고픔에 시달렸고, 말린 배나 딱딱한 견과류 말고는 어떤 저녁식사도 하지 못한 채 잠자리에 자주 들었지. 또한 그는 겨울 동안 사무치게 외로웠어, 방앗간 주인이 단 한번도 그를 만나러 오지 않았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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